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를 이끌고 전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화해 25일 영덕군으로 번진 최악의 산불로 인해 생존권이 위협받는 임업인들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담당 부서장을 비롯해 양성학 영덕군산림조합장,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윤병희 영덕군협의회장, 이상범 영덕군자연산송이버섯생산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임업인 피해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조치 계획, 산림복구 방안 등에 대해 관계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지역의 주민과 임업인들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각 주체의 입장과 의견이 충분히 공유되고 논의되는 속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지난 4월 18일(금) 영양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2025학년도 상반기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영양교육지원청 장애 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여 장애 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학교 관리자, 특수교사, 상담교사, 영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보건교사, 영양군청 아동통합사례관리사, 학부모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번 인권지원단 협의회에서는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 지원과 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학교 정기 현장 지원 일정과 장애 학생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장애 학생들의 인권 보호는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인권지원단 분야별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교육지원청은 영덕군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수학 심화학습을 지원한다.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관내 중학교의 도움을 받아 학생을 선발하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참가동의서를 받았다. 학생들의 학습 장소는 작년 10월에 개관한 영덕도서관이다. 지난 4월 20일(일) 영덕도서관에서 개강하여 관내 중학교 2학년 18명과 3학년 18명이 참가하였다. 영어, 수학 심화학습 프로그램은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4시간씩 운영된다. 이성호 교육장은 영덕군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중학생 심화학습 지원사업이 지역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청송군=신경북뉴스] 경북 청송소방서(서장 문정환)는 21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지역 내 전통 사찰인 대전사를 방문하여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하고 연등, 촛불 등 화재 위험이 예상되는 전통사찰 내 시설의 화재안전관리와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 내 소방시설 및 자체시설 점검 △관계인 중심의 안전관리지도 △촛불,연등행사 시 화재안전관리지도 △사찰 주변 소각행위 등 산불예방 당부 등이다. 문정환 서장은 “사찰은 목조건축물로 화재 진행이 빠르고, 산불로의 연소확대 가능성이 높아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에 취약하다”며 “무엇보다 관계인의 화재예방관리와 화재 시 초기대응에 집중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읍 체육회(회장 오광욱)는 지난 15일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양읍 체육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오광욱 영양읍 체육회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로 전달되어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군=신경북뉴스]한우 번식우(송아지) 유전체 분석 및 농가 컨설팅은 우량암소 조기선발 및 도태를 통해 개량 세대간격 단축으로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2025. 4. 21일 영양군청에서 개최됐다. 영양군「한우암소유전체분석사업」은 우량암소 선발과 개량을 위하여 최근 5년간 총 23호 600여 두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 및 경북대학교와 협력하여 한우암소(송아지) 유전체 분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윤두학 축산학과 교수는 컨설팅에 앞서 한우유전체분석의 원리와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번 컨설팅에서는 12개월령 체중과 도체형질, 유전체육종가, 농가 출하성적 등 컨설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가 포함된 종합컨설팅 보고서를 기반으로 농가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에 농가컨설팅을 받은 농장주 김기철씨는 “막연했던 암소 유전능력에 대한 과학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이를 번식우의 선발과 도태에 적극 활용 할 것이며, 특히 유전체분석을 통한 농가 맞춤형 선발지수식의 활용이 우량암소집단 조성 및 한우개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농업축산과장은 “한우암소유전체분석사업의 개체별 유전체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농가의 활용도를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공사 현장 및 물류창고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용접·용단 사전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신고제는 불티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용접·용단 작업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공사장과 물류창고는 대량의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장소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화재 예방이 필요하다. 특히 단열재로 사용되는 우레탄폼은 한번 불이 붙으면 폭열을 일으키며 연소하는 특징이 있어 우레탄폼을 취급하는 현장에서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영양소방서는 해당 작업을 시행하기 최소 3일 전까지 관할 소방서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고는 방문 또는 전화(054-680-3233)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방서에서는 사전 점검 및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작업 전에는 주변 가연물을 제거하거나 방화포로 차폐하고, 소화기를 가까이 비치해야 하며, 화기 감시자 배치와 불티 완전 소화, 비상 대피로 확보 및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도 병행해야 한다.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은 “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영덕오토캠핑장·영덕도서관 전 직원들은 지난 의성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산불은 영덕 학생들의 주거지와 생활 환경에 큰 피해를 남겼으며, 교육 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이에 영덕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성금 모금, 봉사활동 등 다양한 추가 복구 활동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모아진 성금은 주택이 전소되는 등 직접적 피해를 본 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과 학업 지속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호 교육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초등학교(교장 허영희)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배양하고 SW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창의·융합·SW All day(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청송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디지털교육선도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과학과 관련한 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생들의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SW체험행사는 백두대간 미래채움센터의 운영교사 및 SW교구 대여 지원을 받아 담재관(강당)에서 실시하였으며 전교생이 알티노, 핑퐁 로봇등 6개의 SW교육로봇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학체험행사는 산불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기여하고자 본교 과학교사동아리 주관으로 각 교실에서 에어로켓을 만들어 보고 운동장에서 힘차게 발사하는 도약의 시간을 가졌다. -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하여 과학과 SW 교육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에 참여하며 과학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 허영희 교장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오늘 참여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의 날을
[영양군=신경북뉴스]영양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산불로 인해 대피했었던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4. 20.(일) 9시 청소년수련관 상담실에서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종합심리평가와 우울증 검사 실시 후 심리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종합심리검사는 한 사람당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심층 심리검사로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아동 및 보호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따른 불안감을 완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과 정신적인 충격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검사 결과 집중상담이 필요한 피해 아동 및 보호자에게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연령을 고려한 상황별 맞춤 상담 지원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가의 개인 상담 및 놀이치료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심리 검사를 받은 아동의 보호자 김OO는 “아이들이 밤에 집안에서도 불을 끄는 것을 무서워 하고 혼자 있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는데 이번 상담과 치료를 지원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해 특히 우리의 아이들이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과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산불피해를 입은 아동들이 심리·정서적 안정 및 일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