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11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김천시 장애인복지관에서‘장애인 재활 요가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등록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요가 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신체기능 수준에 맞춘 단계별 재활 요가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자세 교정을 통한 통증 완화 및 관절 가동 범위 향상 ▲ 유연성 개선과 움직임 범위 확대 ▲ 혈액 순환 촉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호흡운동 ▲ 명상과 바른 자세 교정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신체와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스스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1월 7일 김천시포도수출유통영농조합법인에서 김천포도 농가를 대상으로 ‘포도 신품종 동향과 포도산업 대응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샤인머스켓의 시장경쟁력이 낮아지며 신품종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속에서 김천 포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최근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유색계통의 신품종 포도의 재배 특성과 기존에 재배되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시장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김천 포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포도 품종 전환과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포도 농가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본관 시청각실에서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우리가 아는 것과 진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도서'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 엄마가 됐습니다'의 저자이자 스마트에듀빌더의 정승훈 대표가 맡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성별·학령기별 학교폭력의 특징과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심도 있게 다루어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명한 대처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꿈을 찾는 진로드맵’은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특히나 이번 강연은 학교폭력의 문제가 단순히 학교 내 사건이 아닌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로 바라보는 취지로 마련된 만큼 청소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강연 참가 신청은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2025년 11월 7일 수돗물 깔따구 유충 문제 해결을 위하여 전문기관이 참석한 정밀역학조사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생물자원관,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이 참석하여 깔따구 유충의 특성, 발생 가능한 취약시설 등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현재, 김천시는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 내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10월 24일 최종 판정)되어, 비상대책본부 구성 및 정밀역학조사반을 편성하고 유충 문제 해결을 위하여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강화된 정수 관리 체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천시는 시민들이 수돗물 음용을 자제(부득이 음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 마실 것)하고 세척이나 청소 등 생활용수로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6일 목요일 교동 연화지 야외공연장에서『1강좌 1재능기부 사업』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공연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 기부는 버스킹 형식으로 펼쳐졌으며, 정기강좌 중 5개 강좌 수강생(클래식 라인댄스, 바른자세 시니어모델, 태극권, 하모니카, 통기타반) 7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참여 수강생들은 수업 시간에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댄스, 악기연주, 수업시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발표회 형식을 넘어,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연기부’라는 새로운 형태의 나눔 문화로 의미를 더했다. 기부에 참여한 수강생은 “수업 시간에 배운 것을 공연으로 나눌 수 있어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같은 날 꽃차소믈리에자격증반 정기강좌 수강생들이 수업 시간 중 만든 오란다 200개를 봉계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으며, 일부는 공연에서 함께하는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나눔을 실천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11월 4일과 6일, 양일간 김천시새마을회 및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사무국 직원과 회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국민운동단체로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그 활동 내용이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김천시는 각 단체가 자체적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활용하여 시민들과 보다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오전 과정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진 및 영상 촬영 실습 ▲SNS 활용법 ▲보조금 교육 등을 진행해 회원들의 현장 활동 역량과 행정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양 단체 사무국 직원 5명을 대상으로 ▲사진·영상 촬영 및 보정 실습 ▲ChatGPT 활용 교육 ▲캔바(Canva) 디자인 실습 등 디지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조창재 강사는 자신의 사진 작품과 실무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단체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호응을 얻었다. 시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소속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형사소송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협박 등 공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형사사건에 대한 김천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형사소송 경험이 풍부한 전문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공무수행 중 위법행위 대응과 형사절차 대처방안’을 주제로 위법 상황 발생 시 안전 보호 조치 및 증거 확보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을 주관한 김천시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김천시 공무원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각종 형사사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신체적․정신적 위협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소방서는 7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1년 동안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써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 유공자 등 3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김천시 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우청 도의원, 배낙호 김천시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동열 소방행정자문단장 등 소방 유관기관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자리해 소방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현장에서 묵묵히 시민의 안전을 지켜온 대원들에게는 따뜻한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화재와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지역사회가 함께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위험한 현장에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애써준 모든 소방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더 안전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디지털·인공지능(AI)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김천교육지원청 디지털역량강화지원센터 유·초·중·고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디지털역량강화지원센터 연수실(김천초등학교 본관 2층 2개실 꿈누리, 상상나래)에서 11월 5일부터 4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기초반과 중급반 과정으로 구분되어 김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원 80여명이 참여하며, 교실수업에서의 인공지능 도구 활용 및 디지털 교수·학습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 내용에는 생성형 AI의 이해와 교육적 활용,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공유, AI 도구를 활용한 학습 콘텐츠 제작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참여 교원들은 직접 실습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교수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에 구축된 디지털역량강화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원의 역량 수준에 맞춘 맞춤형 연수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실습 중심의 연수 환경을 조성해 현장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모태화 교육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교실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신경북뉴스]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는 지난 31일 김천시립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건전생활실천 순회강연회 및 제15회 유공회원·바른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건전생활실천 순회강연,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및 바른가정에 대한 시상,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배낙호 김천시장, 경상북도의회 이우청 의원, 최병근 도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그리고 경상북도협의회 이재철 산악회장, 이상호 청년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강연회에서는 민들레실버대학 조성화 학장이 ‘나눔의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바르게살기운동 단체가 지향하는 친절·희생 봉사를 통한 따뜻한 사회 조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 회원 26명에 대한 표창과 남다른 효행과 선행을 통해 바른 가정으로 선정된 9개 가정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은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사회, 바르게 사는 사람이 대접받는 공정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범시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