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중)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6개 학교가 참여하며, 직업 체험, 진로 탐색, 취업 준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메타버스 디지털아트 스튜디오 △장애학생 예술 놀이터 △‘함께하는 레시피’(더봄학생 프로그램)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외식서비스 테이블세팅 과정 등 총 5가지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지역의 바리스타 및 미술 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교육의 질을 더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미래를 향한 꿈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교육지원청(김성중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 단샘유치원(원장 서금란)에서는 4. 16.(수) 108명의 유아들이 함께 모여 유치원 텃밭에서 봄 채소 모종 심기를 하였다. ▣ 이번 모종 심기는 오감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관찰력을 키우며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실시되었다. ▣ 별다락반부터 꿈다락반까지 모든 유아가 방울토마토, 상추, 가지, 오이, 고추 모종을 차례대로 심었다. 모종을 심는 유아는 “빨리 상추 먹고 싶어요!”라고 눈을 빛내며 말하였다. ▣ 단샘유치원 서금란 원장은 “이번 봄 채소 심기를 통하여 유아가 생명의 신비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유아로 자라기 바란다.”고 하였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6일 오후 2시,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 설계용역 통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 스마트농업혁신과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범씨엔시 건축사사무소 등 건축·내부시설 등 설계관계자 등 29명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보고회는 지보면 매창리에 추진될 디지털혁신 농업타운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형 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 등 3개의 세부 사업의 실시설계 최종보고 및 중간보고를 통해 설계 결과를 공유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후 세부실시설계(안)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수정·보완하고, 실제 사업추진에 필요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었으며, 디지털혁신 농업타운이 농업 혁신을 이끌고, 농업인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모델로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석원)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100여 톤의 유용 미생물을 보급하여 저탄소, 친환경농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보급 중인 미생물은 혼합균 3개 종(6종, 4종, 3종)과 단일균 5개 종(Ba, Bv, Bm, Bt, Cv) 등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L당 500원의 가격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단일균을 멸균 배양하는 방식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오염도를 크게 낮추고, 1㎖당 10억 마리 이상의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6종 혼합균은 연작 피해와 염류장해를 줄이고, 3종 혼합균과 클로렐라는 생육 증진, 당도 향상, 저장성 개선에 도움을 준다. 고초균(Ba, Bv, Bm)은 육묘시 활착을 촉진하고 뜸묘와 잘록병, 곰팡이, 청고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축산용 미생물인 4종 혼합균은 발효사료 및 곤포사일리지 제조에 사용하며 가축의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6종 혼합균은 퇴비 부숙에 사용되며, 냄새저감과 부숙기간 단축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고초균(Bt)은 파리 제거에 탁월하여 많은 농가가 활용 중이다. 예천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 예천박물관(관장 이재완)은 17일, ‘이문흥 및 이구 백패’, ‘권문해 교지 일괄’, ‘김복일 교지 일괄’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문흥 및 이구 백패’는 성주이씨 예천 입향조인 이문흥과 그의 손자 이구가 진사시에 급제하여 받은 것으로, 15~16세기 희소성을 지닌 고신 문서로서의 특징을 갖는 유산이다. 또한 ‘권문해 교지 일괄’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편찬자인 초간 권문해 선생의 홍패와 백패를 비롯해 차첩(差帖), 고신 및 부인에게 내려진 추증교지를 포함한 총 87점의 자료이며, ‘김복일 교지 일괄’은 이황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한 남악 김복일의 홍패, 백패, 고신, 추증교지 등 43점의 자료로, 권문해와 김복일이 과거 급제로부터 사망 전까지 생애에 걸쳐 발급받은 교지라는 점과 임진왜란 이전에 생산된 자료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자료 3건은 관직에 나아가면서 발급받은 합격증서인 백패와 임명문서인 교지, 사후에 발급받는 추증교지 등 한 사람의 생애와 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사료이자 예천 지역에서 오랫동안 대대로 살아온 인물들의 학문적 깊이를 가늠해 볼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16일부터 5월 1일까지 16일간 관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708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 및 예천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사회적 관심, 삶의 질과 관련된 군민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지역균형개발, 복지시책 추진 등 지역사회 연구의 기초자료 확보와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선정한 관내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내용은 주관적 행복, 가구와 가족, 환경, 노동, 주거와 교통, 교육 등에 관한 항목으로 총 49개 문항(경북도 공통항목 42문항, 예천군 특성항목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 10일, 조사요원 14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통계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 지침 및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마쳤다. 김학동 군수는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법상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사회조사 결과는 우리 지역사회 정책 수립에 직결되는 중요한 데이터인 만큼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답변을 부탁
[예천군=신경북뉴스] □ 2025년 4월 15일(화), 은풍초등학교(교장 윤인숙)는 학생들의 경제 이해력을 높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실시하였다. □ ‘찾아가는 경제교실’은 경제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경제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이론 강의, 체험 활동, 그리고 실생활 경제 사례 분석 등으로 학년군성에 맞게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 이번 경제교실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실시 되었는데 저학년은 ‘용돈 생활’을 주제로 용돈을 어떻게 계획적으로 사용할지 배우며 게임을 통해 경제 개념을 쉽게 익히도록 하였으며, 고학년은 ‘화폐 가치와 환율’을 주제로 특정 국가의 통화가 다른 통화와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 교육을 마친 6학년 학생 박00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서로 의견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경제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고, 실제 사례를 통해 알려주신 금융 사기 예방법이 정말 유익했다.”고 하였다. □ 윤인숙 교장은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력과 금융 문해력을 높일 수 있
[예천군=신경북뉴스] 대창중학교(교장 권오휘)는 4월 15일 1학년 학생 36명 전원에게 학교생활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학교 잠바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1학년에게 준 학교 잠바는 대창중 31회 동기생들이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동기회 회원들의 모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학교발전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신입생들은 대창중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향한 의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되며, 동기회 회원들과 신입생들 간의 소통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류창근 대창중 31회 동기회장은 후배들을 위해 선배들이 성의를 모아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며, 모교가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항상 돕겠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내년 신입생에게도 학교 잠바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김0성(1학년) 군은 "오늘 받은 학교 잠바는 선배님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옷으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입겠다. 앞으로 학교를 더욱 사랑하고 즐겁게 생활하며 선배님들의 후배 사랑하는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권오휘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며 학교생활을 보다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학교 잠바를 지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회룡포마을 일원에 대단지의 유채꽃·청보리·튤립·꽃잔디 등 다양한 봄꽃단지를 조성하여 회룡포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채꽃밭 2.7ha와 청보리밭 2ha, 꽃잔디 800㎡를 조성했으며, 추후 회룡포 정원화 사업을 통해 튤립과 수선화 식재와 더불어 계절별·구간별로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말인 19일과 20일에는 모래사장을 활용한 레크레이션, 미로공원 보물찾기, 포토존 투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하여 아이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봄꽃이 만연한 회룡포에 오셔서 인생샷 촬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신경북뉴스] 예천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3일 오전 6시 36분경 예천군 지보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U안심콜 시스템이 신속히 작동하여 화재 확산을 막는 모범적인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냄비가 탄화되며 발생했지만,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연기를 조기에 감지해 경보음을 울렸고, 동시에 연동된 U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119 신고가 자동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는 신속히 출동해 현장에 도착, 화재 확산 전에 안전조치를 마무리하며 인명과 재산 피해 없이 상황을 종결지었다. 윤영돈 예천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예”라며 “화재에 취약한 주택에는 감지기와 함께 소화기를 반드시 갖추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천소방서는 최근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감지기·소화기 보급 확대 등 지역 맞춤형 화재 예방 대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