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 파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시년)은 2025년 6월 25일(수)오후 14시부터 파천초등학교 영어실에서 청송읍 관내 소규모 유치원 교사 6명과 함께‘학급긍정훈육으로 학급운영’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연수는 공동저자인 김천 율빛 유치원 교사 최미정 선생님을 강사로 모시고, ‘유초이음교육으로 시작하는 학급긍정훈육법’을 주제로 실시되었습니다. 이날 연수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긍정적이고 건강한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사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훈육 기법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참석 교사들은 최미정 선생님의 강의와 함께,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학급 내 긍정적 소통과 학생 지도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습니다. 김시년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긍정적 학급 운영 방식을 습득하고,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질 높은 교육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입니다.”이라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역 아동 가정을 위한 돌봄 서비스 ‘119아이행복돌봄터’를 24시간 연중무휴로 무료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119아이행복돌봄터’는 만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 또는 양육자의 질병, 상해, 휴원·휴교 등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1회 최대 12시간까지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돌봄 서비스다. 특히 농촌 지역처럼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곳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해당 돌봄 서비스는 ‘돌봄지킴이 전문과정’을 이수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담당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을 포함해 연중 돌봄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보육을 넘어 놀이형 프로그램, 교구 활동, 소방안전 교육 등을 통해 정서적·인지적 발달까지 지원한다. 현재 청송소방서 ‘119아이행복돌봄터’에는 총 15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이며 이 중 양성교육 수료를 포함하여 유치원교사 등 전문 인력이 함께해 부모들이 보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 청송양수발전소로부터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5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기저귀와 물티슈 등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예방부터 조기검진, 상담, 등록관리, 돌봄서비스 연계에 이르기까지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지원, 치매가족 자조모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청송양수발전소장은 “이번 후원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를 비롯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이번 25일, 6·25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들을 모시고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픈 역사와 교훈을 되새기고,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6·25전쟁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및 회고사, 6·25의 노래 제창,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이 자리에 계신 6·25 참전용사와 수많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은 역사 속에,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송군은 앞으로도 보훈 가족들이 존경과 배려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야구소프트볼협회(대표 이현우) 주최·주관하고 영덕군이 후원하는 ‘2025 STAY영덕 베이스볼 캠프’가 24일 개막해 다음 달 13일까지 열띤 경합을 펼친다. 이번 갬프는 전국 65개 팀, 1,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하는 여름 스포츠 축제로, △대학동아리 챔피언십 △유스 캠프 △주니어 캠프 △사회인 챔피언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총 5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특히 유소년부터 사회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만큼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스포츠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 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과 협회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위한 대회 준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홍보 △체류형 관광 활성화 △야구 인재 발굴 등 세 가지 전략적 목표를 실현하는 한편,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자연과 야구가 어우러진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에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
[영덕군=신경북뉴스]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영덕군이 재생과 회복을 염원하며 마련한 캠페인 <여행으로 잇는 희망, 다시 피어나는 영덕_ 진달래심기 자원봉사투어>가 지난 22일 큰 호응 속에 1차 일정을 마감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피해 복구 차원을 넘어 다시 일어서는 영덕을 응원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회복시키자는 희망의 의지가 담긴 현장이었다. 지난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신청을 받은 <진달래심기 자원봉사투어>는 하루 하루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신청자가 쇄도해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22일까지 3,860명이 참여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진달래 식재가 시작된 첫날 5월 17일은 전날 폭우가 쏟아져 땅이 질척대는 악조건 속에서도 500여 명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를 보여주었다. 첫 행사 당일‘다시 피어나는 영덕’이란 응원 메시지를 온몸으로 표현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가족, 친구, 단체, 기관의 봉사자들은 1인당 할당받은 다섯 주의 진달래 묘목을 별파랑 공원에 공들여 심고 물을 주며 영덕의 회복을 기원했다. 51일간 진행된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투어의 현장이 영덕읍 창포리 별파랑공원이란 점도 의미 깊다. 별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 다문화가족 배우자 및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Hot나눔봉사단’ 15명은 지난 6월 24일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에서 영양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이어 나갔다. 이번 봉사는 의성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석보면 화매 2리 마을회관 화단에 꽃을 심으며 마을 주민들이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 내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남, 50대) 씨는 “누군가에게는 작은 일이지만 저의 손길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고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도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기분이 들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결혼이민자 및 그 배우자로 구성된 Hot나눔봉사단은 2017년 발대식 이후 매년 영양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또는 장판 교체 등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Hot나눔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및 지역 내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일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중호, 민간위원장 이희락)는 지난 6월 24일 관내 취약계층 80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 극복, 사랑의 곰탕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전년도에 이어 일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일월면 특화사업으로 마련한 것이다. 효율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일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일월면 관내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8명이 함께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에 곰탕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했다. 안부 인사와 함께 곰탕을 전달받은 이○○씨(남 76세)는 “혼자 살다 보니 매끼 챙겨 먹는 게 귀찮았는데, 곰탕 덕분에 며칠은 걱정 없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조중호 면장(공공위원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펼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생활지원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6. 24.(화)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에서 “온기로 가득한 행복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화매2리 마을을 자원봉사 대상지로 선정하여 개인 자원봉사자 및 대한적십자봉사회영양군지구협의회,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 등 70여 명이 함께 마을주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짜장면 만들기, 명패 및 문패 제작, 부엌칼 갈아드리기, 즉석 사진 촬영,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화단 조성,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준비한 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오원인 화매2리 이장은“이번 봉사활동이 마을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며 자원봉사활동을 마련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봉사자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활동을 늘려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구호 물품 지원을 넘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가치 있는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영양군=신경북뉴스]이번 기념식에는 영양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보훈단체 관계자, 참전용사 및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6.25참전 용사와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예우를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6·25전쟁이라는 역사적 고난 속에서도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참전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우리는 그분들의 이름을 끝까지 기억할 것이며, 평화롭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과거의 희생을 추모하고, 현재의 평화를 되새기며, 미래세대와 함께 기억을 이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참석자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실질적 예우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