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1일 구독자 38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와 장상길 부시장이 만나 시정 홍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흥삼이네’는 지난해 10월 2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포항의 농특산물과 지역 행사, 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추석맞이 제수 음식, 김장담그기, 부추·시금치 요리 영상 등은 각각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포항불빛축제, 장기산딸기축제 등 지역 행사 콘텐츠와 백향과·애플망고 등 지역 특산물 농가를 찾아 현장을 체험하고 제작한 먹방 콘텐츠, 관광지 소개 영상, 시가 운영 중인 택시 호출앱 ‘타보소’ 관련 콘텐츠도 직접 제작해 시정 홍보에 힘을 보탰다. 시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여 온 흥삼이네는 올해도 활동을 이어가며, 특히 국제행사와 연계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흥삼이네의 진정성 있는 콘텐츠 덕분에 포항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로 포항이 더욱 사랑받는 도시가 되길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지난 12일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대규모 축제와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피서객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개장한 지정 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총 8곳으로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특히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은 도심형 바다 휴양지로 새롭게 태어나 피서객들의 발길을 끌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오는 25일 송도해수욕장에서는 ‘2025 포항해변 전국가요제’가 열려 본선 진출자 13팀이 경연을 펼치고 역대 대상 수상자 및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여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같은 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포항 벤토나이트 축제’는 지역 점토자원 벤토나이트를 홍보하며, 화장품 제작 체험과 퀴즈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주말 26~27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 일원에서 ‘제9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이 개최된다. ‘K-힐링 포항, 모래의 합창(화해)’을 주제로 만든 대형 모래조각 전시를 비롯해 드론 라이트쇼, E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항만의 다채로운 여름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포항시는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등 대표 관광명소를 비롯해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등 여름철 인기 피서지, 포항물회와 등푸른막회 등 지역 대표 먹거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해 참관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영일대의 낭만적인 해변과 철강 산업의 야경이 어우러진 도시 풍경을 배경으로 크루즈, 보트, 서핑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포항만의 차별화된 여름 관광을 제안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한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3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포항의 여름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포항만의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관광도시 브랜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지난 12일 지역 내 8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대규모 축제와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피서객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개장한 지정 해수욕장은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총 8곳으로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특히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은 도심형 바다 휴양지로 새롭게 태어나 피서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시는 개장과 동시에 여름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더하고자 주요 해변 일대에서 다양한 여름 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오는 25일 송도해수욕장에서는 ‘2025 포항해변 전국가요제’가 열려 본선 진출자 13팀이 경연을 펼치고 역대 대상 수상자 및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여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같은 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포항 벤토나이트 축제’는 지역 점토자원 벤토나이트를 홍보하며, 화장품 제작 체험과 퀴즈쇼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주말 26~27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 일원에서 ‘제9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이 개최된다. ‘K
[경주시=신경북뉴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이 지난 18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린 ‘2025 원자력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하나로 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원자력발전포럼이 주최했으며,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쳤다. 경주시 청소년합창단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경복궁타령」과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 날을 위해」를 선곡해 깊은 울림과 세련된 화음으로 무대를 장식했으며, 관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경복궁타령」은 한국적 정서와 흥겨움을 살린 구성 속에서 청소년들의 밝고 생동감 있는 음색이 돋보였고, 「그 날을 위해」는 미래를 향한 희망과 평화의 염원을 담아 감동을 자아냈다. 심사위원단은 “완성도 높은 앙상블과 감정이 실린 섬세한 표현이 인상 깊었고, 곡 해석과 전달력이 뛰어났다.”고 평했다. 합창단원 김소윤(금장초 5학년) 학생은 “매주 열심히 연습해서 대상을 받고 싶었는데 아쉽긴 해도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다음엔 더 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선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간 북경주 지역 14세에서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과 안강5리 마을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국가인증프로그램(인증번호 제5202B06B-08411호)으로 안전성과 유익성이 검증된 활동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국가가 심사‧인증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제철 과일로 만든 주스를 함께 나누고, 어르신 안마와 마을회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월) 오후 1시부터 8월 1일(금) 오후 9시까지이며, 경주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비롯해 방문 또는 전화(054-760-2590~2592)로 접수할 수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국가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공동체의식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요리실, 연습실, 방송실 등 다양한 실내 공간과 풋살장, 농구장 등 야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지난 18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제10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주시민을 비롯해 경주시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우성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27일 개강한 시민대학은 이번 10기까지 총 1,600여 명의 시민과 10여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APEC 정상회의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 비즈니스 매너, 글로벌 에티켓, 기초 외국어 회화(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이영찬 교수의 ‘APEC 정상회의의 의의 및 시민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강미영 강사의 ‘글로벌 시민의식 및 비즈니스 매너’, 이은호 강사의 ‘기초 외국어 회화’ 강의가 이어졌다. 실습 중심의 교육 구성으로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글로벌 매너와 의사소통 능력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은 10월 말까지 총 20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1기부터 16기까지는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17기부터 20기까지는 안강, 외동, 감포, 건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주시=신경북뉴스]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7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피해 상황 보고를 비롯해 하반기 정책과제와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경주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평균 314.1㎜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외동읍은 429㎜로 관내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유림지하차도, 금장교 하상도로, 동방교 임시우회도로 등 주요 도로가 잇따라 침수됐고, 멜론하우스와 논콩밭 등 지역 농경지 23ha도 호우 피해를 입었다. 주낙영 시장은 현업부서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됐지만, 현장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주시는 호우 기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공무원 등 인력 30여 명과 굴삭기·덤프 등 장비 20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침수 지역에 대한 배수 및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병해충 방제와 개별 양수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밀 조사 후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이후 진행된 확대간부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비롯해 관광·문화·복지·환경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2025. 7. 19.(토) 구미대학교에서 개최된‘제3회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주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최다 수상(5팀)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응급의학 전문의 등 관련된 자격을 가진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에 의해 엄격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실시 평가는 마네킹과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컴퓨터를 연동하여 평가하는 과정을 거쳤다. 포항교육지원청은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합산 9개교 10팀이 참가하였고, 대상 2팀(영일중학교, 세명고등학교)을 비롯하여 우수상 2팀, 장려상 1팀으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중 최다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최한용 교육장은“이번 경연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며 지역 사회의 안전망 강화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하였다.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전국적으로 발생 중인 집중호우에 대응하여 18일(금) 관내 수해 취약 학교인 대흥중학교와 남성초등학교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학교를 현장 점검함으로써 주말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점검 학교인 대흥중학교는 2022년 태풍 힌남노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본관동 뒤편 사면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은 학교이며, 남성초등학교는 저지대에 위치하여 집중호우 시 자주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학교이다. 이날 최한용 교육장은 대흥중학교 옹벽 및 남성초등학교 배수로 등을 직접 점검하면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므로, 사전에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재난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