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시에서는 11월 6일 2025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4개소(에덴, 엘리트키즈, 한기도담, 숲속나라)를 직접 방문하여 현판을 수여했다. 2025년 열린어린이집은 15개소(신규 4개소, 재선정 11개소)가 신청하여 지난 10월 말 김천시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5개소(신규 4개소, 재선정 11)가 모두 최종 선정됐으며 3년마다 재선정이 되어야 자격이 유지된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집의 물리적인 공간의 개방성(보육실 창의 투명성 확보 등)과 학부모의 일상적 참여 확대(아동상담 및 보육프로그램 참여)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이 배점 기준에 의해 선정되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지자체별 어린이집의 40% 이상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김천시는 현재 어린이집 63개소 중 35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어, 5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김훈이 복지환경국장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신경북뉴스] 김천시에서는 지난 11월 4일~5일 양일간 개최된 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11개 종목 3,700여 명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했다. 김천시는 축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에 244명의 어르신생활체육선수단이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천시 선수단은 7개 종목에서 총 13개(금2, 은5, 동6)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축구와 체조는 종합 2위, 테니스는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60대) 개인복식과 탁구(60대) 여성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5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극으로 만나는 직원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극’이라는 문화적 매개체를 활용하여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돌아보고, 세대 간·부서 간·민원인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직원 인터뷰를 통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불통’사례를 수집하고, 이를 짧은 상황극 형식으로 재구성해 공직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개인의 삶과 경험, 역할에 따라 서로 다른 시각이 존재함을 다시금 인식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공직자 대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1월 6일 오후 2시 본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회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기업체의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인 케이비드(주) 강현구 상무를 초빙하여 참석자들의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입찰의 준비, 입찰공고 및 용어의 이해, 투찰금액 산정방법, 사정율분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입찰은 각 업체의 매출과 직결되는 만큼,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참석자들의 업무 수준과 역량에 맞춘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입찰 관련 내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제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회원사의 입찰 경쟁력 강화와 성공률 제고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향상과 기업의 성장 기반 구축을 함께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상주시 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경천대 관광지 일원에서 ‘2025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 장애인 승마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상이군인 40명과 운영진 22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 등 관광 약자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열린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주 국제승마장 유·청소년 교육센터에서 승마 이론 및 안전교육을 받은 뒤, 말과의 교감을 통해 승마의 기본을 익히고 재활승마 체험을 즐기며 심신의 안정과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천대와 상주박물관을 탐방하고, 지역 식당에서 향토 음식 체험을 통해 상주의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직접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석찬 상주시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승마 체험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관광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1월 6일 상주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상주시 간부공무원 71명을 대상으로‘2025년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필수 의무교육으로, 상주시는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면 교육과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교육 운영을 통해, 4대 폭력 예방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지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모두를 이끄는 리더의 비결, 젠더리스 언어 기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언어 속 성별 고정관념을 점검하고 4대 폭력의 유형 및 2차 피해 예방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교육이 직원 모두가 올바른 성인식을 확립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해 폭력 없는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3층 공간을 방문객이 머물며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형 공간인 목재라운지로 새단장을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개선하고, 방문객이 목재의 쓰임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내부는 목재의 질감과 구조적 아름다움을 살린 디자인으로 새로 단장했으며,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개방형 구조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목재라운지는 전시와 체험, 휴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실내 복합공간으로, 목재체험지도사, 체험객이 만든 목공예품과 생활 소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일부 전시품은 현장에서 운영되는 목재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직접 제작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목재 문화의 이해를 높이는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상주시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목재문화체험장이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며 배움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목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목재라운지를 전시와 체험. 휴식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며‘방문객이 머무는 동안 목재의 가치와 따뜻함을 느낄
[신경북뉴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 직원 역량 강화, 지역사회 독서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공단은 조직 내 지속적인 독서경영 실천 노력과 지역 독서 문화 진흥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전문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직원들의 자기 계발과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리더스 추천 도서 목록 구성 ▲역량체계별 추천 도서 목록 구성 ▲추천 도서 대여 사업 진행 ▲사내 독서 동호회 운영 ▲독서 서평 공모전 등의 활동을 진행해 독서를 일상적 소통 수단으로 정착시켰다. 또한 김천 시민과 함께 하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시립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장 내 작은 도서관 및 독서 공간 조성 ▲백수 문학관 등 다양한 인문학 강의 진행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지난 5일 김천시청 구미향우회(회장 임재춘)와 구미시청 김천향우회(회장 송조호)는 구미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구미시청 김천향우회에서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상호 기부했었던 인연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에는 김천시청 구미향우회장을 포함한 향우회원들이 구미시청을 직접 방문해 구미시청 김천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각 200만 원)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재춘 김천시청 구미향우회장은 “김천과 구미는 생활권이 한 가족처럼 맞닿아 있어 잠시만 얘기를 나눠도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라며 “이번 상호 기부가 서로의 지역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대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1월 6일 목요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금한승 제1차관을 만나 '황금정수장 확장·이전 사업'의 본격 추진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0월 24일 최종 확인된 김천시 황금정수장 수돗물 깔따구 유충 발견 문제에 대한 항구적 해결책 마련을 위해 주선됐으며, 깔따구 유충 발견 현황 공유, 황금정수장 연혁 및 시설 문제점 설명, 황금정수장 확장·이전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황금정수장은 황금동 98-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44년 준공 이후 부분 보수 및 시설 확장을 통해 운영되어 왔으나, 시설 추가 확장을 위한 정수장 내 필요 부지 협소, 침전지가 없는 직접 여과 방식, 자연재난(태풍, 집중호우) 취약 문제 등으로 확장·이전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김천시 수도정비계획 변경수립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 및 향후 설계용역비 예산 반영 등을 적극 건의하게 됐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는 수돗물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