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신경북뉴스] 영해지역공동영재학급(원장 서정숙)은 지도교사 및 영재교육대상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해초등학교에서 2025년 4월 15일 화요일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2025학년도 영해지역공동영재학급은 영해지역 초등 5, 6학년을 대상으로 선발과정을 거쳐 20명이 선발되었으며, 4월 26일 토요일부터 학사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영해지역공동영재학급은 수학·과학 통합반으로 구성되며, 해당 분야의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창의성 및 문제해결력을 더욱 더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정숙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수업에 참여하면서 2025학년도 영해지역공동영재학급에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영덕군=신경북뉴스] 영해고등학교(교장 홍상규) ‘YOUNG HEY’밴드는 지난 11일 교내 야외공연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해 교내 밴드부 학생들이 마련했다. 밴드부 부장을 맡은 2학년 학생은 “이번 공연은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모든 학생들이 마음을 다잡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현 교감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의 일환으로 한 YOUNG HEY 버스킹을 잘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특설무대인 야외공연장에서 공연을 잘 준비하여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좋은 공연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학업에만 집중하는 것에서 벗어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자기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앞으로 본교 학생들이 다방면에서 자기의 숨겨진 재능을 키우고 발굴하기를 바랍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홍상규 교장은 “학생들이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어 활기찬 학교 생활이 될 수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2025년 4월 16일(수) 영덕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제46회 경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영덕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 14작품, 중등 6작품이 각각 출품되었으며, 대회 당일 학생들이 자신들의 발명작품을 심사위원에게 설명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대면 심사를 거쳐 우수작 3편을 선정해 도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력이 엿보였다. 특히 화재예방과 관련된 아이디어 발명품이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성호 교육장은“이번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중히 여기고 그러한 아이디어가 실생활에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영양군=신경북뉴스] ‘2025년 영양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컨소시엄 5개사는 4월 16일(수)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오도창 영양군수,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는 금년 영양군 영양읍·일월면·수비면 일원에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업체인 ㈜한여울(대표 조석현, 15백만원), ㈜한남전기통신공사(대표 이승재, 10백만원), ㈜대진에스앤지에너지(대표 권영철, 5백만원), ㈜혁신이앤씨(대표 김수화, 10백만원)와 융복합지원사업 컨설팅 업체인 ㈜한올(대표 서동학, 10백만원)이 참여하였으며,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6,080㏊ 산림과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2026년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준비 과정에서 피해 주민에게는 태양광 시설물 신청시 자부담금을 대폭 면제 시켜주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서동학 ㈜한올 대표는 “전례 없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
[영덕군=신경북뉴스] 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돕기 위해 전국 각계각층에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1,289건 37억 7,667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879건 16억 1,084만여 원으로, 총 1만 6,284건에 54억 384만여 원에 달한다. 지난 15일에도 창수초등학교 제33회 동기회 일동이 660만 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경북농약종묘, ㈜태성종합기술이 각각 500만 원, 영덕버스가 300만 원, 강구4리 청년회가 200만 원, 영덕군 모범운전자회와 농촌신활력 플러스 제3기 액션그룹 ‘영알사’가 각각 1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4,000명을 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있다. 한편, 성금 기부는 영덕복지재단(☎054-734-5674)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위기브(wegive.co.kr) 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산불 피해복구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4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사과브랜드 부문 「청송사과」가 13년 연속, 도시브랜드 부문 「산소카페 청송군」 이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정하고 엄격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브랜드 시상 행사이다. 사과 브랜드 부문에서는 청송사과를 포함한 총 8개 지자체의 사과가 후보에 올랐으며, 소비자 조사 결과 「청송사과」가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청송사과」의 13년 연속 대상 수상 비결로 우수한 품질 관리와 브랜드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준 청송사과 재배농가와 군의 지속적인 노력을 꼽았다. 특히, 청송군은 '황금사과 연구단지'를 조성해 무병묘 연구, 고품질 대목·묘목 공급 기반 구축, 실증시험포장 운영으로 조기수확 기술 연구, 재배유형 표준화, 미래사과원 조성 데이터 수집 등 우수한 품질의 청송사과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토요일 오후 1시, 영양군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다과상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협동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전통 한지의 색감과 질감을 직접 느끼며 오리고 붙이는 작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흥미를 느끼고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으로 안정될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남, 초6) 학생은 “한지를 처음 만져봤는데 부드럽고 예뻐서 신기했어요. 다과상을 만들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게 되어 재미있었고, 가족에게도 자랑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지공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뿐 아니라 공동체 의식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영양축협(조합장 황대규)은 지난 9일에 열린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축협의 경영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1,111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학습성장 4개 부문 39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하고, 매년 말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농축협에 시상을 한다. 이번 상호금융대상은 조합 창립 이래 첫 수상이며, 2023년 3월 황대규 조합장이 취임하여 2024년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이듬해에 상호금융대상까지 수상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송영양축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용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과 고객 소통을 위해 노력했으며, 새로운 이미지로 건강한 조합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금년 2월에는 40여 년 만에 새단장을 마치고 힘찬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황대규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상 수상은 조합을 믿어주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수상의 기쁨보다는 현재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님과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지역사회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소노벨청송, 주왕산온천관광호텔, 객주문학관 등 군에서 확보한 선진시설로 이소를 지원하고, 맞춤형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청송국민체육센터 등 임시대피소에 머물던 이재민들에게 목욕쿠폰을 비롯한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심리치료 등 의료 지원도 함께 이뤄졌으며, 이후 선진 숙박시설로 이소한 이재민들에게는 아침·점심·저녁 식권을 지급하고, 객실별로 필요한 물품을 조사해 생필품을 신속히 전달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 공무원들이 직접 숙박시설을 방문해 구호키트, 생수, 라면 등 물품을 손수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현장 중심의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종 민원에 즉각 대응하는 등 불편함 없는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석보중학교(교장 배재호)는 4월 14일(월) 본교에서 수비중학교와 함께 ‘소규모학교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오전 수업은 공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두 학교 학생들이 한 교실에 모여 다양한 주제로 협동 수업을 진행했다. 교과 내용은 물론,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만난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다. 오후에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빵에 생크림, 딸기와 과일을 조심스럽게 얹으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케이크를 완성해 갔다. 특히 두 학교 친구가 한 팀이 되어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중3) 학생은 “처음엔 낯설었는데, 수비중 친구랑 같이 케이크를 꾸미다 보니까 점점 친해졌고, 서로 도우면서 웃고 이야기하니까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석보중 배재호 교장은“공동교육과정은 단순히 수업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배움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성장의 과정을 함께하는 것이며, 특히 오늘처럼 체험활동까지 함께할 때 아이들의 변화가 가장 크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