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은 이달 말 운영되는 ‘2025년 복숭아 장터’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올해 장터에 참여하는 26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엔 고객 서비스 전문 류하영 강사를 초빙해 △친절 실천을 위한 서비스 향상 △고객 유형별 응대 방법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강민호 농촌지원과장은 “복숭아 재배에 최적인 이곳에서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영덕 복숭아를 직거래 장터에서 직접 느껴보시고 저렴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며, “영덕 복숭아의 품질만큼이나 모든 방문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 농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영덕 복숭아 장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4일간 영덕장터와 영해장터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영덕장터는 상주~영덕 고속도로 영덕IC 인근에, 영해장터는 영해휴게소 야외 판매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은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한 정부의 재정 정책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전 군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소비쿠폰 지급은 1·2차로 나눠, 1차는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1인당 20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되며,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 지급된다. 영덕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지난 10일 TF팀을 구성해 신속한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엔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모든 군민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읍·면별 계획을 세워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은 6·25전쟁의 숨은 영웅들을 기리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15일부터 재개관했다. 이번 리뉴얼의 주요 변화는 노후화된 아날로그 전시 프로그램을 첨단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로 전면 교체함으로써 단순한 기념관을 넘어 국방 역사교육과 호국 체험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기획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6·25전쟁 당시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된 학도병들의 상황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관, 실감 콘텐츠관, 추모기념관, 디지털 체험관 등의 체험형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 점이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전시·관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선을 재정비하고, 휴게 공간, 전망대, 편의시설 등의 보조 시설을 확충해 관람객 중심의 공간으로 개선했다. 운영 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번 재개관을 기념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든 세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과 예천군의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지역 간의 협력과 상생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두 지역 협의회 회원들은 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서로의 고향사랑기금에 자발적으로 기부함으로써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과 지역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박수받고 있다.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 김금화 명예회장은 “두 지역 여성 리더들이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상호 간 협력이 지속되고 지역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영덕과 예천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모니터링 덕분에 실종된 지적장애인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11일 오전 9시 24분경,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 중이던 40대 지적장애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영덕군 통합관제센터로 관련 상황이 전달됐다. 센터는 실종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정면 일대의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해 10시 29분경 남정면 회3리 마을 입구에서 인상착의가 유사한 남성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위치와 상황을 알렸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신원을 확인하고 해당 남성이 실종자임을 확인했으며, 실종 신고 접수 약 한 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날 실종자가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하던 상황에서 자칫 장기 실종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통합관제센터의 집중적인 모니터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과 용의자 검거뿐만 아니라 실종자 조기 발견 등 군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관제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의 대표 여름 축제 ‘2025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오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다시 온 황금은어, 다시 ON 영덕”을 주제로, 경북산불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지역축제로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덕 황금은어는 과거 임금께 진상되던 영덕군의 대표 특산물로, 은어가 서식하는 오십천은 매년 전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낚시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아가미 뒤 황금빛 문양이 뚜렷하고 수박 향이 진한 것이 특징으로, 오십천의 맑고 깨끗한 물에서 자란 은어는 비린내 없이 담백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축제를 통해 산불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를 되살리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지역민이 선호하는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는 케이블 방송사와 연계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지역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가장 인기 있는 ‘황금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축제 기간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어린이들도 손쉽게 은어를 잡으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별도의 체험장을
[영덕군=신경북뉴스] □ 영해고등학교(교장 홍상규)는 2025년 7월 10일(목)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학습캠프를 실시하였으며, 7월 11일(금)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대구대학교 탐방 및 전공 체험 행사를 운영하였다. □ 맞춤형 진로 학습캠프와 대학 전공 체험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아울러, 대학 탐방 및 전공 체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학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 맞춤형 진로 학습캠프와 대학 탐방·전공 체험 행사에 참여한 다수의 학생들은 “진학 정보, 학습법, 전공 체험 등을 통해 진 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진 로를 스스로 계획하고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 했다. □ 홍상규 교장은 “맞춤형 진로 학습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입시 정보를 기반으로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탐방 및 전공 체험 행사는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개인의 흥미와 역량 에 맞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 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중․고등학교(교장 손동주)는 지난 3월 관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전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큰 피해를 안겼으며, 특히 일부 학생들은 주거지와 생활 기반을 잃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영덕중고등학교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였다. 모금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덕중고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형태로 지급되었으며, 학생들은 "학교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에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동주 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학생들이 다시 힘을 내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덕중․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따뜻한 교육 실천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해초등학교(교장 서정숙)는 2025년 7월 11일(금), 본교 강당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세대통합지원센터 주관의 ‘K-MEDI 맑은영해마을’ 과학체험 부스 행사에 전교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과학 활동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한의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9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각 부스를 순회하며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 원리를 직접 실험하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체험 부스는 다음과 같다. 간이 정수기 체험: 정수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정수기 제작 토네이도 관찰하기: 병 속에서 회오리가 형성되는 모습을 관찰 쿨팩 만들기: 화학 반응을 이용한 냉찜질 팩 만들기 뭉게 구름 만들기: 공기 중 수분과 온도의 관계를 통해 구름 생성 실험 양팔 저울 만들기: 물체의 무게 비교를 통한 저울 원리 이해 라바 램프 만들기: 밀도 차이와 기포를 활용한 장식 램프 제작 수소로켓 만들기: 물의 전기분해를 통한 수소·산소 반응 실험 등 학생들은 실험 하나하나에 큰 흥미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대학생 언니·오빠들과의 활동을 통
[영덕군=신경북뉴스]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관장 홍경애)은 2025년 「공공-학교도서관 교육공동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축산항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곽민수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였다. 곽민수 작가는‘아주 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도도는 정말 사라졌을까?’등 다수의 그림책을 저술하였으며, 활발한 강연활동을 통해 어린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어린이들이 따뜻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우주쓰레기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무엇이 반짝일까?”1인극 공연과 함께 우주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과 매직북만들기 등 공연과 연계된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되었다. 영덕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환경 감수성도 키울 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시각적 견해를 넓히고 사고의 폭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