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상주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2025년 기후변화교육을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주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교육은 관내 20개 유치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중덕지자연생태공원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유치원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기후변화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환경인형극을 시작으로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 습관을 길러주는 텀블러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관심을 유발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대안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회복을 위해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BANDY(반디)’프로그램을 9 ~ 10월에 걸쳐 운영한다. 청소년 정신건강교육 ‘BANDY(반디)’는 자기 이해, 감정 인식, 진로 탐색,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을 주제로 체계적인 그룹형식으로 운영된다. 주요내용은 영화 감상을 통한 자기 탐색과 정서 이해, 이완 요법 및 촉각 활동을 통한 심리 안정, 진로 노트·카드·만다라트 작성을 통해 진로 탐색, 성공 경험 공유 및 긍정적 자아 형성 활동, 자기 이해·목표 통합 후 진로 선언 등으로 구성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통해 청소년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긍정적 자아 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향후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2025년 9월 11일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투자활성화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을 비롯한 경북도 관계자와 상주시 관계자, 상주시 지역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경북도의 투자환경 소개, 상주시의 주요 현안 공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등 기업지원과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상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이차전지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완공과 원활한 투자유치를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기업 관계자들은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고, 경북도와 상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과 투자여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차형원 상주시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와 협력하여 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상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10일 2025년 경상북도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농식품라이브커머스, 스마트콘텐츠, SNS활용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스마트농업, 디지털 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스마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총 4개 분야에서 경진이 이루어졌다. 2025년 경상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이슬기 대표(슭이농장)는 스마트콘텐츠 부분에서 최우수상, 농식품라이브커머스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유원주 대표(상주갑돌이농원)는 SNS활용분야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슬기 대표(슭이농장)는 스마트콘텐츠 부분 및 농식품라이브커머스에서 ‘이것이 루비에스다’ 및 ‘햇사과 루비에스판매합니다’ 로 참석하여 재치있게 방송을 진행했으며, 소비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청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스마트콘텐츠부분과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대상을 수상했다. 유원주 대표(상주갑돌이농원)는 SNS활용분야에서 ‘
[신경북뉴스]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된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상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사이클연맹, 충북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음성군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88개팀 약 400명의 전국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단체추발 1위(상주시청), 독주경기 1위(김보미), 개인추발 1위(김민정), 단체스프린트 2위(상주시청), 제외경기 2위(김민화), 스프린트 1위(조선영), 포인트 1위(장수지) 등 총 10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종합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뒀고 최우수 감독상(전제효), 최우수 선수상(김민정)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선수들의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얻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무엇보다도 훈련이나 경기 시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상주시를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 연원동에 위치한 ‘상주 흥암서원(尙州 興巖書院)’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史蹟)’으로 지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9월 9일자로 이를 고시했다. 앞으로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전문가 및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인 상주 흥암서원은 조선 후기 남인의 중심지인 영남지역에 건립된 대표적인 서인 노론*계 서원으로, 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 1606~1672)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1702년 창건되어 1705년에 사액*을 받았으며, 1762년에 현 위치로 이건됐다.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은 전국 47개소 사액서원 중 하나로 가치가 있다. * 노론: 조선 중기에 권력을 잡았던 이들이 정치적인 입장이나 학연 등에 따라 만든 집단인 ‘붕당(朋黨)’ 중 하나인 서인(西人)에서 분파된 정파 * 사액: 임금이 사당·서원 등에 이름을 지어서 새긴 편액(扁額)을 내리던 일 송준길은 이이에서 김장생으로 이어진 기호학파의 맥을 이은 산림학자로, 송시열과 함께 서인 노론계의 정신적 지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상주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9월 11일 오후 4시 태화우성아파트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의 권리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첫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권기창 시장의 민선 8기 시책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 아동의 안전망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어르신들이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의심 징후 발견 시 대응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실생활 사례를 활용한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이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특히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과거와 달라진 아동학대 기준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통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이제 단순한 세대교류 공간을 넘어 아동 활동의 안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9월 10일 오후 2시, 아동보호팀 회의실에서 열린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 종결 심의’를 위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사회복지, 교육,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아동 개별 사례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보호가 종료되어도 아동이 안전하게 자립하거나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보호대상아동에 대해 가정 복귀, 자립 준비 등 보호조치 종결이 결정됐으며, 이는 아동들이 적절한 보호와 지원 속에서 충분한 회복과 성장을 이루었음을 의미한다. 안동시는 보호조치 종결 이후에도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종결을 신중히 판단했으며, 아동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호 및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9월 11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 방향을 마련하고자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2025년 제15회 안동시 복지박람회(10.25.) 개최 준비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변경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주요 과제 및 실행전략에△경북愛마루 All-care센터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및 은하수랜드 건립 △대학 내 돌봄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신규 안건으로 추가 상정해 '안동시민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심의․검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의 복지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의 복지 증진과 안동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에 설치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분야 전문가와 지역의 복지기관·시설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사회복지
[신경북뉴스] 안동시가 지역 내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깨끗한 외식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9월 11일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위생 등급제 컨설팅 및 클린업 사업설명회’를 열고, 맞춤형 1:1 컨설팅과 주방․시설 청소 지원을 통해 관내 업소들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위생 분야 전문 컨설턴트 업체가 각 업소를 방문해 ▲사전진단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업소 내 위생환경 강화를 위해 ▲냉장고, 덕트, 후드 등 청소를 지원한다. 안동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120개소까지 확대하고, 더 많은 업소가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위생환경 개선과 서비스 질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동시만의 청결하고 신뢰받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