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창석)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6일(금), 보건환경연구원(수성구 지산동 소재)을 방문해 주요 현안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연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보다 나은 보건‧환경 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987년 12월 12일 ‘대구직할시 보건연구소’로 개소하여 1995년 1월 1일 현재의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2020년부터 질병연구부, 대기환경연구부, 미세먼지 대응과 신설 등 점차 기구를 확대하여 현재 보건‧환경‧동물위생 등에 대한 대구지역 거점 검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유행 예측 사업을 통한 발생 감시와 가축전염병 상시 예찰 강화, 먹거리에 대한 선제적 안전 검사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힘쓰고 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연구원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보건환경연구원이 시민의 건강과 삶에 직결되는 각종 위기 대응과 예방을 위해 중요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관련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25일(금) 오후 2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5년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교육청 예산편성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구로, 공모위원, 학교운영위원, 교육 및 재정분야 전문가 등 외부 위촉위원 26명을 포함한 전체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 보고,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설명,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이해를 위한 위원 연수 등이 진행된다. 이어, 6월에서 7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산 제안 공모 및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8월에는 접수된 의견을 위원회 해당 분과에서 검토하고, 9월 중 위원회심의를 통해 2026년 예산 반영 안건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공모와 설문조사에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하여 16건의 공모 제안을 포함해 102건의 대구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었으며, ▲학교폭력 예방 조치 강화, ▲초등돌봄교실 지원 확대, ▲독서인문교육 강화 등 82가지가 2025년 교육청 예산에 반영되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속적으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달서구4)이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제316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4월 25일(금)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가결됐다. 이 의원은 “여성농업인은 전체 농업인의 절반을 차지하며 지역 농업과 농촌사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농업경영 참여나 지역사회 내 낮은 지위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며,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의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조례 제정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의 구체적인 내용 △농업기술 및 경영교육, 창업지원 등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사업 △질병이나 상해를 입었을 경우 영농 작업 및 가사 돌봄에 대한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태손 의원은 “본 조례안이 여성농업인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인 만큼, 대구시도 이에 맞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대구시의 후속대책을 당부하고, ”이번 조례를 계기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수준이 더 나아지고 보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대구광역시의회 ‘맑은 물 공급 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종필, 이하 특위)’는 4월 25일(금),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성명을 통해 정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대구 취수원 이전안’의 조속한 의결을 촉구했다. 특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구시와 환경부가 추진 중인 안동댐 취수원 이전을 적극 지지하고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낙동강유역물관리윈회가 대구 취수원의 안동댐 이전 안건을 조속히 의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특위는 취수원 이전을 골자로 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구조적으로 수질오염에 취약한 대구 취수원(구미산단 하류 31km 위치)을 낙동강 상류인 안동댐 직하류로 이전하여 먹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사업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이번 성명에서 특히, 대구시가 지난해 7월 환경부 장관, 대구시장, 안동시장이 만나 취수원 이전을 공식화한 바 있고, 같은 해 12월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취수원 이전 안건’을 상정해 현재까지 수개월째 심의를 하고 있지만 뚜렷한 진전이 없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위원회가 심의·의결을 조속히 완료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특위 소속 시의원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달성군 이전과 노선 연장과 관련해, 지난 14일(월) 민간제안서를 접수했고 4월 22일(화) 오전 10시 대구교통공사에서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14일(월) HDC현대산업개발㈜, ㈜신한은행, ㈜서현 등이 포함된 (가칭) 대구메트로파트너스㈜로부터 제안서를 단독으로 접수했으며, 지역 건설사로는 ㈜화성개발, ㈜태왕이앤씨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22일(화) 대구시는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통해 대구메트로파트너스㈜를 최초제안자로 선정했다. 대구메트로파트너스㈜가 제안한 내용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방식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 및 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는 것으로 법령 및 정책적·형식적 요건을 완비했다. 향후 대구시는 이 제안서에 대해 전문가의 사전검토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내년까지 경제성 및 적격성 분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사업의 민자 적격성 분석 결과 타당성이 확보되면 2027년 제3자 제안공모를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4월 23일(수)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중점학교 담당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학생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고,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의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이버폭력 예방 콘텐츠 안내,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을 안내한다. ‘사이버어울림’은 급증하는 학교 내 사이버 폭력 문제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사이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김아라, 전현우 연구원이 학교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버폭력 예방 콘텐츠들을 안내한다. 이어,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경남 창원의 가포초 임승용 교사와 서울 동마중 정경립 교사가 ‘사이버어울림’을 활용한 수업 사례와 교육과정 운영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소셜미디어가 일상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2025년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첫걸음으로, 4월 초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회의실에서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 준비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를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포항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등 주요 유관기관이 참여해 정보보호 클러스터 공모 추진을 위한 협력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대구시와 경북은 킥오프 회의에서 논의된 지역의 장점인 디지털 혁신거점(수성알파시티)에 지역 특화산업의 보안 기술 연계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정보보호 기업 육성, 인재양성, 정보보호 산업 기반 조성에 필요한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2025년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핵심 과제인 수도권 중심의 정보보호 산업과 차별화 전략 수립을 위해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를 방문하여, 수도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장·단점을 분석했으며, 이를 통해 대구·경북 정보 보호 클러스터 특성화 전략을 고도화했다. 4월 23일(수)에는 정보보호 유관기관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대경권 정보보호 클러스터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최근 낮기온 상승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지역학교급식 식중독대응 협의체를 4월 23일(수) 대구광역시 동인청사에서 개최했다. ‘지역학교급식 식중독대응 협의체’는 대구시,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대구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구군 위생·감염부서로 구성된 협의체로,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식중독 발생시 긴밀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의 주요 회의내용은 ▲'24년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봄·여름철 집단 식중독 발생 대비 식중독 예방관리 추진 계획 발표, ▲대구시 급식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등 현안사항에 관한 것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유치원, 학교 등 대규모 집단 식중독 발생시 신속대응과 기관간 협업 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역할분담과 애로사항 등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에 대한 사항이 집중 논의되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식중독 대응 협의체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집단 식중독 예방관리와 관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를 4월 30일(수)부터 9월 7일(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구 사회의 일면과 주요 인물, 사건들을 소개하는 특강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3월 19일과 4월 23일에 기념 특강을 개최하였고, 4월 30일(수)에는 특별기획전을 개막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민족시인이자 독립투사’인 이육사(李陸史, 1904~1944)에 대해 재조명해 보고자 기획하였다. 이육사는 40년의 생애 가운데 가장 피 끓는 시기를 대구에서 보냈으며, 우리 민족이 처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민족의식을 글로 표출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한 곳도 바로 대구였다. 스스로를 ‘대구 이육사大邱 二六四’라 불렀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연구성과를 참조하여 범위를 좀 좁혀서 ‘대구 이육사’로의 시간에 집중하였다. 대구에서 이육사의 독립운동에 대해 상세하게 기획전시로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구에서 시작된 이육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삶과 당시 대구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6개국 300개사(1,00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회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Green Energy to Future Energy)’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속에서 산업 전반의 전환과 혁신을 이끌 다양한 기술, 제품, 정책,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특히 수소·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미래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를 집중 조명하며,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기업, 정책결정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