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 지역에서 기계정식 방식으로 재배된 양파가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생육 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잦은 비로 인해 양파 정식 시기가 늦어지면서 일부 농가에서는 초기 생육 부진과 수확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기계정식이 도입된 포장에서는 이러한 걱정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계정식은 인력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작업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300평 기준으로 인력 정식은 약 45.2시간이 소요되지만, 기계정식은 8.2시간 만에 마칠 수 있다. 생산비 역시 인력 정식이 약 89만9천 원이 드는 반면, 기계정식은 21만2천 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트레이 육묘로 키운 양파 묘를 기계로 심을 경우 뿌리가 손상되지 않아 활착이 빠르고 초기 생육이 안정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인력 정식보다 기계정식 포장의 생육이 더 균일하고 왕성한 것으로 관찰됐다. 구미시의 양파 재배 농가는 2024년 기준 326곳, 재배 면적은 104.37ha에 달한다. 양파는 겨울을 지나 3월부터 생육재생기에 들어가며, 이 시기에 보온덮개 제거와 웃거름 시비, 병해충 예방, 배수 관리 등이 중요하다. 구미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최대 480만 원까지 이자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기간은 2년이다. 이번 지원은 자녀가 많아 넓은 집이 필요한 가정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대출 종류, 소득, 자녀 수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며 3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양육 중인 가구로, 자녀 중 2명 이상이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 3천만 원 이하이고,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이용하는 1주택 가구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주택은 구미시 내에 위치해야 하며, 전용면적 124㎡ 이하, 주택가액 9억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금융거래확인서 등 관련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누리집과 주거복지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주거 지원 외에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생활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두 자녀 이상 가정의 이사비, 농수산물 구입비, 세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직접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10일 선주원남동 봉곡테마공원, 11일 진미동 미리내공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7월 제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선주원남동, 원평동, 상모사곡동 등 6개 지역에서 월 1회씩 진행된다. 이동복지관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복지상담, 위기가구 발굴,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공원, 도서관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운영되어 일상 속에서 쉽게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인 가구가 많고 원룸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여름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과 연계해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현장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이동복지관에는 해당 동의 지역사회보장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행정 혁신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실시한다. 구미시는 2026년까지 연중으로 'AI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며, 공직자들의 AI 활용 능력 향상과 행정 효율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AI 활용 직무교육은 40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3월과 7월에 각각 실시되며, 업무자동화,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제작 등 4개 분야 9개 과정이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은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 전산교육장에서 열린다. 교육 과정에는 보고서 작성, 챗봇 기획 등 행정 자동화, 엑셀을 활용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분석, 행정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됐다. 구미시는 AI 학습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중앙부처 정책과 최신 AI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수요특강, 임용 예정 공무원을 위한 AI 기초교육, 사이버학습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AI 교육 콘텐츠 확대, 외부 전문기관 교육 참여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직자의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을 3월 14일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어린이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운영 시간에 별도의 신청 없이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1:1 또는 소그룹으로 수시로 운영된다. 참여 방식은 어린이가 읽고 싶은 책을 직접 선택한 뒤, 노란 앞치마를 착용한 봉사자에게 "책 읽어 주세요"라고 요청하면 봉사자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형태다.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어린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의성도서관 누리집이나 어린이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경 관장은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6년 3월 11일 대회의실에서 '2026 영양교육 소통대길 톡'을 열어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 박근호 교육장, 도교육청 관계자, 지역 내 초·중·고 교장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봉사자회, 마을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업무 보고를 통해 특색교육, 학교 지원, 교육환경 개선, 현안 사항을 차례로 설명했다. 특색교육으로는 '빛나는 문향의 얼잇기', '영양사랑 나라사랑 마음 키우기', '해달뫼 생태환경 교육'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달뫼 공동교육과정', 마을학교 지원, 특수교육대상학생 방과후 확대 등 다양한 학교교육 지원 사업과 함께 영양초 학교복합시설, 영양도서관 개관 등 교육환경 개선 성과도 언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소통대길 톡은 교육공동체가 지역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정책을 수립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3월 11일 영양도서관의 신축 이전을 기념하는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오도창 영양군수,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영양읍 동서대로에 새롭게 들어선 영양도서관은 총 13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서관은 현대적 외관과 사용자 중심의 공간 설계를 적용해 지역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자료실은 개방형 라운지 형태로 꾸며졌으며, 최신 ICT 시스템이 도입되어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1층 입구에는 24시간 스마트도서관이 마련됐고, 2층으로 이어지는 ‘북스텝(Book Step)’ 공간은 북카페 분위기를 연출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개관 이후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은 공간의 개방감, 쾌적성, 편리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근호 교육장은 "영양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반납을 넘어 지역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독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매달 한 차례 이상 학교에서 채식 중심의 급식 행사를 진행하며, 청도교육지원청도 이 같은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채밋데이로 불리는 이 행사는 해산물, 어패류, 난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채식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식단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채식이 어렵거나 재미없다는 기존 인식을 바꿀 수 있도록 경험을 쌓고 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2026.3.11. 이서중·고등학교에서 열린 채밋데이에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 이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 및 청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저탄소 온밥상 - 지역 공동 식단제’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매월 4개 이상의 공동식단을 학교에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을 권장한다. 또한, 선정된 메뉴에 대해서는 조리 전문 과정 연수도 지원한다. 청도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관계자와 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급식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청도군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청도 지역 초·중학교 무상우유
[신경북뉴스] 울릉군이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토론 프로그램 '에메랄드 캔버스'를 처음으로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울릉군의 현안과 지역 발전에 대해 공직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책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에는 울릉군수와 7급 이하 공무원 15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다. 토론은 사전에 직원들이 포스트잇에 작성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논의 주제는 관광, 청년정책, 행정혁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렀다. 참석자들은 종이 없는 스마트 행정시스템 도입, 실무 중심의 교육 확대, 근무환경 개선, 야간 관광시설 확충,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 설치 등 여러 제안을 내놓았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극장 조성, 울릉도 특색에 맞는 새로운 축제 개발, 청년 정착을 위한 빈집 활용 임대주택, 천원 주택, 생활 인프라 확충 등도 주요 정책 아이디어로 제시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울릉군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됐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드론 배송과 행정서비스 등 혁신적 모델을 실증하고, 지자체의 드론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상주시는 국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경천섬 일대에서 드론 배송의 고도화와 상용화 기술 개발에 집중하게 됐다. 올해 드론실증도시 컨소시엄에는 상주시가 대표사업자로 참여하고, ㈜둠둠, 한국공항공사,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협력한다. ㈜둠둠은 맞춤형 드론과 로버 제작 및 운영을 맡고, 한국공항공사는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기술 지원과 실증 데이터 분석을 담당한다. 올해는 기존의 드론과 로보가 결합된 일원화형 모델에서 벗어나, 드론(미들마일)과 로보(라스트마일)가 각각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이원화 하이브리드 모델이 도입된다. 핵심 기술인 '자동환적시스템(Automatic Box Handover System)'을 통해 드론이 경천섬 내부로 배송한 박스를 지상 로보가 자동으로 인계받아 고객에게 최종 배송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으로 1회 배송량이 기존 4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