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6월 11일(수) 함창고등학교와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진학 환경 속에서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2023년부터 대학진학컨설팅을 진행해 온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청소년 진학 지원을 실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로·진학 관련 정보 공유 ▲맞춤형 대입 전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 검정고시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함창고등학교는 지역 내 진로 교육 및 대입 정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안내와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함창고등학교 관계자 역시 “학교 교육의 범위를 넘어 지역 청
[상주시=신경북뉴스] 예고 없던 산불로 삼켜진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금,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피해지역에 전달되며 훈훈한 소식을 더하고 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지난 13일(금) 산불 피해가 큰 안동시 남선면을 찾아 임시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총 150세대에 필요한 된장과 쌈장 300세트를 전달하였다. 이는 산불 발생 직후인 3월부터 현재까지, 상주시 자원봉사단의‘온기나눔 릴레이’로 모인 성금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물품을 전달받은 남선면 행정복지센터 송정규 면장은“아직도 그날의 참사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주민 모두가 조금씩 힘을 내고 있다.”며“상주시자원봉사센터 및 함께 해주신 상주시 봉사단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번 물품 전달을 진행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산불초기 영덕과 청송을 찾아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의성과 안동의 피해지역 복구활동에도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이 보태어졌다.”며“이번 된장, 쌈장 전달로 임시주택에 거주중인 안동시 남선면 주민들에게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온
[상주시=신경북뉴스]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상주시 소속 사업장 및 작업현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도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였다.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이를 관리·개선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및 작업현장 7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해·위험요인이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상주시는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구경북산업안전본부와 협력해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909건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개선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우리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해정)는 지난 6월 14일(토) 오후 4시부터 신음동 먹자골목 공원(신음동 1045-1 일대)에서 열린 「대신 on: 페스타」가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정재정 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메인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 ▲버스킹 공연과 함께, ▲주민 참여형 플리마켓 ▲쿨썸머 물총놀이 ▲드론·VR체험·3D펜 체험이 가능한 에듀버스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오징어게임 체험’은 김천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이색 프로그램으로,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징어게임 체험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둥글게 둥글게 ▲달고나 ▲딱지치기 ▲비석치기 ▲구슬 홀짝 ▲제기차기, 총 7가지 게임이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는 신음동에 거주하는 이*진(30대, 여)씨로, 우승상품으로 김천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 속에서 치러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6월 13일(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55명을 대상으로 『2025 상주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 및 학생자치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정례회는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주체적인 참여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학교급별 대표(고등학생 1명, 중학생 및 초등학생 각 1명)를 선출하는 과정에서는, 후보 학생들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주제로 개성 있는 연설을 진행하며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학생자치역량강화 연수는 민주시민교육의 관점에서 학생들이 실질적 자치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 공감능력, 비판적 사고력, 합리적 의사결정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치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였다. 엄상일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 자치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봉석)는 지난 12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4명을 추가 위촉하며 지역 주민 참여 확대와 자치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추가 위촉은 기존 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조치로,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은 인물들이 포함됐다. 위촉된 4명의 위원은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내 각종 분과 활동에 참여해 마을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봉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추가 위촉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구성원이 더욱 다양해지고 역량이 강화되어, 주민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이번 추가 위촉을 통해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이 우리 마을의 문제 해결과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한 양금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상주시=신경북뉴스]▣ 6월 11일(수) 상산초등학교(교장 김훈)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 학년 공개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본교 37명의 담임 및 전담 교사는 교원학습공동체 및 학년별 협의회를 통해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400명 이상의 학부모님이 직접 참석하여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오전 9시 50분부터 12시 10분까지 실시한 공개 수업은 각 교실에서 학년별, 과목별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수업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질문과 소통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답을 찾아가고 성장하는 진정한 교육을 실현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다. ▣ 공개 수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며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지도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 상산초등학교 김훈 교장은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학교가 학부모님들과 신뢰를 쌓고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랐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수업 준비에 많은 고민
[상주시=신경북뉴스]○ 한국미래농업고(교장 민익식)는 올해 하와이 현지 학교와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 6월 11일 11명의 학생과 인솔 교사 등 20여명이 처음으로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본격적인 양국 간 교류가 이루어졌다. ○ 202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3~4차례 하와이의 교육감, 교사들이 방문하였지만 학생들이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 이번 방문은 양교 간 국제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하와이 학생과 본교 학생 10명이 함께 다양한 농업 교육 프로그램 및 한국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스마트팜, 지속 가능한 농업 기술 등 한국미래농업고의 특화된 커리큘럼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농업 분야에 대한 국제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 학교 측은 “이번 하와이 학생들의 방문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 교육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향후 본교 학생들도 10월 하와이 방문도 계획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민익식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고
[상주시=신경북뉴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6월 12일(목) 관내 중학교·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대입 전형의 방향 이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 이번 연수는 학년에 맞춘 교육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선택권을 보장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강화 및 수업과 평가 혁신에 대응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돕고, 2026학년도 대입 전형 및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른 2028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에 대한 자녀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 연수에 참여한 김○○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의 폭을 넓혀 자녀 교육에 대한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 박은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와 대입전형의 변화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자녀의 진로 설계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신경북뉴스]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구성면 광명리에서 양파 농가 및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양파 기계 수확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양파 수확 작업의 기계화 현장을 시연하고, 안정적인 기계화 수확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시회에서는 김천시 양파 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과 양파 줄기 절단기, 굴취기, 수집기 3종류의 기계 수확 현장 연시가 이루어졌다. 양파 생산과정은 크게 ‘육묘-정식-수확-저장’의 단계로 나뉘며, 이번 연시회에서는 지난해 기계화로 육묘·정식한 밭에서 수확 작업을 실시하여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全) 과정 기계화로 실현한 사례를 선보였다. 김천시는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김천시 양파 기계화 사업단(51명, 회장 김장호)에 2024년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기계 10종 39대, 육묘하우스 10개소(6,600㎡) 및 육묘 기술 교육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경북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시범운영 사업’과 연계해 총 16억 원 예산을 투입하여 육묘하우스 8개소(5,280㎡) 증축 및 농기계 11종 44대 추가 지원·5년간 장기 임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