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장윤정)은 4월 21일(월) 진흥원 시청각실에서 영유아기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첫 성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가정 내 성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자주스쿨 김민영 대표가 ▲유아기 성교육의 필요성, ▲유아기 성 발달 특성과 성교육 방법, ▲가정에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 성교육, ▲모두를 위한 경계존중교육, ▲메타버스 성교육 등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성교육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장윤정 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관심과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가정의 교육적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엑스코 등이 주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는 4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26개국 300개사(1,000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구시가 2004년 ‘제1회 세계 솔라시티 총회’ 개최를 계기로 중점적으로 육성해 온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성장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은 물론이고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수요기업도 대거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전시회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Green Energy to Future Energy)’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속에서 산업 전반의 전환과 혁신을 이끌 다양한 기술, 제품, 정책,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특히 수소·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미래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 동향과 실제 적용사례를 집중 조명하며,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 기업, 정책결정자 간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간송미술관은 오는 4월 30일부터 개최되는 기획전 《화조미감》의 온라인 사전예매 소식을 알리며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배우 임수정’과 ‘방송인 마크 테토’가 재능 기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조미감》 전시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기획전으로,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시대적 미감을 대표하는 화조화와 독자적 화풍을 형성한 화가들의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화조화 37건 77점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전시 오디오 가이드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화풍으로 발전해 온 화조화의 깊이 있는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국·영문으로 제작되었으며, 한국어 해설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배우 임수정이, 영어 해설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알려진 방송인 마크 테토가 맡아 전시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번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 참여는 두 사람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것으로 2019년 간송 특별전 《대한콜랙숀》 오디오 가이드 참여를 계기로 맺은 인연이 이번 대구간송미술관 첫 기획전시 오디오 가이드 참여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배우 임수정은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기획전 《화조미감》 오디오 가이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본예산 대비 3.9% 증가한 4,263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총 예산규모 : 11조 3,509억 원(본예산 대비 4,263억 원, 3.9% 증가) - 일반회계 : 9조 1,000억 원(본예산 대비 3,306억 원, 3.8% 증가) - 특별회계 : 2조 2,509억 원(본예산 대비 957억 원, 4.4% 증가) 이번 예산안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 처음으로 시의회 심의를 받는 추경안으로,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민생안정과 대구 미래 100년 핵심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일반회계 3,306억 원, 특별회계 957억 원이 각각 증가했으며, 주요 세입재원은 추가 확보한 보통교부세 1,949억 원, 지난해 아껴 쓰고 남은 순세계잉여금 780억 원, 보조금 반환 수입 등 세외수입 203억 원, 국고보조금 232억 원 등이다. □ 추경예산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구 미래 100년 기반 구축 대구 미래 100년 기반의 핵심인 TK신공항 건설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422억 원을 투입한다. 조속한 신공항 착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중·고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12월 5일(금)까지 연중 지역대학 및 전문기관 연계‘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상담, 진로탐색, 직업 체험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일정기간 출석을 인정받으며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예방하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 이수 학생 366명 중 80%인 291명이 학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97%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식스팜원예복지협동조합 등 5개 기관에서 기관별 12주 이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보건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소방관, 간호사, 물리치료 등 보건의료 분야 직업 훈련을,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적성검사와 진로탐색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구청소년창의센터 꿈&꿈은 가죽공예, 바리스타 등 실습형 직업체험을, ▲수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진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외국 학생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한국 문화 공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5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6개국에 4,229벌의 한복 나눔을 통해 해외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 홍보와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21년에 ‘아름다운가게 대구․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복기증 참여 범위를 기존 교직원, 학생, 학부모에서 일반 시민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265벌의 한복을 기증받아 세척, 분류 및 개별포장을 마치고 유럽, 북남미 등 15개국 26개 재외 한국어교육원으로 보냈으며, 교육원을 통해 해외 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복을 기증 받은 해외 학생들의 한복 사진과 한복 체험 소감을 함께 공모하는 ‘글로벌 한복 사진 공모전’도 개최된다. 이 공모전에서는 한국과 외국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국내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참여하여 SNS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글로벌 한복 나눔 사업을 통해 외국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와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기존의 소 결핵병 등 감염병 검사와 더불어 젖소, 반려동물 및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인수공통감염병 검사를 시행한다. 지난해 주로 가금류에서만 발생하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미국 젖소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감염된 젖소에서 고양이, 가금류, 사람 등 포유류까지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국내 젖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철새 등을 통해 언제든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 올해부터 관내 집유장 3개소의 원유를 대상으로 연 4회 144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인체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 또한, 유기동물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효과적인 유기동물 질병예방 및 관리 대책 수립을 위해 유기동물 보호소에 보호 중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인체감염 시 치명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을 포함한 7종의 인수공통감염병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5월에 개최되는 펫쇼 행사에서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인수공통감염병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4월 18일(금)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완성을 위한 2026년도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등 투자사업 기준 4조 7,000억 원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발굴한 사업들을 과기부·산업부 등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국비 확보 전략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AI 혁신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기조에 발맞춰 ▲국가 AX 연구원 설립(총사업비 474억 원), ▲UAM 지역 시범사업(공공형) 운영(총사업비 417억 원), ▲BIT 융합 혁신허브 조성(총사업비 470억 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총사업비 1,997억 원) 등 5대 미래신산업 국비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 건설(총사업비 2조 5,768억 원), ▲신공항철도 건설(총사업비 2조 6,485억 원), ▲달빛철도 건설(총사업비 4조 5,158억 원) 등 주요 사업과 함
[달성군=신경북뉴스]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오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제5기 입주작가 프리뷰전 ‘경계 없는 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뷰전 ‘경계 없는 틈’은 단순한 균열의 의미로서의 ‘틈’이 아닌, 경계가 사라지고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게 되는 ‘틈’의 의미를 조명하고자 한다. 제5기 입주작가 권민주, 김유주, 미소, 박종호, 이정우, 최승화 작가가 참여했으며 평면, 설치, 미디어에 이르는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임으로써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0일 선정된 제5기 입주작가 6인은 각자의 세계와 개성이 뚜렷한 예술가들이다. 권민주(설치) 작가의 경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결핍된 대상들을 소재로 대상의 객관적인 특징을 관찰하고 이를 작품을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하며, 김유주(평면) 작가는 동시대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재배치하여 현대인의 자화상을 주제로 한 작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소(평면) 작가는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남은 이들의 애도를 주제로 삶 속 무겁고 깊은 감정을 작품에 녹여낸다. 또 다른 평면회화 작가인 박종호 작가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사라지는 기억과 풍경을
[대구광역시=신경북뉴스] 대구소방본부는 4월 17일(목), 북부소방서 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2025 대구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 시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일반부 5개팀과 학생부 4개팀 등 총 5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을 8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식으로 재현하며, 실전 대응 능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는 ▲심폐소생술의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 능력, ▲현장 판단력, ▲무대표현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달서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대구보건고등학교 ‘뉴하트’팀이 수상했으며, 일반부 최우수상은 중부소방서의 ‘숨참고 가슴압박팀’이 차지했다. 한편, 두 개 분야 최우수 수상팀 중 최고득점을 받은 ‘숨참고 가슴압박’팀은 대구를 대표해 오는 5월 27일(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보다 먼저 환자 곁에 있는 이는 바로 시민이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보여준 손끝의 집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