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성북교에서 신천대로 침산교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9월 24일부터 기존 1차로 진입로를 2차로로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신천대로 구간은 침산교로 진출하는 차량이 시간당 232대인데 반해, 성북교에서 신천대로로 진입하는 차량은 866대로 3배 이상 많아 심각한 정체가 발생해 왔다. 이에 대구시는 성북교에서 원대오거리까지 이어지는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공사는 당초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신천대로 옹벽에 보행용 목재데크를 설치하고 기존 보도 공간을 차도로 전환해 420m 구간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포장 공정을 앞당겨 추석 연휴 전 개통을 완료했다. 확장 개통으로 성북교에서 좌회전 차량의 신호 지체 시간은 64초에서 45초로 약 30% 정도 단축되며, 차량 대기행렬 길이는 340m에서 95m로 7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노후 보도 정비와 목재데크 설치로 시민 보행환경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진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와 대구 먹거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테마별 음식점을 엄선해 담은 ‘오늘도 대구에서’를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한국 근대 음식문화의 본고장이자 다양한 지역 먹거리로 사랑받는 대구의 맛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로 100mm, 세로 180mm 크기로 제작됐으며, 표지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자책(e-book) 형식으로도 접할 수 있게끔 제작돼 대구 주요 음식점 정보는 물론, 대표메뉴, 주소, 영업시간, 주변 볼거리 정보까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가오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참가자를 배려해 대표메뉴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병기했으며, 음식점 위치를 구·군별로 지도에 표시해 외국인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에 수록된 음식점은 구·군, 식품 관련 단체, 지역 미식가 등의 추천을 바탕으로 음식·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 음식점 선정·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책자에는 5개의 테마별로 총 113개소의 음식점이 소개됐다. ü 오늘도 맛있게 먹겠10미다 –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해 오는 9월 25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홀에서 ‘2025년 대구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2025 대구 문해의 달 선포 ▲시화전 시상 및 시 낭송 ▲시화작품 전시 ▲뮤지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성인 문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문해 퀴즈대회, 포토존 촬영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일상과 배움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수 학습자 12명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의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및 대구행복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앞서 지난 8월 열린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는 ‘글봄상’ 1명을 포함해 총 8명의 지역 학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대구시는 2018년부터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대구평생교육진흥원)을 ‘대구문해교육센터’로 지정해, 비문해자와 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 생활 문해교육은 물론, 디지털 생활 문해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하는 ‘고향사랑 서재’ 개관을 기념하고 꾸준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 달간 ‘추석맞이 대구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 서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대구도서관 내에 마련되는 최초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지역 작가 및 출판사의 도서 3,300여 권이 비치돼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가 서재 조성과 더불어 지역 문인·출판업계 활동까지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대구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9.24~10.23) 동안 ‘대구광역시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치킨 금액권이 지급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전국 농·축협 지점,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
[신경북뉴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0월 18일 대구에 거주하는 유아와 동반가족 130가족을 대상으로 생태 체험 프로그램‘2025 온가족 생태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다양한 생태 체험 활동을 하며 유아와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 및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밧줄 모험놀이(스윙 그네·짚라인 등 5종), ▲숲 선생님과 자연 놀이(낙엽 폭죽놀이 외 2종), ▲생태 탐험놀이(나무야 퀴즈 한마당 외 1종), ▲내 손안의 숲, 열매 팔찌 만들기, ▲내 얼굴에 쏙! 생태 페이스 페인팅, ▲생태 맘껏놀이, ▲사랑 나눔 먹거리 체험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대구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대구유아교육진흥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은 9월 24일부터, 그 외 가정은 9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의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장윤정 원장은 “유아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
[신경북뉴스]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군위중학교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에서 4박 5일간 ‘글로벌 현장탐구학습’을 실시한다. ‘Global Step, Future Map’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군위거점학교 학생들의 국제적 시야 확장과 미래 사회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도쿄미래과학관 견학과 함께 도쿄 시내 주요 문화 유적지 및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탐방했다. 교육기관 방문으로는 국제학교인 맬번 칼리지 도쿄(Malvern College Tokyo)와 도쿄대학교에서 일본 교육 시스템 체험과 진로 탐색 활동을 실시했다. 도쿄대학교에서는 재학생과의 멘토링 시간과 박치언 공학 박사의 ‘자신의 가능성에 가치를 두고 노력하라’ 주제의 특강이 마련됐고, 말번 칼리지 도쿄에서는 ▲한일 문화 비교, ▲일본 과학 발전 동향, ▲청소년 문화 등을 주제로 한 모둠별 탐구 활동이 이루어졌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현장탐구학습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개발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위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신경북뉴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특수학급 45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30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체육 전담교사 2명이 학교별로 방문해 학생 개인별 발달 수준에 맞는 체육 활동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흥미를 유발하는 놀이 체육 활동, ▲협동심을 기르는 단체 활동 등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긍정적인 신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새로운 체육 활동을 통해 신체적으로 더 건강해지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은 에너지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 학생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명 한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필요를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1월까지 초・중・고 3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수업사례 나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과 수업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검증된 다양한 수업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교과 융합형 수업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국어・사회 융합 프로젝트로 책 속에서 인권을 탐구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연결하는 활동, ▲협력 과제 중심 수학 수업으로 또래 관계를 개선하는 ‘어울림 수행과제’, ▲음악・미술 연계 예술 활동으로 감정을 건강하게 표출하고 소통하는 방법 등이 소개된다. 학생이 주도하는 참여형 활동도 공유한다.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 공익광고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활동, ▲미디어 리터러시를 활용한 캠페인송 만들기, ▲학급세우기를 통해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교육 등이 포함됐다. 학교로 방문하는 강사는 지난 6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천사례 공모에서 선정된 현장 교사들이 담당한다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모든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 공직기강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공직기강 점검은 긴 추석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관행적 금품 및 향응수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직무해태·품위훼손 행위 등을 점검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또한, 장기간 명절 연휴 중 소홀해지기 쉬운 문서·시설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교육청 및 5개 교육지원청의 총 9개 점검반(18명)이 ▲업체 등으로부터 명절 명목의 금품 수수, ▲업무처리해태, 품위손상행위, 근무지 무단 이석 등 복무 실태, ▲문서·시설보안, 비상연락체계 등 보안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화춘 대구시교육청 감사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 어떠한 비위 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사)대구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일원에서 ‘2025 대구포크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대구포크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예술과 일상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인 포크 아티스트 발굴을 위한 ‘포크스타 콘테스트’,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연문화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매년 포크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막 공연은 9월 26일 오후 5시에 시작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포크 듀오 ‘유리상자’와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양하영’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27일에는 감성적인 서정미로 사랑받는 ‘자전거 탄 풍경’과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 해온 레전드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가 무대에 올라, 진솔한 가사와 풍부한 멜로디로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한국 록·포크계의 전설 ‘이치현’, 그리고 감성적인 음악 세계로 잘 알려진 ‘이규석’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