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6월 5일 경일대학교 울진캠퍼스에서‘K-U시티 프로젝트 울진컨소시엄’발대식을 개최하고, 인재양성 및 지역 정주 활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상북도, 울진군, 경일대, 영남대, 경북대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인재양성 전략과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K-U시티 프로젝트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경북도는 사업의 총괄기관으로서 대학과 기업을 잇는 산학 협력 구조를 마련하였으며, 울진군은 고등학교/대학교-기업간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협약기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각 참여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커리큘럼 개편 등 다양한 교육 혁신을 추진 중이다. 경일대는‘수소·원자력 분야 인재양성 및 혁신 기술개발 지원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준비 중이며 영남대는‘수소산업 분야별 마이크로 전공 및 대학원 과정’과‘기업 맞춤형 산학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교육과 연구개발을
[울진군=신경북뉴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군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제14회 울진예술제’를 오는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시회 오프닝을 시작으로 5일간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울진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발표하는 무대임과 동시에 군민이 더불어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서 음악, 국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어우러져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예술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6월 13일 연호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울진국악협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14일부터 연예협회의 축하공연과 보령예총의 초청공연 등 수준 높은 무대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예술제 기간동안에 △울진미술협회 작품 전시회 △금강송가요제 예심 △어린이 사생대회 △제1회 울진 음악경연대회 △스마트폰 촬영대회 등 다채로운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예술제를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예술제는 지역 예술인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내년도 도비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도비 지원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함으로써 도의회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산시는 ▲압량~진량 간 지방도 919호선 확장 ▲상대~하대 간 지방도 925호선 확장 ▲박사천(강학지구) 하천 정비 ▲고은지구 농촌공간 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내년도 핵심사업으로는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중산지구 저류지 주차장 조성 ▲경산생활체육공원 럭비구장 노후시설 개선 ▲경산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와촌 용천지구 배수개선공사 등이 설명되었으며, 특히 「토양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불소 오염기준 완화로 재추진되는 ▲경산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농업 경쟁력 강화, 시민 생활밀착형 사업의 도비 증액 지원, 소하천 정비 및 주민숙원사업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경산시=신경북뉴스]한국소아암부모회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5일 소아암 환아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치료에 대한 완치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소아암 환아 사회인식 전환 캠페인 발대식」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치료를 마친 청소년과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북돋기 위해 마련되었다. 건강하게 회복한 소아암 경험자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응원하는 출발점이 되는 자리이다. 발대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아암 경험자와 보호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한국소아암부모회 박철영회장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업과 공단 등에서 전달한 후원금 및 후원품 전달식, 격려사, 활동 경과 보고, 출발 퍼포먼스, 캠페인 순으로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지난 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일에는 경산시의 주요 명소인 임당유적전시관과 남매지 둘레길을 도보행진하며 국토순례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참여자들은 매일 약 15km씩 대구·경북지역의 명소를 도보 행진하며 함께 걷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된다. 조현
[울진군=신경북뉴스]대한민국은 지금 K-팝, K-드라마, K–푸드 그리고 K-원전까지 K-브랜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K-에너지라는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구축하며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을 선도하고 있는 지방정부가 있다. 바로 울진군이다. 울진군은 원자력과 수소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K-에너지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 원자력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추적 역할 울진군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완료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대규모 원전 단지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국가 전력망의 균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2023년 기준, 국내 전력 생산량 중 원자력 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를 넘어서며, 원자력은 우리나라 에너지 체계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국내 전력의 9.3%를 무탄소 전력으로 생산하여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리적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석탄이나 가스 등 화석연료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지만, 원자력은 소량의 연료로 대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에너
[성주군=신경북뉴스] 성주군 수륜중학교는 6월 4일(화), 전교생이 함께 수륜면 일대 하천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하천 살리기’ 생태 환경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EM 발효 흙공을 하천에 띄우며 수질 개선을 기원하고, 하천 주변의 쓰레기 줍기 정화 활동도 함께 펼치며 마을과 자연을 위한 생태 회복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29일 진행된 STEAM 학부모 공개수업의 연장선에서 이어진 것이다. 기술·가정 교과 시간에 EM(유용 미생물) 발효액의 원리와 효과를 배운 학생들은 황토와 함께 친환경 흙공을 직접 제작하고, 발효 과정을 거친 뒤 이날 마을 하천에 정성껏 흘려보내며 작은 생명의 씨앗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천을 따라 걸으며 버려진 비닐, 병,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손에는 흙공, 가슴엔 마을에 대한 애정이 담긴 학생들의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 기술·가정, 체육, 국어 교과가 함께한 융합 수업의 결과로, 학생들은 수질을 측정하고, 흙공을 만들고, 하천을 걸으며 마을을 체감했고, 그 경험을 시로 표현하며 배움을 삶과 연결했다. 한 학
[성주군=신경북뉴스]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 학교지원센터는 6월 4일(수) 대가초등학교를 방문하여‘제 1회 업무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하였다. □ ‘업무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의 날’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직종의 구성원과의 소통을 통해 학교지원센터의 업무 지원을 합리화하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학교지원센터 지원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 이날 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대가초를 방문하여, 대가초 행정직 및 행정사를 대상으로 학교지원센터에 바라는 점 및 지원 내용 중 개선 사항, 학교 구성원의 업무 부담 요인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정수권 교육장은 “2021년 1월 성주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가 설치된 이래로 지난 5년간 인력채용 및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성주교육지원청은 학교 구성원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민감하게 대처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 성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 교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현장 소
[울진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6월 2일(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제8회 울진군 꿈나무 학생체육대회’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개회식에는 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군체육회 이용신 회장, 울진군육상연맹 유승찬 회장, 각급학교 교장선생님 등 여러 내빈 참석 및 축사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뜻깊은 학생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격려하였다. 이 날 대회는 초등1‧2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지난 대회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역 사회의 뜨거운 응원 및 관심을 바탕으로, 경쟁을 넘어 협력과 도전을 통한 학생들의 자기 성장을 독려하는 기회가 되었고, 또한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출전한 학생들이 따스한 봄 햇살 아래에서 최선을 다하며 울진종합운동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체육을 통한 신체적 성장은 물론, 동료애와 도전 정신을 심어 주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 옥산동에 소재한 대천교회(담임목사 정성용)는 4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5월에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대천 페스티벌”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 가정과 미얀마 지진 피해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용 목사는 “신도들과 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한 데 모여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정성이 작은 보탬이 되어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서부2동장은 “매년 바자회 수익금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주시는 대천교회 담임목사님과 신도들께 감사드린다” 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의미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시립 남매어린이집(원장 이경미)은 4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를 찾아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해 물품을 나누고 판매 하면서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이경미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원아들이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즐거움을 배울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작년에 이어 따뜻한 사랑나눔에 동참해 주신 남매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님, 교사분들게 감사하다”며“기탁식 후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견학 하는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