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9월 2일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돕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2023년도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인 구미시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업종은 폐업 중인 업체, 본인 명의 통장 입출금 거래 불가능한 사업자, 사업자 미등록 업체, 도박 및 게임관련, 투기 조장업 등이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https://행복카드.kr) 또는 방문 접수[접수처 :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구미시 이계북로 7, 105)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이며, 방문 시에는 접수처에 비치된 추가 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금은 서류 검토와 대상자 선정을 거쳐 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청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순차적으로 입금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경제진흥원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현장접수처(☎1800-8730) 또는 구미시청 일자리경제과(☎480-2611~3)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미도시공사는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2015년 경상북도 내 공기업 최초로 ‘날씨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적극적인 날씨정보 활용으로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까지 4회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경영의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해 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경영 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하는 제도이며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공사는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한 수해예방 경보시스템 구축·운영 △홈페이지 실시간 날씨정보 제공 △계절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시설점검 △경영자(CEO) 안전사고 대비 현장점검 △기상정보에 따른 날씨경영 매뉴얼 구축 등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극 활용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도시공사 이재웅 사장은 “앞으로도 날씨경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재난를 예방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8일 한국디자인진흥원 경북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창업지원 10개 기관이 참여하는‘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며,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5회 협의회에서는 무인항공기 및 항공 시스템을 개발하는 ㈜유에이엠테크, 푸드테크 기술 기반 로봇 조리 시스템 제작 기업 ㈜히어로봇, 자율신경 동기화 AI 분석을 통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제작하는 ㈜네스트 등 3개 창업기업을 선정하여 각 기업의 현황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유에이엠테크는 첨단 방산 무인기 개발을 위한 자금 지원이 필요하여 투자금 확보에 대한 논의를 했으며, ㈜히어로봇은 기술적 차별성 확보를 위해 특허 전략과 기술 고도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네스트는 디지털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생산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 가능성을 검토했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협의회가 창업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구미시가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첨단
포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사회적경제육성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반 유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환원 등 사회적가치 실현을 해온 지역의 사회적기업들은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에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조성을 위해 ▲사회적 경제 기업 역량 강화 전문 교육과 컨설팅 지원 강화 ▲사회적경제 홍보와 판로 지원을 위한 순회 전시회와 직거래 장터 운영 ▲사회적 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강좌를 추진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정기 간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성장 지원을 위해 ▲판로 확보를 위한 전문 유통 플랫폼 입점 ▲사회적경제 협업모델 발굴 사업 ▲역량 강화 공모 사업에도 선정에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가 사회적경제의 지속성과 생태계 안정을 위해 지역의 실질적인 거버넌스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포항시가 차세대 첨단항공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체인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글로벌 미래시장을 선도할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론기업체 대표,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 김응욱 ㈜이스온 대표이사,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모빌리티산업이 드론, 인공지능, 센서, 로봇, IoT 등이 결합한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서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에서 성장 잠재력과 신성장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커짐에 따라 산·학·관의 긴밀한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파블로항공과 ㈜이스온 대표는 각 기업의 혁신기술과 산업의 성장 전망,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제언 등을 발표하며 포항시의 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포항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350억 원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상품권 250억 원, 지류형(종이) 상품권 100억 원 등 총 350억 원을 발행해 판매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상품권 개인 할인 구매한도는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지류형 상품권을 통합해 월 40만 원까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2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의 보유 한도는 70만 원이며, 충전하기 전에 잔액을 모바일 앱(IM#)에서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은 모바일 앱(IM#)에서 3일 오전 00시 15분부터, 104개소 판매대행점과 아이엠뱅크(구.대구은행) ATM기(49개소), 셀프창구 등에서는 영업시간에 충전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164개소 판매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음식점,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2만 1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0% 할인받아 충
안동시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63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오는 9월 2일 열리는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다. 예산 규모는 1조 7,630억 원으로 늘게 된다. 일반회계가 630억 원이 늘어 1조 5,920억 원으로 커졌고,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등 특별회계는 1,710억 원으로 규모를 유지한다. 일반회계 세입은 법인세 감소 등의 여파로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16억 원 줄었으나, 특별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수입이 39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이 607억 원 늘어 일반회계만 630억 원의 세입변동이 발생했다. 세출예산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예산을 비롯한 긴급현안 해소와 농민들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호우피해복구사업비 41억 원, 재해응급복구비 5억 원 등을 투입해 신속복구에 나선다. 특히 사유 시설피해 재난지원금 22억 원을 시비로 먼저 편성해 국비 교부를 기다리지 않고 우선 지원, 명절을 앞둔 수해민을 위로한다. 농민을 각종 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비(3억 2천만 원), 유해야생동물 포획포상금(1억 1천만 원)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시장실에서 우역비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총영사 권한대행을 만나 교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역비 권한대행은 다렌외국대 한국어과를 졸업하고, 2003년 중국 외교부에 입직한 인물로, 주한 중국대사관, 중국 외교부 예빈사(의전국)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로 부임했다. 경주시는 앞서 중국 산시성 시안시와 1994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츠저우, 양저우, 자오꿔, 이창, 청더, 난핑 등 중국 8개 도시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내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에서 주부산 총영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러한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는 중국 8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맺고 교류를 왕성히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경주와 중국 간의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역비 권한대행은 “중국도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코로나 정체기간을 극복하고 APEC의 중요한 의제 및 사업
김천시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수)는 지난 23일(금) 「폐현수막 새활용 사업」으로 과수 작업용 앞치마를 200장 제작했다. 감문면은 전체 가구 63% 정도가 과수를 재배하고 있는 농촌지역이기에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맞춤형 사업을 하고자 과수 작업용 앞치마를 제작했다. 감문면 주민 이OO는 “작년에 마을별로 배부해 주신 폐현수막 마대도 요긴하게 잘 사용했는데, 올해는 농사일할 때 필수인 앞치마를 주셔서 정말 실용적으로 잘 쓸 거 같다. 폐현수막으로 만든 앞치마라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받아보니 깨끗하고 바느질도 튼튼해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정수 감문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시범 삼아 제작한 앞치마라 수량이 적어 아쉽다. 이제 곧 포도 수확 철인데 감문면 주민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 환경도 생각하고 주민도 생각하는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0월 하반기에 폐현수막 마대 500장을 추가 배부하고, 폐현수막을 원단으로 사용하여 재봉틀을 배우는 「새활용 소잉공방 시즌2」를 실시할 예정이다.
어모면(면장 김영호)에서는 8월 23일(금)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어모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의 정기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어모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강수영 회장과 회원 30여 명과 김영호 어모면장, 김창집 새김천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 수확에 관한 정보 공유 및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다가오는 9월 3일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참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영 회장은 “과수 수확 시기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신 가운데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한국후계농업경인 전국대회에 참석해, 다각적이고 급진적인 사회 ․ 경제적 변화 속에 농업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보자.”라고 말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절기상 처서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무더위에 건강 유의를 부탁드린다.”라며, “어모 농업을 선도해 주시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면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분의 골든타임 내에 생존율이 두 배로 높아져‘4분의 기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