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신경북뉴스]□ 대룡초등학교(교장 박창욱)는 2025년 6월 17일(화)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교직원의 장애감수성 향상 및 장애공감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대면교육으로 진행하는 필수 연수이다. □ 이번 연수는 강사님의 장애 판정을 받게 된 경험과 그 이후에 생긴 일을 직접 들어봄으로써 장애를 누구나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장애인과 우리는 서로 다르지 않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게 된 연수였다. □ 또한, 장애의 정의, 장애의 법정 유형, 장애인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보조기기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강사분께서는 “장애는 개인의 병력에 따른 개개인의 문제라는 의료적 모델에서 장애는 인간과 사회적 환경 사이의 상호작용 맥락으로 보는 사회적 모델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즉, 장애는 자신이 혼자 극복해야 한다는 대상이 아니고, 사회적 구성원이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했다. □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난 뒤 도움반 선생님은 “우리 주변에 다양한 장애인이 있고, 그분들도 나름 자신의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이 깨닫게 되었다.”고
[상주시=신경북뉴스]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교장 민익식)는 6월 19일, 영·호남 교육 교류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 소속 교육 관계자들이 본교를 방문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육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상주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영·호남 교육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공동체의 상생을 위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본교가 운영 중인 6차 산업 기반 농업교육, 융복합 진로교육, 스마트팜 기반 미래농업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이루어졌다. 이날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 소속 교육 관계자들은 한국미래농업고의 전공 교과 운영 사례와 교육과정 특성화 방안을 살펴보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마케팅에 참여하는 농산가공 실습,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설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경북 농업계고의 실천 중심 교육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농업 생산부터 가공·유통·브랜딩·마케팅까지 연계한 6차 산업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산업체 멘토링, 창업 교육 등 다양한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실현하고 있다.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6월 19일(목)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과(교육장 이지현)과 함께 영·호남 교육 교류 행사를 가졌다. □ 이번 교류는 양 지역 교육공동체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상주와 화순 지역의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초‧중등 교장단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 이날 행사는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주교육 주요 업무 계획’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낙서초등학교, 경상북도교육청상주학생수련원 등 관내 우수 학교와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실제 현장의 교육활동 사례를 공유하였다. □ 박은옥 교육장은 “서로 다른 지역이지만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교육의 길을 확인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교 지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함께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9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순고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21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집행 실적이 부진한 시설비, 민간자본사업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부서별 부진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인 5,108억 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집행률이 낮은 대규모 투자사업은 6월 말까지 선금급, 기성금, 준공금, 관급자재 선고지를 통해 집중적으로 집행하고 민간보조사업은 신속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하여 민간자본사업보조 선급 70% 집행, 민간경상사업보조는 사업 기간이 2개월 이상인 경우 일괄 보조금 교부 등의 방법으로 6월 말 신속집행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공공부문 재정집행은 침체된 민생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며 “정부와 발맞춰 신속한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집행에 총력을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와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가 협업하여 추진한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이 지난 6월 19일, 김재경 교수(KAIST 교수, IBS 선임연구원)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김재경 교수는 수학을 통해 생체리듬과 같은 복잡한 생명현상을 분석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의 과학도서 저자강연’은 과학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강연을 통해 APCTP가 선정한 우수 과학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기초 과학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지난 4월부터 이어진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APCTP와의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 강연 시리즈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과학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신경북뉴스]상주시는 19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천대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박보생 평생교육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수 외국 인력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역특화형 비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지역특화형 비자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그 가족을 상주시에 유치하기 위한 상호협력 ▲ 상주시 기업 취업 연계 및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지원 체계 활성화 등 성공적인 외국인 인력수급 모델 정착 및 확대를 위해 양 기관 역할 분담과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를 부여해 외국인 및 가족까지 동반 이주할 수 있다. 또한 배우자 취업이 가능하여 생활·정주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장기 정착을 유도하고 경제 활력 제고로 지방소멸 문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모색되고 있다. 상주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 140명(F-2-R)을 배정받았으며, 외국인 유입부터 정착까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하여 초기 거주를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 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은 6월 1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메이라비치 박람회장에서 열린 2025 K-FOOD FAIR에 참가해, 현지 프리미엄 한인 마트 1004GOURMET(대표 신동철)와 「명실상감한우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주축산농협의 첫 중동 수출 협약으로, UAE 고급 축산물 시장 진입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명실상감한우는 철저한 위생·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사육 시스템을 통해 프리미엄 한우로 자리매김해온 브랜드로, 수입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이 강조되는 중동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1004GOURMET 관계자는 “명실상감한우는 대한민국에서도 프리미엄 한우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 고품질과 안전성 측면에서 중동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K-FOOD FAIR의 공식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상주축산농협은 현장 내 수출상담회와 브랜드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중동 바이어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한우 샘플 전시, 브랜드 스토리 소개, 현지 바이어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음식으로 잇는 삶』을 6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음식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매개로 하여 자연, 환경, 역사, 문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인문학 강연과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김천의 특산품과 농업 현장을 연계한 탐방도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씨앗을 통해 본 생명과 자연 이야기 ▲한국 음식과 K-푸드 문화의 인문학적 고찰 ▲김천 지역 특산품과 식품 생산 현장의 이해 ▲음식과 삶에 대한 자기 서사 쓰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농산물 선별장 탐방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함께 배우며, 마지막 후속 모임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강연에는 『씨앗을 부탁해』의 저자 김은식 사회‧생태학자, 『밥은 먹고 다니냐』『떡볶이는 언제나 옳다』의 저자 정은정 농촌사회학자 , 『모던키친』의 저자 박찬용 칼럼니스트 등 국내 저명한 인문학 강사들이 참여하여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김천시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석현)는 지난 18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 9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여름 물품 키트는 인견이불, 포도당 및 유산균, 모자, 향균팩 세트, 미숫가루,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박석현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위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 불편 노인을 위한 세탁 서비스 『빨래 끝! 행복 시작!』, 안부 확인 및 밑반찬을 제공하는 『미소 지은 밥상 지원』, 명절에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선물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천시=신경북뉴스] 김천시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9일,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천시와 김천시 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 회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참여했으며, 점검은 총 6개소의 대기·폐수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배출시설의 허가 이행 여부와 방지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영세사업장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역 내 배출사업장의 신뢰도와 자율 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기술지원을 병행했다. 환경위생과 임창현 과장은 “단순한 단속이 아닌, 문제 예방과 기술지원 중심의 점검을 통해 사업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환경 관리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