[신경북뉴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이 2월 26일 중앙·지방 재정전략협의회에서 대구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이 주재했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석해 중앙과 지방 간 재정 협력 방안과 지역 현안 지원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대구시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5극3특 산업통상부 성장엔진산업 관련 대구시 산업의 신속한 선정 및 국비 지원, 통합지방정부에 대한 구체적이고 선제적인 재정지원,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에 필요한 금융비용 지원, 그리고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 사업의 총사업비 최대 반영 등을 건의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번 협의회에서 건의한 사업들은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균형발전에 중요한 과제"라며,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가 2월 27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대구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단'의 출범과 함께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업 수행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대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AI 활용이 저조한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은 AI 솔루션 도입 및 활용, AI 인프라 구축, AI 인재 양성, AI 성장 서포터 운영 등 네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AI 솔루션 확산을 도모한다. 행사에서는 경북대학교 김현덕 교수가 '대구 주도형 AI 대전환 프로젝트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사업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산업 현장 적용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과 산·학·연·관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자사의 기업 문서 자동화 솔루션(
[신경북뉴스] 대구 지역에서 영유아와 저학령 아동을 중심으로 성홍열 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대구광역시는 3월 개학기를 맞아 감염병 사전예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이 원인인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법정 제2급 감염병에 해당한다. 이 질환은 주로 늦겨울과 초봄에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연중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이후인 2024년부터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2026년 1월 말 기준 전국 성홍열 환자 신고 건수는 1,192명, 대구에서는 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전국 599명, 대구 6명과 비교해 전국적으로 약 2배, 대구에서는 9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2017년의 최대 발생 규모에 근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연령별로 보면 4~8세 아동이 전체 환자의 68.7%를 차지해,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성홍열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침방울, 또는 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통해 전파된다. 잠복기는 2~5일이며, 갑작스러운 고열과 인후통으로 시작해 1~2일 후 입 주위를 제외한 전신에 좁쌀 크기의 발진이 나타난다. 혀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2026년 대구농업인대학 양봉과정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3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15회, 7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녹색전당과 현장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농업인(경북 농업인은 정원의 20% 이내)과 대구로 귀농을 희망하는 이들이다. 현재 양봉에 종사하는 대구 지역 농업인이 우선 선발된다. 교육 과정은 70시간 중 56시간(80%)이 양봉 전문 교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고급 수준의 심화 교육이 제공된다. 주요 커리큘럼에는 양봉산업 동향, 꿀벌 생태, 계절별 봉군 관리, 우수 여왕벌 양성, 밀원식물 이해, 꿀벌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양봉산물 생산과 활용, 온라인 판매 전략 등이 포함된다. 또한 선진지 견학과 실습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농작업 및 농기계 안전 교육도 별도로 마련된다. 강사진에는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기술대학, 양봉농협 동물병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현장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3월 2일까지이며, 대구시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2월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노동조합위원장, 공사 임직원, 대구안실련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동 캠페인, 안전교육, 합동 안전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민·관이 함께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점이 강조됐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뿐 아니라 노사가 힘을 합쳐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나서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한 대구 조성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교통공사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수동운전 패턴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열차 운행 데이터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이 시스템은 수동 운전 중 발생하는 가속과 감속 패턴, 구간별 운행 시간 등을 AI가 표준 데이터와 비교해 분석한다. 분석 결과는 표준 데이터와의 유사도, 평균 운행 시간 차이 등으로 수치화되며, 운전자의 개별 운전 특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운전선도 그래프'도 제공된다. 대구교통공사는 이러한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운전 패턴과 개선점을 파악해 맞춤형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가감속 패턴을 정밀하게 조정해 열차 흔들림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운행 시간 관리로 정시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AI를 활용한 운전 패턴 분석은 기관사의 숙련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행 품질을 높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지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지역 간 예술 협력의 일환으로 여수의 대표 연주단체 '앙상블여수'를 초청해 두 번째 문화교류 공연을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3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 무대는 전남 여수의 사단법인 한국음악교육문화원과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5년 10월 24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도시 간 문화 협력이 실제 공연으로 구체화된 사례다. 여수시는 해양관광 도시로서 공연예술 인프라를 확장해왔으며, 복합문화공간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중심으로 공연 제작과 유치 역량을 쌓아왔다. 지역 인재 양성과 전문예술단체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남해안권 문화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앙상블여수는 전남을 대표하는 클래식 앙상블로, 해외에서 연주자 과정을 마친 연주자들과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와 함께 지역 및 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적 완성도와 공공성을 높이고 있다. 2018년 창단연주회 '꽃이 피어나다'를 시작으로 예울마루, 광주 유스퀘어 등에서 공연했으며,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
[신경북뉴스] 김정식 재즈 밴드가 3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마일즈 데이비스의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아츠스프링의 여덟 번째 공연으로, 기타리스트이자 화가인 김정식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김민주, 베이시스트 이철훈, 드러머 전은총, 색소포니스트 이삼수 등으로 구성된 재즈 앙상블이 참여한다. 각자의 개성과 연주 스타일을 바탕으로 섬세한 비밥, 탄탄한 리듬, 과감한 아이디어,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감각을 더해 관객과 만난다. 프로젝트는 마일즈 데이비스의 예술세계를 오늘날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주뿐 아니라 회화와 영상이 결합된 다층적 구성을 통해 AI시대 예술가의 창조성과 감성, 혁신의 정신을 조명하며, 재즈의 실험성과 본질을 새롭게 드러낸다. 공연에서는 'So What', 'Milestones', 'Solar', 'All Blues', 'Someday My Prince Will Come', 'Seven Steps to Heaven', 'Footprints' 등 마일즈 데이비스의 대
[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단체 소리빛이 재즈곡을 국악으로 새롭게 해석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28민주운동을 주제로 삼아, 2026년 '재즈 데이 릴레이'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리빛은 팔레스타인 라말라 출신 작곡가 사메르 라셰드의 'April in Jerusalem'을 국악 장단과 소리 어법으로 재구성했다. 박강준이 편곡을 맡아 엇모리장단을 중심에 두고 곡의 도입부를 새롭게 해석했으며, 심예은은 2·28민주운동 당시 결의문의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의지를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영상 촬영은 2·28민주의거기념탑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이뤄졌다. 이번 작업은 재즈의 화성적 구조 대신 국악의 장단을 전면에 내세우고, 선율과 보컬을 새롭게 구성하는 방식으로 장르 간 융합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전통음악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과 함께 대구의 민주·평화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재즈 데이 릴레이'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음악 분야 도시들이 매년 4월 30일 '세계 재즈의
[신경북뉴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 예술가를 조명하는 '클래식 ON' 시리즈의 일환으로 피아니스트 이미연의 리사이틀을 3월 10일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아르헨티나 작곡가 카를로스 구아스타비노와 폴란드의 프레데릭 쇼팽의 곡만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1부에서는 구아스타비노의 '피아노를 위한 10개의 칸토스' 중 1번과 8번, 그리고 '소나티나'가 연주된다. 구아스타비노는 '아르헨티나의 슈베르트'로 불리며, 민속적 정서와 선율 중심의 음악으로 알려져 있다. '소나티나'는 고전적 형식과 남미적 감성이 결합된 작품이다. 2부에서는 쇼팽의 '24개의 전주곡, Op.28' 전곡이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모든 장·단조를 아우르며, 각 곡이 독립적이면서도 전체적으로 하나의 서사를 이룬다. 이미연은 중앙음악콩쿠르와 KBS 서울 신인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로 마쳤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Laureate Prize 등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