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신경북뉴스]용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순창군 동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상호 교류 협력과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용강동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경길 용강동장, 최상운 동계부면장, 김성진 용강동 주민자치위원장, 양현문 동계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결연을 통해 각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공유·발굴하고, 공동 관심사항과 지역 행사 및 축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다양한 교류사업 추진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김성진 용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서로 다른 환경 속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벤치마킹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이 자리를 소중히 생각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 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천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시출)는 초복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 21곳을 순회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자 마련됐다. 천북면은 함께 동행한 최병준 경상북도의장 권한대행, 이락우 APEC정상회의 추진지원위원회 위원장, 정원기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어르신들께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복날 인사와 함께 폭염과 폭우 등 재난에 대비한 안전 수칙과 대피 요령을 안내했다.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은 “무더운 날씨에 경로당에서 시원하게 쉴 수 있어 좋고, 직접 찾아와 주시니 마음까지 시원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시출 천북면장은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천북면은 앞으로도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여름철 재난 예방 활동을 강화해 주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복지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항시=신경북뉴스] 장성초등학교(교장 김영선)는 7월 22일(화), 본교 강당에서 학부모회(회장 조민경) 주관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피썸머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학기를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앞둔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긍정적인 정서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시간이었다. 특히 학부모회가 직접 발 벗고 나선 이번 행사는,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만들어낸 교육 공동체의 긍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당 한편에는 형형색색의 풍선과 포토월로 꾸며진 포토존이 마련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수박 모양의 대형 풍선 소품과 함께 찍는 사진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행운 뽑기’ 시간에는 문구류와 장난감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친구들과 설레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인상적이었고, 번호표를 뽑아 선물을 받는 순간 학생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피어났다. 또한 시원한 에이드와 아이스티를 나누는 간식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포항시=신경북뉴스]□ 신흥중학교(교장 이진태)는 7월 16일 1학년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부터 개인 맞춤형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는 교육발전 특구로 지정된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학생 개별 역량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적극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 이번 활동은 본교가 2025학년도 교육발전 특구 지역연계 교육사업 시범학교로 지정이 되어 마련되었으며, 1학년 전교생 189명이 ▲LCT 학습 역량 검사를 통한 학습 특성 이해, ▲이를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학습 컨설팅, ▲방과후 및 방학 중 기초학력 지원 교실 운영, ▲외부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한 학습 동기 부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 신흥중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성적 향상에 그치지 않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자신감을 기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1-4 이○○ 학생은 “학습 역량을 직접 점검해 보고 컨설팅 받는 과정에서 학습 의욕이 생기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진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신흥중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기초역량 강화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포항시=신경북뉴스]□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7월 21일부터 총 8회기 동안 1, 2학년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띤 호응으로 역사의 흐름 속 자신을 알아가고, 옛 선조들의 지혜도 한 번 더 살펴보며 인성교육의 기반을 다져가는 시간으로‘으랏차차 한국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이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특강으로 오전에는 한국사 이론과 북아트 활동, 오후에는 도자기 만들기 수업으로 이루어져 학생들 및 학부모의 호응도도 높아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여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와 북아트를 활용하여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 시대적인 주요 쟁점, 문화재 등에 핵심적인 요소를 파악하여 맥을 주도하고 각자의 삶으로 연결하는 수업으로 노력하고 있다. □ 읽은 내용을 서로 말하고, 자기 생각을 만들어 표현해 보고 써보는 다양한 경험이 있는 수업으로 역사적 사건 및 시대적 키워드를 먼저 제시한 후 개인의 생각을 더하여 스토리를 만들어 공유, 발표하면서 자신감도 커지고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참여하는 수업으로 운영을 한다. □ 대도중학교 김성태 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자기조절, 지혜, 배려, 소통, 예의, 사회적 책임, 협동 등 바른 인성과 기술을 갖춘 미
[포항시=신경북뉴스]○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손홍식)는 2025년 7월 22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회장 공약 이행을 위한 스포츠 문화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 이번 행사는 포항 스틸야드 축구장을 방문하여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FC 경기를 관람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교원이 함께 응원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생회장의 선거 공약 중 하나인 ‘전교생이 함께하는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해 자율성과 주도성을 높였다. 경기장에서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이어졌고, 그 열기는 응원석 전체로 확산되며 전교생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 손홍식 교장은 “프로 축구 관람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페어플레이와 팀워크의 의미를 체험하는 소중한 교육적 기회”라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친구를 존중하고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태도를 기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7월 말부터 약 한 달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환경오염 취약업소 및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사전홍보와 계도 활동을 시작으로 고의 또는 반복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 등 강력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상수원 보호구역과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해서는 복구를 유도하고 기술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홍근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은 경주의 하천과 자연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한 톨의 오염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철저히 점검하고, 위법사항에는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23일 오후 1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제7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및 2025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글로벌융합연구소(소장 이영찬)가 주관하며, 문무대왕의 해양정신과 경주 바다의 가치를 글로벌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이를 미래지향적인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신라 역사 및 해양 분야 석학과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김영석 전 장관의 기조강연 ‘문무대왕의 바다, 미래의 항로 그리고 개방적 해양전략’을 시작으로 ‘APEC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문무대왕 해양정신’을 주제로 3건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제7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에서는 해양재해 예방과 기상 관측 분야에 기여한 박종진 경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시스템과학부 교수 등 해양과학·산업·교육문화 분야의 공로자에게 해양대상과 특별상이 수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350년 전에 문무대왕의 해양정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며, 경주의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문무대왕 정신과 첨단 기술, 문화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21일 경주시청 내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투자활성화 시·군 순회간담회’를 열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투자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 경주상공회의소 관계자, 관내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경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투자유치 행사 계획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다음달 29일 서울에서 열리는 ‘경주 SMR국가산단 투자설명회’ △‘Invest Korea Summit 2025’와 연계한 ‘APEC 회원국-경상북도 투자포럼’ 개최 등이 포함됐다. 또한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지역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도 공유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기존 산업단지의 기반 인프라 확충과 개선 △기업 투자 및 지원 관련 정보 공유 채널 개설 등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행정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와 함께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이하 ‘한수원’), 농협은행과 함께 ‘경주상생협력기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7월 경주시, 한수원, 농협은행 간 체결한 3자 협약에 따라 한수원이 1000억 원을 농협은행에 예탁하고, 이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경주지역 중소기업의 대출금리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올해로 시행 5년 차를 맞이한 경주상생협력기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표적인 민‧관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융자지원 규모는 총 1,120억 원으로,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본사 또는 지점(영업소),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또한 기존 경상북도나 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과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3.16% 수준으로 이차보전되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 방식이다. 단, 2년 연속 지원을 받은 기업은 1년간 유예 기간을 거쳐야 재신청할 수 있다. 1차 접수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신청 대상은 한수원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