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 제54회 춘계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 및 제13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짊어질 육상 엘리트 초·중·고 선수가 총집결한 이번 대회는 심판, 지도자 외에 학부모 등 많은 관람객의 관심 속에 약 4,500명 이상의 인원이 다녀간 역대 최대규모의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비바람이 오락가락하는 악천후 속에서도 총 9개의 대회 신기록이 경신되며 내용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예천스타디움 깜짝 방문과 예천 출신인 조민규 선수(서울 성보중, 조부모 예천군 감천면 거주)의 남자 중학교 1학년부 400m 우승 등 다양한 이슈들로 더욱 빛났다. 아울러 대회 기간 지역의 숙박 및 요식업소 등은 선수와 관계자들로 북적이며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중·고육상연맹 박현춘 회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예천군은 대한민국 육상 발전의 토대인 유망주 발굴·육성에 든든한 동반자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대
[예천군=신경북뉴스] NH농협은행 예천군지부(지부장 정명환)에서 17일 오후 4시, 예천군청을 찾아 1,25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기탁했다. 기부한 물품은 예천군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명환 지부장은 “우리 땅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담아 꾸러미를 제작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갖고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7일부터 19일까지 ‘권영학의 공방(예천읍 남부초등길 16)’에서 국가무형유산 궁시장(弓矢匠) 보유자 권영학 씨와 경상북도 무형유산 예천 궁장(弓匠) 보유자 권영특 씨의 작품전시 및 제작 방법 시연 등 합동 공개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궁시장이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矢匠)이라고 하며, 권영학 씨는 활과 화살을 만드는 궁시장 보유자이고 권영특 씨는 궁장 전승 교육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 궁시장 작품전시와 제작과정 시연으로 전통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무형유산 보존‧전승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개행사가 우리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6개 학교가 참여하며, 직업 체험, 진로 탐색, 취업 준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메타버스 디지털아트 스튜디오 △장애학생 예술 놀이터 △‘함께하는 레시피’(더봄학생 프로그램)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외식서비스 테이블세팅 과정 등 총 5가지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지역의 바리스타 및 미술 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교육의 질을 더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미래를 향한 꿈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교육지원청(김성중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 단샘유치원(원장 서금란)에서는 4. 16.(수) 108명의 유아들이 함께 모여 유치원 텃밭에서 봄 채소 모종 심기를 하였다. ▣ 이번 모종 심기는 오감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관찰력을 키우며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실시되었다. ▣ 별다락반부터 꿈다락반까지 모든 유아가 방울토마토, 상추, 가지, 오이, 고추 모종을 차례대로 심었다. 모종을 심는 유아는 “빨리 상추 먹고 싶어요!”라고 눈을 빛내며 말하였다. ▣ 단샘유치원 서금란 원장은 “이번 봄 채소 심기를 통하여 유아가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유아로 자라기 바란다.”고 하였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6일 오후 2시,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 설계용역 통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범씨엔시 건축사사무소 등 건축·내부시설 등 설계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보면 매창리에 추진될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형 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 등 3개의 세부 사업의 실시설계 최종보고 및 중간보고를 통해 설계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후 세부실시설계(안)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정·보완하고, 실제 사업추진에 필요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었으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이 농업 혁신을 이끌고, 농업인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모델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석원)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100여 톤의 유용 미생물을 보급하여 저탄소, 친환경농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보급 중인 미생물은 혼합균 3개 종(6종, 4종, 3종)과 단일균 5개 종(Ba, Bv, Bm, Bt, Cv) 등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L당 500원의 가격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단일균을 멸균 배양하는 방식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오염도를 크게 낮추고, 1㎖당 10억 마리 이상의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6종 혼합균은 연작 피해와 염류장해를 줄이고, 3종 혼합균과 클로렐라는 생육 증진, 당도 향상, 저장성 개선에 도움을 준다. 고초균(Ba, Bv, Bm)은 육묘시 활착을 촉진하고 뜸묘와 잘록병, 곰팡이, 청고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축산용 미생물인 4종 혼합균은 발효사료 및 곤포사일리지 제조에 사용하며 가축의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6종 혼합균은 퇴비 부숙에 사용되며, 냄새저감과 부숙기간 단축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고초균(Bt)은 파리 제거에 탁월하여 많은 농가가 활용 중이다. 예천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 예천박물관(관장 이재완)은 17일, ‘이문흥 및 이구 백패’, ‘권문해 교지 일괄’, ‘김복일 교지 일괄’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문흥 및 이구 백패’는 성주이씨 예천 입향조인 이문흥과 그의 손자 이구가 진사시에 급제하여 받은 것으로, 15~16세기 희소성을 지닌 고신 문서로서의 특징을 갖는 유산이다. 또한 ‘권문해 교지 일괄’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편찬자인 초간 권문해 선생의 홍패와 백패를 비롯해 차첩(差帖), 고신 및 부인에게 내려진 추증교지를 포함한 총 87점의 자료이며, ‘김복일 교지 일괄’은 이황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한 남악 김복일의 홍패, 백패, 고신, 추증교지 등 43점의 자료로, 권문해와 김복일이 과거 급제로부터 사망 전까지 생애에 걸쳐 발급받은 교지라는 점과 임진왜란 이전에 생산된 자료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자료 3건은 관직에 나아가면서 발급받은 합격증서인 백패와 임명문서인 교지, 사후에 발급받는 추증교지 등 한 사람의 생애와 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사료이자 예천 지역에서 오랫동안 대대로 살아온 인물들의 학문적 깊이를 가늠해 볼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16일부터 5월 1일까지 16일간 관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708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사회적 관심, 삶의 질과 관련된 군민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지역균형개발, 복지시책 추진 등 지역사회 연구의 기초자료 확보와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선정한 관내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환경, 노동, 주거와 교통, 교육 등에 관한 항목으로 총 49개 문항(경북도 공통항목 42문항, 예천군 특성항목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10일, 조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 지침 및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 김학동 군수는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법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사회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사회 정책 수립에 직결되는 중요한 데이터인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
[예천군=신경북뉴스] □ 2025년 4월 15일(화), 은풍초등학교(교장 윤인숙)는 학생들의 경제 이해력을 높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실시하였다. □ ‘찾아가는 경제교실’은 경제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경제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이론 강의, 체험 활동, 그리고 실생활 경제 사례 분석 등으로 학년군성에 맞게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 이번 경제교실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실시 되었는데 저학년은 ‘용돈 생활’을 주제로 용돈을 어떻게 계획적으로 사용할지 배우며 게임을 통해 경제 개념을 쉽게 익히도록 하였으며, 고학년은 ‘화폐 가치와 환율’을 주제로 특정 국가의 통화가 다른 통화와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 교육을 마친 6학년 학생 박00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서로 의견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경제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고, 실제 사례를 통해 알려주신 금융 사기 예방법이 정말 유익했다.”고 하였다. □ 윤인숙 교장은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력과 금융 문해력을 높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