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상북도·HS화성·화성장학문화재단·경북행복재단이 체결한 ‘사회적 고립 예방 협약’의 첫 실천 사업으로 주거개선 지원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산시 복지정책과가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한 5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해당 가구는 가족 돌봄 없이 홀로 지내며 저장 강박 성향으로 인해 장기간 물건과 쓰레기를 방치한 상태였으나, 스스로 집을 정리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이에 시는 협약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 24일, 화성봉사단 15명을 포함해 경상북도·경북행복재단·경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정비가 진행됐다. 화성재단은 약 400만 원 상당의 자재를 지원, 화성봉사단은 주방에 식탁과 싱크대를 설치하고, 안방의 도배와 장판 교체, 창고 정리 등 작업을 재능기부 형태로 수행했다. 집 안팎에 쌓여 있던 쓰레기는 75L 봉투 40개 분량에 달했으며, 모두 수거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화성재단이 꾸준히 이어온 주거개선 활동에 더해, 경상북도 및 경북행복재단과의 협약 이후 세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첫 사례로, 민관이 함께 사회적 고
[경산시=신경북뉴스](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2006년 경산시장학회 설립 이후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장학금을 더 지급하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그들의 학업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재)경산시장학회는 그 동안 고등교육 중심이었던 장학금 지원을 초·중등 교육까지 확대, 올해부터 ‘입학축하 장학금’을 신설해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전원(1,59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경찰관, 소방관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공로자녀장학금을 신설하여 사기진작에도 작게나마 힘을 보태게 되었다.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지역 사회가 이렇게 학생들을 지원해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경산시장학회의 지원으로 우리 아이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미래를
[울진군=신경북뉴스]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만근, 황미갑)는 지난 5월 22일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5월 사업’을 실시했다. ‘2025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지역 내 160여명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1회 마음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에도 죽변면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 내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감칠맛 나는 애호박볶음과 소고기불고기 등을 새벽부터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조리된 반찬은 오전 중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가정마다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작은 정성과 관심이 어르신들 건강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조금이라도 더 좋은 반찬을 전하려 새벽부터 애써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신경북뉴스]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21일 세사리빙으로부터 신생아용 이불 8세트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내 저소득 자녀 양육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육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식 사장은 “세사리빙을 폐업하게 되면서 그동안 울진군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가 저출생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폐업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세사리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진군=신경북뉴스]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울진군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CBR)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CBR,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사업은 다양한 지역 협의체와 협력하여 장애인의 건강증진, 자립지원, 사회참여 확대를 목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심뇌혈관질환(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알아두기)교육, 영양 및 구강교육, 웃음치료, 미술심리치료, 폐공예, 놀이체육, 원예치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5월 14일부터 5월22일까지 총 8회차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도 함께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재가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의 통합적 재활과 지역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대강당에서 관내 각급학교 계약담당자와 계약업무에 관심이 있는 지방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계약분야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렴연수원 김혜정(전 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 강사를 초빙하고 이해충돌방지법·공무원행동강령·청탁금지법·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대하여 실무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현실적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 업무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교육은 계약담당자의 실무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보다 청렴한 경산교육 구현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에서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22일 용성면 곡신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70여 명의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무료 식사와 사랑을 함께 전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경산지역을 순회하며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와 행복을 전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영순 곡신리 이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곡신리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주시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주부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5월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에 참가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엑스포는 대만 최대 여행박람회인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와 동시 진행, 전 세계 관광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가하며 약 30만 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전통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경산 자인단오제’, ‘갓바위’ 등 지역 고유의 매력을 대만 현지 관광업계 및 일반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며, 현지 여행사와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한류의 진원지인 대만은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과 방한 관광 수요가 꾸준한 시장“이라며, ”이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경산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성주군=신경북뉴스◯ 성주군 수륜면에 거주하는 김화옥씨는 재단법인 보화원 주최로 22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원회관에서 열린 “제6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대상격인 보화상을 수상하였다. ◯ 수상자인 김화옥씨는 장애를 가진 남편과 101살의 시어머니를 60년간 극진히 모시며 남편을 대신해 살림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활동 등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있어 보화상의 의미에 맞는 삶을 살아와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 한편,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 및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어른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전통가치가 점점 희미해 지고 있는 가운데 묵묵히 효행과 선행을 실천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식을 거행하고 있다. ◯ 김화옥씨는 “시어머니를 모시며 함께 사는 것이 자식된 당연한 도리라 생각해 시부모를 공경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보태며 살아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앞으로도 더 바르고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신경북뉴스]□ 성주군 대가면(면장 이상훈)에서는 5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용흥1리 용전 경로당 앞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했다. ○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 장애인 ‧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의 주거 및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세탁 차량이 마을에 방문하여 부피가 크고 무거운 대형 빨래를 수거하여 세탁 및 건조까지 해주는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 이 날은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두꺼운 이불 15채가 세탁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빨래가 계속 걱정이었는데 세탁 봉사를 해 주셔서 고맙고 깨끗해진 이불을 보니 기분까지 상쾌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이상훈 대가면장은 “늘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빨래방을 운영해 주시는 자원봉사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분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