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신경북뉴스]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엑소더스이엔티와 밀알복지재단이 총 439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밀알복지재단, 엑소더스이엔티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산불로 인해 주거지와 생필품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활동으로 추진됐다. 지원 물품은 ▲선풍기 103대 ▲생활용품 꾸러미 300박스 ▲차렵이불 260세트로 구성되었으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이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신속히 연계·지원하였다. 팬클럽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엑소더스이엔티 관계자는 “당사에서 운영중인‘최애돌셀럽’앱을 통해 팬들과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앱을 이용해 주시는 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가능했던 일이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자 영양분관장은 “밀알복지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
[청송군=신경북뉴스]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2025년 6월 19일, 대구 아쿠아리움에서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연합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학생 및 인솔교사 총40명이 참여하여 문화 체험과 교육적 경험을 쌓았다. □ 참가 학생들은 인도 음식, 양식 등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음식을 위주로 태블릿을 이용하여 음식을 주문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과 음식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아쿠아리움 옥상에 위치한 야외 테마파크에서는 산책을 즐기며 다른 학교의 낯선 친구들과도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 이어진 아쿠아리움 관람에서는 '안녕, 인어' 공연과 매너티가 양배추를 먹는 모습, 물총고기가 밀웜을 사냥하는 장면을 관람하면서 해양 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 청송교육지원청 신덕섭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성 함양과 또래 관계 증진을 위해 매년 연합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학습은 농촌지역 학생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청송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청송군=신경북뉴스] 대한민국을 빛낸 선한 영향력 '2025 국민추천포상'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경북 교육감배 초·중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금, 은, 동 각 1개씩 총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에 청송 관내 초·중학생 대상 육상 꿈나무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과 참가 희망 학생 8명으로 팀을 구성했으며, 대회 직전까지 꾸준한 훈련을 이어가며 갈고닦은 기량을 당일 마음껏 발휘했다. 현서중학교 3학년 박창연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m에서 금메달, 2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2년 연속 메달 획득의 영광을 안았다. 진보초등학교 6학년 구다윤 학생은 200m 경기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걸며, 차세대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신덕섭 교육장은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2일, 청송읍 금곡1지구 토지경계 확정을 위한 ‘청송군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공병훈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판사)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를 정밀하게 조사·측량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청송읍 금곡1지구 내 874필지(소유자 271명, 면적 486,075.5㎡)의 토지 경계를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경계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이의가 없을 경우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금곡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경계분쟁을 해소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7일 황금사과연구단지 내 5연동하우스 스마트사과원에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인방제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사과원은 골든볼, 이지플 등 조·중생종 4개 품종을 밀식한 약 500평 규모의 5연동하우스로, 조기수확 및 자동화 재배기술 연구를 위해 올해 4월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시연회는 과원에 설치된 무인방제시스템의 작동 모습을 선보이며, 과학영농의 효율성과 우수성을 농업인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연된 무인방제시스템은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이동형 장치와 고정된 위치에서 회전하며 분사하는 고정형 장치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청송군은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병해충 방제의 자동화를 통해 노동력 절감과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농촌 인력 부족 등 영농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IC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동 관수, 실시간 병해충 예찰 등 과원 전반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도 추진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실버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을 위해 병곡면에서 ‘건강한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5일부터 병곡면(면장 안종혁)과 병곡면 노인분회(분회장 배영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 회차 평균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임숙 노래 강사의 노래 강습과 함께 건강한 발성과 호흡법을 익히고, 음악에 맞춘 간단한 율동까지 이뤄져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과 두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강사는 개개인의 연령과 음성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래 한 곡을 약 3주간 반복 학습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덕군실버복지관 박미숙 관장은 “병곡면 노래교실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수) 수비면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를 개최했다.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최한‘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는 우울·불안장애, 중독 등으로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 나아가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심리전문가의 스토리와 국악 콘서트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국악과 심리치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또한 행복한 우리를 위한 이웃 간의 정서적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고, 일상 속에서 감정을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상담과 스트레스 및 마음 체크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치매 예방 체험과 혈압·혈당 측정도 함께 진행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강연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5 경상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영양 지역 학생이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육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양 지역에서 나온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 이번 대회의 빛나는 성과를 거둔 선수는 영양중학교 1학년 정수현 학생 선수(지도자 조현지)이다. 작년 11월 육상부에 들어와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 이 선수는 채 1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 정수현 학생은 트랙 800m 달리기 종목에서 예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한 뒤, 본선에서 침착하게 레이스를 운영했다. 초반 2, 3등 그룹에 머물며 선두권의 움직임을 살피다가, 마지막 150m 지점부터 폭발적인 스퍼트로 선두를 추월하기 시작하여 관중의 뜨거운 탄성과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정수현 학생은 모든 경쟁자를 제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정수현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정수현 학생의 성과에 대해 “작은 지역에서 이렇게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 본인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초등학교(교장 김대신) 3 ․ 4학년 학생들은 6월 18일‘영양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동학년 책나눔 잔치에 참여하였다.‘시랑 이야기랑 함께 놀아요’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행사는 영양 지역 동학년 학생들이 함께 만남을 갖고, 작가님과 교감하며 마음껏 자신의 끼를 뽐내는 시간이었다. ▣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미리 읽은 책을 바탕으로 작가님이 내는 퀴즈도 함께 풀고, 시를 낭송하며 랩으로 읊어보는 등 시를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주미경 작가의 시집 <나 쌀벌레야> 에 실린 작품들은 우리 주변의 작은 생명들의 눈을 통해 본 세상을 작가의 재치 있는 언어유희와 비유로 유쾌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작가는 학생들이 시를 가깝게 느끼고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시구절을 학생들과 몸동작과 춤으로 함께 표현해 보는 등 매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 ▣ 한편, 작가의 창작 동화집 <눈물 주머니 팔아요>를 읽고 참여한 학생들은 작가와 대화하며 책에 대한 궁금한 이야기를 하나둘 꺼내놓았다. 이 동화집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옛이야기 책으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감상을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