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고령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발생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치매선별검사에서 인지저하로 분류됐으나 1년간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이들, 진단검사에서 경도인지장애 판정을 받은 이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에서 인지기능저하 의심 소견을 받은 이들을 포함해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치매 증상 발현을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기 발견과 치료에 초점을 맞췄다. 집중검진 대상에는 치매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75세 진입자와, 사회적 고립으로 건강 관리가 어려운 만75세 이상 독거 어르신도 포함된다. 고령군보건소는 2025년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편발송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되지 않은 이들에게도 우편서비스를 확대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이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검진도 병행하고 있다. 검진은 인지선별검사로 시작해 치매가 의심되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로 이어진다.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로 제공되며, 협약병원에서 실시하는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는 소득인정액이 중위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2,390만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다산도서관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해당 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지역 내 문학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에는 ‘독서 육아’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으며, 참여자 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창작 활동과 문학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다산도서관은 지난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전 세대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치유, 창작, 기록, 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해 추진한다. 올해 진행되는 사업에는 성인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전 세대가 참여하는 창작 프로그램, 시니어를 위한 생애 기록 프로그램, 어린이 창작 교실, 그리고 창작 결과를 공유하는 전시 등이 포함된다. 상주작가는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 결과 공유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전문적인 문학·예술 멘토링을 제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3일 시청 의회동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상반기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이다. 교육은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뉘어, 3개월 동안 매주 두 차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미국, 캄보디아, 스페인 등 16개국 출신 2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대학 유학생, 직장인, 학원 강사 등 다양한 직업과 배경을 갖고 있어 포항의 다문화적 특성을 보여준다.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소개와 교육과정 안내가 이뤄졌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참가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며 학습 의지를 다졌다. 한국어교실 강사로 11년째 활동 중인 최승원씨는 "외국인 수강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며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과정이 언어 습득뿐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한국어교실은 외국인 주민들이 포항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지역민과 교감할 수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인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6~2030)'을 마련하고, 5년간 5,5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 계획은 '청년기본법'과 '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수립됐다. 포항시는 연구용역, 설문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선정했다. 포항시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 혁신을 이끄는 도시'를 비전으로, 도전·정착·행복·동행 등 4대 목표를 설정했다. 일자리(취업)·교육, 일자리(창업)·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93개 과제를 추진한다. 일자리와 교육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AI 등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재학부터 구직, 장기근속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을 강화한다. 창업 지원은 예비, 초기, 도약 단계별로 체계를 갖추고, 포항형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신성장 산업 분야의 직무 탐색과 실무 경험을 지원하는 특화사업도 발굴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저렴한 임대료의 '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월 28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아동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31명의 아동참여위원과 아동권리지킴이, 아동참여지원단(멘토) 6명이 함께했다. 위촉장 전달 후 아동권리 교육과 정기회의가 이어졌다. 아동참여위원회는 2020년 8월 첫 출범 이후 올해 6기째를 맞았다. 위원회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3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아동 관련 행사 참여,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5기 위원회는 이지희 동국대학교 교수의 지도 아래 월 2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졌으며, '아동권리 골든벨' 개최, 아동권리 책자 제작, 어린이날 아동권리 홍보 부스 운영 등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김유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가족센터와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3일 취약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온가족보듬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사례관리의 연속성과 지역 내 자원 연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두 기관은 취약·위기가정의 발굴과 공동 지원 체계 마련,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정보 공유, 각 기관의 자원 및 지원사업 공유, 그리고 기타 필요한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시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가족상담, 사례관리, 보듬매니저 파견,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최인숙 경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복지기관 간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시민 중심의 가족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주민 주도의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행복농촌문화학교를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행복농촌문화학교의 첫 강의는 3일 화랑마을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해 강의를 듣고, 마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가치와 본질을 이해하고, 행정과 마을의 역할을 구분하며 주민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점검한다. 이어 국내 우수사례를 분석해 성공 요인을 파악하고, 각 마을의 여건과 비교·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선진지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마을 의제를 도출하고, 회의 진행, 의사결정, 갈등 조정 등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실무 역량도 함께 강화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각 마을이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마을 의제와 세부사업을 발굴해 공모사업 참여 준비를 마무리한다. 경주시는 행복농촌포럼, 행복농촌문화학교, 맞춤형 컨설팅, 공모 연계 지원 등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외동지역의 노후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문화선도산단)' 공모에 신청을 마쳤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산업단지 내에 문화, 디자인, 청년 친화적 요소를 도입해 경쟁력과 정주환경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주시는 지난달 6일 외동2, 석계2, 문산2, 모화1 등 7개 노후 산단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완료했다. 2월 26일에는 세 부처의 평가위원들이 외동산단을 방문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 앞서 외동산단협의회 사무실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 양순호 외동공단연합회장, 7개 산단 협의회장 등 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공모사업 선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주낙영 시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외동산단의 발전 전략을 설명하고,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업단지' 조성 등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 2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Culture · Mobility Valley'를 조성해 노후 산단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와 청년 모두에게 매력적인 산업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신경북뉴스] 한울원자력본부가 울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용접사 양성 교육생을 3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한수원, 울진군, 현대 컨소시엄이 함께 체결한 신한울3,4호기 건설사업 지역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하반기에는 수료자 중 자격을 취득한 모든 인원이 신한울3·4호기 건설 관련 기업에 채용된 바 있다. 교육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2주 동안 운영된다. 울진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2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신한울3·4호기 건설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신한울3·4호기 주설비공사 현장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지난 3일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행사를 열었다. 정월대보름은 매년 같은 시기에 진행되는 전통 명절로,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한 해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시립국악단의 대북 공연과 민요 공연으로 시작됐다. 대북 공연에서는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이어진 민요 공연에서는 흥겨운 가락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줄다리기 경기에는 양금동과 대곡동 주민들이 참여해 힘을 겨뤘으며, 대곡동이 승리했다. 이후 강강수월래와 김천문화원 풍물단의 지신밟기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마지막에는 달집에 불을 붙이는 점화식이 진행됐고, 말띠 시민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달집이 타오르자 시민들은 불길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빌었다. 현장 곳곳에서는 가오리연, 북청사자, 미니소고 만들기, 소원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귀밝이술 나눔과 부럼 깨기 체험도 마련돼 시민들이 전통 풍속을 직접 경험했다. 김천시 SNS 캐릭터 ‘오삼이’ 에어풍선도 설치돼 포토존 역할을 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이웃과 함께 복을 기원하는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