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1일 청송초등학교에서 열린 ‘명랑운동회’가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학교(마을학교도담, 마실애학교, 참보배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지역 봉사단체인 ‘청송사진회’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며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데 기여했다. 또한 운동회 시작 전에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고, 학부모봉사단이 운영한 플리마켓, 먹거리 및 체험부스의 수익금 전액은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부되어 지역발전의 뜻을 함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많지 않은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청송군에서 바르고 활기차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시장상인회(회장 남석진)는 6월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상인회비 일부와 지난 산나물축제 기간 중 운영한 부스 수익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상인회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약 542만 원에 달한다. 남석진 시장상인회장은 “지금 이웃들이 겪고 있는 고통에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했다.”라며 “지역 상인들도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아파하고 돕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양시장은 오랜 세월 군민의 삶과 함께해 온 영양군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단순한 상거래를 넘어 지역문화와 주민 간 정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자발적 기부가 이루어져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상인회의 기부는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6월 21일(토)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청송초 담재관에서 마을학교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 이번 운동회는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의 교육공동체로서 마을학교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마을학교 구성원의 화합과 소통, 건강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 청송읍, 안덕면, 진보면 마을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한데 어울어져 게임을 즐기며 협동심과 인내심 그리고 질서의식을 함양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운동회 한마당이 이루어졌다. □ 이번 운동회를 통해 마을-학교 간의 소통 및 친목을 다지며, 마을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아울러 청송 솔그린 미래교육지구가 잘 운영되어 청송의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여자고등학교(박현배 교장)는 6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청송여고 배드민턴부는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된 첫 경기 광주체고를 3대 1로 제압하고 8강에 올라 서일고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하였으며, 서울 창덕여고를 3대 2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다. 청송여고는 결승에서 수원 영덕고와 풀세트 접전하며 1단식과 2단식을 내어주며 3 복식과 4 복식에서 승리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마지막 5단식에서 아쉽게 패하여 5시간 20분 혈투 끝에 값진 여자고등부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 또한 혼합복식에서 곽민아-강승현(청송여고-구미시체육회)조는 결승에서 여서영-현수민(광주체고-전대사대부고)조에 0대 2로 패하여 준우승했다. 임태천 감독(청송여고)은 무더운 날씨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전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체육회, 청송양수발전소에서 많은 지원을 해준 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의 말도 함께 전했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
[영양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6월 23일(월)부터 6월 25일(수)까지 3일간 영양군 군민회관에서 「2025년 찾아가는 놀이터」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2025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과 연계하여 사랑의 열매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후원한 행사로 경북 산불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특별히 마련되었다. 재난으로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놀이를 통해 보듬고, 잃어버린 일상의 활기를 되찾아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 영양군 관내 공립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매일 9시~12시, 회차당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되어, 참여한 아이들 각자가 충분히 몰입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형 놀이 활동을 통해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단순한 실내 놀이를 넘어 굵은 튜브나, 실제 자동차 타이어를 활용하여 굴리고 끌고 쌓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의적이고 동적인 놀이 경험을 하였다. □ 박근호 교육장은“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 입암초등학교(교장 이흥수)는 지난 6월 20일(금) 오후, 본교 및 석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빛 따라 쓰는 시, 전통 따라 배우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2025학년도 선바위 인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인성캠프는 자연 속에서 학생들의 감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중심 행사로, 금요일 방과후 시간부터 늦은 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전통문화 체험으로 구성된 태권도 공연 및 체험과 물놀이팀 대항전, 감성을 표현하는 시울림(시 쓰기 및 낭송)의 밤, 별자리 관측 및 체험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캠프에서 학생들은 우리 전통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고, 기본 동작을 따라 하며 예절과 인내심을 몸으로 익혔다. 이어 물놀이 활동에서는 물풍선 배구, 아이스 버켓챌린지, 물 옮기기 등 다양한 물놀이 활동을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협동심을 기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시울림의 밤 시간에는 꿈, 우정, 가족 등의 시제를 중심으로 미니 백일장을 개최하고 자신이 지은 시에 시화를 더해 친구들과 공감과 감동을 나눴다. 마지막 행사로 영양군 반딧불이 생태
[영덕군=신경북뉴스]창수중학교 7회 동창회(회장 김경훈, 총무 윤종목)가 3월 말 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고향 영덕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 성금 100만을 창수면에 기탁했다. 7회 동창회는 매년 창수면에서 정기적인 단합대회를 열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240여 명의 회원들은 고향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원동 창수면장은 “산불 피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과 출향인들의 연대와 응원 덕분에 지역에 희망이 살아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창수면 주민들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4월에 받은 긴급생계비 30만 원 전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등 산불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은 산불 피해 복구에 주신 국민적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한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덕군의 답례품 업체 중 특정 상품을 신청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 업체와 답례품은 성진홀푸드의 대게다시다 팩, 홍일식품의 홍게 간장, 오성푸드의 먹태 스틱 세 곳이다. 이에 기부자가 해당 업체의 답례품을 선택하면 성진홀푸드의 경우 대게다시다 팩 3봉을 추가로 증정하며, 홍일식품은 홍게 간장 200ml, 오성푸드는 먹태 스틱 1봉이 주어진다. 영덕군은 이번 이벤트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대한 기부자의 만족도를 파악해 추가적인 혜택과 이벤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례없는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지만,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국민적인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희망 속에 신속히 지역사회를 복원하고 있다”며, “기부자와 지역사회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덕군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전국의 어르신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영덕군 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엔 60대부 15개 팀과 70대부 10개 팀이 참가해 60대부는 대구로얄이 우승 경남마산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70대부는 경기남부과 경남마산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가족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역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즐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단순한 경기를 넘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일월면은‘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발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전액 국비로 무상지원되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및 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에너지 복지향상 도모,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한다. 일월면은 연초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6월 현재 난방(단열, 창호, 보일러) 94가구, 냉방(벽걸이에어컨) 13가구, 시설(스탠드형 및 벽걸이 에어컨) 5개소에 대해 총 2억 3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확정지었다. 2024년에는 난방 139가구, 냉방 21가구, 시설(단열, 창호) 2개소를 발굴하여 총 3억 6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한 바 있다. 가구당 평균 지원액은 난방 243만 원, 냉방 72만 원이며 최대 지원액은 가구 330만 원, 시설 1,100만 원이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주거급여 수급자 중 수선유지급여 대상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지원기준 및 시공업체 현장조사를 통해 주택의 상황 및 여건에 따라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