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 지역의 대표적인 특성화 고등학교인 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 웰빙조리과에서 잇따른 성과가 전해지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웰빙조리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황기원 학생은 지난 5월,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와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제2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전국북한이탈주민 요리경영대회”에서 단체전 대상(통일부장관 김영호)과 개인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식재료 조각 예술인 푸드카빙 부문을 포함한 고난이도 요리 기술의 경연장이었으며, 황기원 학생은 탁월한 조형미와 정교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했다. 한편, 웰빙조리과에 재학 중인 만학도 김인화(1952년생), 박복숙(1956년생) 학생 역시 감동적인 성과를 이뤘다. 이들은 2023학년도에 늦은 나이에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젊은 학우들과 함께 학업에 매진해왔으며, 그 열정과 성실성으로 국가기술자격 ‘한식조리기능사’는 물론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노력과 모범적인 자세로 학교장으로부터 ‘모범상’을 수상하며 학교 공동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1년에 신설된 웰빙조
[의성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5월 22일(목),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늘봄전담인력(늘봄행정실무사 15명, 늘봄지원실장 5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담인력의 늘봄학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육지원청·학교·전담인력 간 소통을 강화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2025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체제 안내 ▲청렴 특강 ▲업무 담당자 간 협업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실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 중심의 연수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 정책의 방향성과 취지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학교 현장에서 맡은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규모 그룹 활동을 통해 담당자 간 신뢰와 연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고, 이는 앞으로의 협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러한 만남과 배움이
[의성군=신경북뉴스]□ 구천초등학교(교장 정찬명)는 5월 21일(수)과 22일(목) 이틀간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지 않은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안에서 진행하는 ‘찾아오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감각적인 오감 체험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틀간의 여정으로 구성되었다. □ 21일에는 쿠킹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학생들은 달콤한 향기 속에서 재료를 직접 손질한 후 개성 있는 모양으로 쿠키를 자르고 포장하는 등 제작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해내며 진한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 22일에는 우리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져, 학생들은 투호, 오목,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에 직접 참여하며 조상들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놀이에서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규칙을 지키며 함께 어울리는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체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체험에 참여한 1학년 김○○ 학생은 “쿠키가 점점 딱딱해질 때 너무 신기했어요! 제가 만든 쿠키를 엄마랑 나눠 먹고 싶어요. 또 투호 던지기를 할 땐 진짜 옛날 왕이 된 기분이었어요!”라며 쿠키 만들기와 전통놀이 모두에 대한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 안계면은 지난 5월 20일 토매2리 경로당에서 홀몸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사업으로, 세탁차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 겨울철에 사용한 부피 크고 무거운 이불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홀몸 어르신 등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후에는 안계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안계보건지소가 함께 기초 건강측정과 상담을 실시해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도왔다. 이기훈 면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세탁서비스를 지원해준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군=신경북뉴스]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21일 재)대구의성청장년회에서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대구의성청장년회는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의성 출신 청장년들로 구성된 향우단체로, 평소 장학사업과 봉사활동,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다. 길창덕 회장은 “고향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에 회원 모두가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의성군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고 피해를 입은 군민들께서 안정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의성군=신경북뉴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21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주관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상류) 변경안’ 주민경청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청회에는 의성군 도의원 및 군의원, 읍면 주민대표,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가 변경안의 주요 내용과 쟁점사항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경안의 핵심은 구미(해평)에서 안동댐 직하류, 하루 46만톤 취수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해당 물량은 대구, 경북 일부 지역 및 신공항 등에 공급될 계획이다. 특히, 대형도수관로가 의성군을 관통(약 24km)하면서도 직접적인 수혜보다는 안전에 대한 부담을 안게 될 우려가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는 신중한 검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서부권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낙동강 본류 취수 시 하천 유지용수 부족에 따른 농업용수 문제와 수질 저하에 대한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낙동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는 필요하지만, 특정 지역에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군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해법 마
[영천시=신경북뉴스]자양면 직원들은 지난 22일 신방리의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양면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포도밭에서 다양한 농작업을 도우며 힘을 보탰다. 농가주는 “농번기마다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이 직접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기석 자양면장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매년 반복되는 상황으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깊이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 서부동과 새마을체육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참여 직원들은 고령화와 청년층의 도시 이탈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순치기와 가지 정리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극복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가주는 “요즘 같은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직접 와서 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영진 서부동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농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신경북뉴스]영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는 23일 북안면 당리의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는 포도 순치기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적기 영농을 위한 농업인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숙경 건강관리과장은 “농촌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이번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신경북뉴스]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22일부터 2주간 ‘가정愛 행복한 하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9명에게 가족과 함께 식사하거나 문화·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1인당 영천사랑상품권 3만원씩을 지원한다. 이에 김희주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손태국 공공위원장은 22일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영천사랑상품권 87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아동들이 가족과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아동들에게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감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정한 금호윤성지역아동센터장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지원으로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주 민간위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태국 공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