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3일 발표된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년 차 성과평가’ 결과에서 포항, 상주, 칠곡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2024년에 지정한 도내 13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1년 차 성과 평가로, △시범지역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 관리 △지자체의 교육혁신 의지 △자체 성과관리 △우수사례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이 협력해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경북에서는 포항과 김천․안동 등 13개 지역이 2024년 시범 지역으로 지정됐고, 2025년에는 경주와 문경이 추가 지정되어 총 15개 지역이 시범 지역으로 운영 중이다. 각 지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발전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포항과 상주는 A등급을, 구미․영주․영천은 B등급을 받았고, 칠곡은 관리지역에서
								[신경북뉴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10월 29일 19시 울진군 연호문화센터에서 ‘화양연화(花樣年華): 찬란하게 빛났던 그 순간’을 주제로, 긴 세월에도 잊히지 않는 청춘의 명곡들을 되새기며 깊어져 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나누고자 제5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룹 쿨(COOL)의 ‘이재훈’, 그룹 GOD의 ‘김태우’, 발라드 가수 ‘김연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하며, 지난 8월 제2회 한울 열광 문화제 전국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수상팀인 ‘웰보스 크루’, ‘다코어스’, ‘오드와이 크루’ 등 세 팀의 특별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 대상은 울진군민으로, 온라인 사전 예약 500석과 선착순 현장 대기 200석이 마련된다. 세부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울본부 홍보부로 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각자의 화양연화를 회상하고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시간은 먼 과거의 추억이 아닌 현재임을 느끼면 좋겠다.”라며 “그동안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많은 분들이 관람할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10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예천중학교 학생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1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도의원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 을 함양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에 따라 조례안 제안, 질의와 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표결까지 의정 활동 전 과정 을 체험했다. 예천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대책 마련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초등학생들이 PC방에 가야 되는가?▲핸드폰을 꼭 걷어야 될까?▲학생 수업 태도를 개선해야 한다 등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청소년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 ▲학생 개인위생 교육 및 실천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지역 출신 도기욱 도의원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이 여러분의 성장에 큰 자양분이 되어, 미래에 지역과 국가를 이끄는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응원과 격려의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박용선 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는 산업구조 변화와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교육감이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책무를 지고 추진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비롯해 신산업·신기술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직업능력 함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지자체·산업체·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경북에는 현재 특성화고 47개교와 마이스터고 8개교 등 총 55개 직업계고가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가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2024년 최종 취업률은 69.5%(전국 평균 55.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10월 14일 의장단·상임위원장·경주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정상회의장이 설치된 화백컨벤션센터 등 주요 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지확인에는 최병준 의장 직무대리, 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과 박규탁 수석대변인, 정경민 문화환경위 부위원장, 황명강 기획경제위원, 최덕규 건설소방위원, 박승직 교육위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준비상황 종합보고를 받고, 행사 안전관리·교통대책·숙박 및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조언했다. 이어서, 엑스포 대공원 내에 설치된 APEC전시장,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가 설치된 화백컨벤션센터, PRS(정상급 숙소) 중 1곳, 부대행사가 열리는 경주국립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APEC 운영 준비 상황과 편의시설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신경북뉴스]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은 14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이 제시한 ‘생물다양성 인식 확산 프로젝트’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2025년 청소년 의제 발표대회에서 ‘멸종이 아닌 생존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결의문을 발표한 진해 동진여자중학교 ‘환경의제발굴단’ 학생 5명과 박동철 의원을 비롯해 한미영 경상남도 청년정책과장, 경상남도환경재단,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동철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탐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는 아직 생물다양성 보존에 대한 인식이 낮고, 청소년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반이 미흡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민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환경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며, “경남환경재단, 경남청소년지원재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 의제가 실질적 사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물다양성 인식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학년도 2학기를 맞이하여 10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 Talk’을 운영한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고령중개진분교장을 시작으로 고령초, 쌍림초, 쌍림중, 한국조리명장고 관내 학생들의 학년별 특성에 맞춰 정서 회복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집단상담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며, 또래와의 공감을 통해 회복과 성장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초등과정은 음악치료를 활용해 자아인식과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며 중등과정은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행’을 주제로 자기성찰과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다룬다. 또한 고등과정은 위기 대처 능력과 정서 회복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고 나의 마음과 친구의 마음을 자세히 알게 되어 친구를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4일 영천시민회관에서 ‘2025 청도·영천교육 소통대길톡’을 개최하여 청도·영천 교육가족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했다. ‘소통대길톡’은 2024년까지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했던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현장소통토론회’를 한층 발전시킨 형태로, 기관별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영상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질문하는 ‘이슈톡’, 현장에서 즉석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지는 ‘고민종식톡’, 그리고 AI 기법을 활용한 행사 내용 요약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 첨단 타운홀 미팅 형태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최기문 영천시장,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윤승오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청도·영천 지역 유·초·중·고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교육감공약이행평가단,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등 학부모와 지역민 3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도교육의 주요 현안인 중앙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각남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증축 사업과 함께, 영천지역의 영천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전환, 영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그림책 슬로리딩 놀이로 따뜻한 창의력을 키워요’라는 주제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등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유치원·초등 저학년 보호자 및 책나눔 자원봉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기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슬로리딩 놀이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정에서도 책을 통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놀이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마음이 따뜻하고 품이 따뜻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했다. 또한, ‘나만의 은반지 만들기’체험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예쁜 은반지를 만들어 자녀에게 선물함으로써 가족 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들이 올바른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자녀 교육관을 정립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교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봉화 지역 기관장들의 ‘릴레이 소통’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3일 오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및 교육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기관장 릴레이 토크 콘서트-교육장 편’을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박현국 봉화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기관장 릴레이 소통 행사다. 특히, 다음 달에는 봉화소방서장의 토크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기관장들의 ‘릴레이 소통’이 봉화군의 새로운 조직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는 ‘세상을 품고 미래를 디자인하는 봉화교육’을 주제로, 이영록 교육장의 진솔한 교육 철학과 인생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딱딱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사전 질문과 현장 Q·A에 이 교육장이 재치있고 솔직하게 답변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웃음이 터져 나왔다.  특히, 한 신규 직원이 ‘공직 선배로서의 조언’을 구하자 이 교육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내며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