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민관 상생 투자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60억 원을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사업’에 투입한다. 해당 공모는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지역 상생,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을 포함한 전국 5개 시군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영덕군은 민간 기업인 파나크㈜, 소노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삼사해상공원 공유 콘퍼런스센터 조성 사업’을 기획했으며, 심사 과정에서 타당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와 인접한 삼사해상공원 내 야외공연장 부지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형 컨벤션홀과 수요 맞춤형 인력 교육 등을 시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0억 원을 비롯해 도비 15억 원, 군비 35억 원, 기금 30억 원, 민간 자본 3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위탁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2025년 5월 14일 관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교육공무원 실무교육을 위한 신규 및 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 이번 연수는 대구한의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이성원 교수의 ‘수업에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의 소개 및 활용 사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념과 발전 동향, 그리고 이것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해 프롬프트 즉, ChatGPT에 입력하는 질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또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공무원 실무교육 시간에는 이오균 장학사의 ‘공문서 바로 쓰기’라는 주제로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문서 작성법과 유의사항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경력 20년 이상의 선배 교사 두 분으로부터 생생한 교직 생활 노하우와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 이성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사로서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교단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2025년 5월 14일(수), 원황초등학교(교장 이재곤)는 경상북도 안동수학체험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수학체험 교실’을 운영하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체험 교실에서는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만들기 ▲트리스켈볼 만들기 ▲매직큐브 만들기 ▲디지털 미로 퍼즐 ▲스트링아트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수학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학적 원리를 직접 손으로 만들고 조작하며 체험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식 암기가 아닌, 체험과 탐구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을 보다 창의적이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재곤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수학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수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4학년 김OO 학생은 “퍼즐을 풀고 만들기를 하니까 수학이 어렵기만 한 게 아니라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다음에도 또 이런 활동을 하고 싶다”고 소감
[영양군=신경북뉴스]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가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을 영양군4-H본부(회장 권세헌)이 5월 14일 영양군에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접한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원들은 성금 마련에 적극 나섰고, 총 3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한국4-H경상북도본부 수석 부회장(박상진)은 “영양군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4-H본부 회원들과 함께 성금 마련을 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적극 나서서 돕는 4-H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4-H본부 회장 권세헌은 “영양군에 나눠준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다른 시군에 도움이 필요하면 영양군4-H에서도 언제든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원분들의 깊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소방서(서장 김석곤)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농기계 화재의 대부분은 기계를 구동하는 벨트의 마찰이나 엔진 과부하, 연료 누유, 전기 배선 접촉 불량·노후화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기계정비센터나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정비와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농기계 화재 사례로 지난 12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발생한 트랙터 화재, 14일 영덕군 축산면과 봉화군 명호면에서 발생한 지게차·예초기 화재가 있었다. 또한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는 2024년 719건이 발생하여 667명의 사상자가 있었고, 올해도 80건이 발생하는 등 농기계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농기계 사용량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전복과 추락 등의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어 운전 주의와 더불어 불안정한 지형에서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농기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농기계에 소화기 비치 ▲연료 누유 여부와 성능 저하 여부 확인 ▲헐렁한 복장이나 늘어지는 옷 착용 피하기 ▲작업 간 적절한 휴식 ▲농기계 음주운전 절대 금지 ▲농기계
[청송군=신경북뉴스]□ 도평초등학교(교장 오정선)는 5월 13일(화),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며 학생들에게 학업의 중요성과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이번 행사는 학생 스스로가 학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구 및 교사와의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두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 첫 번째 활동은 ‘학업중단 예방 문구 손글씨 책갈피 만들기’로, 학생들은 “끝까지 해내는 내가 멋져요”, “학교는 나의 꿈터” 등 긍정적인 문구를 직접 손글씨로 꾸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책갈피를 제작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자기표현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 이어진 두 번째 활동은 선생님과 함께하는 ‘치킨파티 대화의 시간’으로, 평소보다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사와 학생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교사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 “책갈피에 직접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13일(화) 14시 청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학교 위기업무 담당자, 학업중단 숙려제 담당자, 학생의 정서ㆍ행동에 관심이 있는 교원,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상담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Wee센터 전문의로 위촉된 포항인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재난 상황에 따른 트라우마와 교사의 실천적 지원’, ‘학생 자해와 자살에 대한 이해와 교사의 역할’과 같이 청송군의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강의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는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진단 및 원인, 치료방안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상담 및 지도방안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지난 3월 산불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송 관내 학생들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의 김승빈 과장은 “위기학생을 보호하고 지도하는 일은 학교, 학부모, 교사, 정신과 전문의 등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교육이 학생들을 따스하게 품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
[영양군=신경북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5월 14일 영양군청에 약 4억 5천만 원 규모의 대형 산불 피해 긴급구호 물품과 긴급지원금을 전달했다. 월드비전은 지난 3월 27일부터 현재까지 영양 지역에 긴급구호 키트 500개, 의류세트 1,000개, 방연마스크 500개, 영원무역에서 기부한 긴급구호용 담요 1,080개, 가방 250개, 생필품 약 5,000개 등 총 8,250여 점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전체 규모는 2억 6,650만원에 달한다. 또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이재민 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 및 가전·가구 구입비 등 총 1억 7,250만 원을 115가구에 지원했고, 지난 4월 16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을 통해 영양 지역 아동·청〮소년 전소 5가구에 1천 1백만원을 전달했다. 앞으로 월드비전은 피해 아동 가정이 일상으로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지원 키트와 함께 심리치료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본부장은 “많은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아동과 이재민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2024년 5월 13일(화), 14일(수) 이틀 간 제 4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덕군 예선대회를 개최하였다.영덕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2인 1팀으로 참가하였으며 13일(월) 융합과학대회에 초등 6팀, 중등 4팀, 16일(목) 과학토론대회에는 초등 3팀, 중등 5팀이 참가하였다. 본 대회는 제시된 과제를 해결하기 AI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팀원 간 협의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아가는 융합과학대회와 주어진 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료를 찾고 팀별로 토론하는 과학토론이었다. 이성호 교육장은 “고도화된 첨단과학시대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는 융합적 사고능력과 토론과 토의를 통한 문제해결능력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이러한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3일 화요일 오전 10시,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 강의실 2곳에서 청송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권보호교육 및 성교육을 실시했다. □ 이 교육은 학기별로 1회씩 실시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강사 2명이 참여하여 폭력 예방과 인권침해 예방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발달 연령과 특성에 맞춰 그룹을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내용과 설명으로 구성되었다. □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인권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