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자, 부녀자, 장기입원 환자 등 인력수급이 특히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약 135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컸고,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까지 상승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해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으로 농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기다린다는 뉴스가 쏟아지며 여름 휴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 휴가 고민을 덜고 더위를 피하기에 최적인 영양군(군수 오도창) 수비면 수하리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을 추천한다. 캠핑장 앞에 자리 잡은 수하계곡, 31개 사이트(데크 16, 자갈15), 샤워시설(온수 가능)과 북 카페, 깨끗한 공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이 반기는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반딧불이 생태숲, 청소년수련원 등 아이들이 걱정없이 자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마련돼 있고 천문대와 별 생태체험관에서는 영상관 및 체험 공간을 두루 갖춰 별과 생태에 대한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캠핑장은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수하계곡 흐르는 물 소리를 배경으로 쏟아지는 은하수, 여름을 즐기기 위해 영양군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으로 향하자. 캠핑장 예약은 온라인(https://www.yyg.go.kr/np)으로 가능하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관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감염취약시설은 다수가 함께 생활하는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빠르게 확산할 위험이 크고,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많은 만큼 선제적 예방조치가 중요하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관내 19개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기 및 소독 등 생활 방역 수칙 안내 △‘뷰박스’ 장비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개인위생 관리 및 감염예방 행동 요령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마스크,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감염병이 발생할 시에는 신속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별 감염병 관리 지침을 준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영덕군보건소는 ‘1시설 1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도 가동 중이다. 공재용 영덕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집단생활 시설 내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작은 실천이 큰 예방이 되는 만큼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위생 교육과 홍
[영양군=신경북뉴스]입암초등학교(교장 이흥수)는 2025년 5월 23일 부터 일주일간 다문화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었던 행사는 바로 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문화 골든벨’이었다.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다문화 지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나라이름과 수도이름, 나라의 의식주이해, 한국의 독도 관련 문제 등 총 25문제로 구성되었으며, 난이도별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중간중간 패자부활전도 열려 탈락한 학생들도 다시 도전할 수 있었다. 최종 우승자는 18번 문제에서 결정됐다. 우승자인 5학년 이OO 학생은 “수업시간과 과학실에 마련된 다문화 체험 부스를 통해 그동안 배운 다문화 지식을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패자부활전에서는 학생들이 춤을 추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돼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패자부활전에 참여한 김OO 학생은 “ 자신이 춤을 추어 친구들에게 추가 기회를 줄 수 있어 기분 좋았다. 다음 골든벨 행사에서는 우승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내 중학생 24명과 인솔교사 6명이 함께 대한민국의 땅 독도를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탐방 첫날, 학생들은 울릉도에 도착하여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직접 독도를 밟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독도의 역사와 현재 상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독도에서 독도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독도가 우리나라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이를 지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도에 직접 와보니 책에서 배운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독도를 지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
[청송군=신경북뉴스]□ 화목초등학교(교장 김경숙)는 지난 5월 22일(목), ‘2025학년도 ‘도(都)-농(農) 이음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시 지역의 청송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문화교류 활동을 5월 22일 본교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시·농촌 지역 간 문화교류를 통한 우정 쌓기’를 주제로, 두 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함께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이날 청송초 6학년 학생들은 화목초등학교를 방문해 화목초 학생들과 함께 디퓨저 및 조화장식물 만들기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향의 디퓨저를 만들고, 조화(造花)를 활용해 창의적인 장식물을 직접 디자인하며 개성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작품은 각자 기념품으로 가져갔으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우정을 쌓았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공동 놀이 활동과 소감 나누기를 통해 학생 간 교류를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갔다.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다양한 배경 속에서 살아가는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감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청송초 6학년 ㅇㅇㅇ 학생은 “화목초 친구들
[청송군=신경북뉴스]◇ 진보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원희)은 5월 22일(목) 만 5세 유아들과 교사들이 함께 경상북도 영양군에 위치한 ‘흥림산 자연휴양림’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숲과 목재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자연 속에서 신체 활동을 즐기며 사회성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 유아들은 흥림산 내 목재체험장에서 공룡 모형을 나무 재료로 색칠하며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색깔의 물감과 도구를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하며 공룡에 대한 호기심과 예술적 상상력을 키웠다. ◇ 활동에 참여한 김○○ 유아는 “내가 색칠한 공룡이 진짜 공룡 같았어요! 나중에 또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했고, 함께한 이○○ 교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놀이를 연결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며 유아들이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조원희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활짝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덕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김영학 원장)은 2025. 5. 21.(수)~5. 22.(목) 이틀에 걸쳐 2025년 전반기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 교육요원 합동연수회를 주관하여 개최하였다. 1일 차 본행사는 포항시에 소재한 호텔에서, 2일 차 행사는 영덕군에 소재하고 있는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과 해양수련장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6개 학생교육원장 및 교육요원 180여 명이 참여하였고 경상북도 임종식 교육감은 영상으로 격려 인사를 전했다. 전국학생교육원발전협의회는 학생 수련에 관한 공동 연구, 자료 개발 및 보급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학생 교육원 및 수련원 27개 기관이 협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매년 전반기와 후반기에 각 기관들이 합동연수회를 주관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은 2012년 개원하여 2013년에 입회 후 처음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하여 진행하였다. 김영학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수련원이 개원 후 처음으로 이런 큰 행사를 주관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각 기관의 교육요원 서로 간의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어 우리 학생들의 심신을 바르게 성장
[영덕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5월 21일(수)에 지역 내 초등학교 교사 및 농어촌 실습학교 교육실습생 28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 이날 열린 수업 나눔 콘서트에서는 '질문 기반 수업'을 주제로 실습형 수업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수석교사의 수업 사례를 직접 보고 들으면서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수업 나눔 콘서트가 교사들에게는 질문 기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교육실습생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따사로운 햇살에 피어오른 녹음이 가득한 영양군(군수 오도창)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여름이면 하얀 줄기와 푸른 잎사귀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 울창한 숲과 높은 지대의 영향으로 영양 자작나무숲은 외부 기온보다 평균 3도 정도 낮아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는 자작나무숲,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약 30㏊의 새하얀 대자연을 볼 수 있다. 이 숲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만들어 냈다. 친환경 전기차를 운용하고 있어 무리 없이 자연을 맞이하러 갈 수 있으며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제격이다. 더위를 피해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해 내딛다 보면 어느새 드높은 하늘과 맞닿은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하얀 수피와 대비되는 초록빛 잎사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멋진 인생 샷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에어컨 바람 보다 자연 바람, 콘크리트 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영양 자작나무숲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올 여름,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