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신경북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7일 산림과 인접한 사회복지시설 2개소(효원요양원 등)를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의 화재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대피 계획과 초기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 관리와 대응 강화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 상황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적·물적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산시는 산림 인접 사회복지시설 12개소(요양원, 공동생활가정)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산불은 순식간에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적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여자중학교 1학년 박유빈 학생이 제28회 경상북도골프협회장배 골프선수권대회 여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골프협회장배에서 주최하여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월 24일부터 25일 이틀간 여중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전역에서 학교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이틀간의 종합 성적으로 마지막까지 피 말리는 추격전을 펼쳤고, 박유빈 학생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박유빈 학생은 “좋은 성적을 얻게 돼 기쁘다.”며 “더 열심히 연습해 꾸준히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7일 산불화재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청송군 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앞 주차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2025년 3월 27일(목)부터 3월 31일(월)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27일 청송군은 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유관기관장 등이 모여 합동참배를 통해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산불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5일 강풍을 타고 청송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3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산불은 약 5,000ha의 산림을 태웠으며, 총 화선 길이는 88km에 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67.76km(진화율 77%)의 진화가 완료되었으며, 잔여 화선 20.24km에 대한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3명의 사망자와 1명의 실종자, 1명의 중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피해가 보고되었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신속한 진화를 위해 총 907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소방차를 포함한 84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긴급 재난대피 문자 발송, 주민 대피 지원 차량 운영, 군부대 병력 지원 요청, 희생자 합동 분향소 설치 등 다양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며 주민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6일 19시 기준 8,010명의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청송국민체육센터, 청송노인여성회관 등 31개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다. 피해 주민들을 위해 자원봉사자 116명을 투입하고, 구호물자로 사전대피구호키트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 산불 대응 상황 보고 (7시 기준)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군 산불대응 상황보고 6시 30분 기준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지난 25일 17시경 청송교육지원청 소재지(청송군 청송읍)로 확산되면서 각급 학교에 비상상황 전파 및 이재민 대피 시설로 강당 전체 개방을 요청하였고, 자체 소방 활동 후 긴급 대피를 실시하였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이날 14시경 혹시 있을지 모를 사태에 대비해 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관내 각급 학교에 재난관리 및 학사 운영에 대한 지침을 안내한 직후 소화기 확보 및 가연성 물질 제거 등 예방 활동을 실시한 상황이었다. 청사 뒷산으로 산불이 확산되자 자위소방대를 중심으로 청사 건물의 화재 피해를 최소화한 후, 중요 기록물을 이관하여 기록물 보존에 만전을 기하였다. 또한, 청송중학교 강당 및 청송국민체육센터로 질서정연하게 대피한 후, 즉시 직원 및 관내 학생들의 대피 현황을 파악하여 인명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는 26일(수) 휴업을 실시하였고, 학생 이동 수단 및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여 학생 안전을 확보하였고, 청송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를 점검하여 피해 상황 확인 및 복구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신덕섭 교육장은 피해가 발생한 청송
[영덕군=신경북뉴스] 영덕군은 경북 의성 산불 여파로 지난 25일 오후 5시 54분경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날 오후 7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령하고 26일 오전 9시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해 진화와 피해 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영덕지역 산불은 청송군 신촌지역 쪽에서 확산해 25일 오후 5시 54분경 지품면 황장리 쪽으로 넘어왔으며, 이에 영덕군은 중대본을 소집한 후 오후 7시 30분 관내 9개 읍·면 전 지역에 주민대피 명령을 공고했다. 영덕군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무원 247명, 의용소방대 370명, 기동대대 38명, 소방 인력 62명, 경찰 92명을 투입해 대피소 20곳을 마련해 4,345명을 대피시키고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했다. 하지만, 강풍경보를 동반한 25m/s의 강한 바람과 건조경보로 인해 산불은 관내 진입 4~5시간 만에 군청 소재지인 영덕읍까지 확산하고 26일 오전 2시경에는 해안가 지역까지 도달해 영덕군 전체 면적의 27%인 약 2만ha의 면적에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 영덕군은 26일 오전 9시 현재 군민운동장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최소 행정인력을 제외한 공무원 300여 명, 군인 100여 명, 소방·경찰 500
[영덕군=신경북뉴스]
[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의성군 산불 확산을 대비하여 3. 22.(토)부터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고, 23.(일) 긴급 비상근무를 하면서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24.(월)부터 상황관리전담반을 편성하여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등‘산불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의성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청송군 안전정책과 및 청송소방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3. 23.(일) 20시경부터는 의성군 산불이 청송군 현서면, 안덕면, 파천면 인근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구하였다. 특히, 유사시 대피학교와 수용학교를 지정하고, 그에 따른 학생이동수단, 공동교육과정운영, 공동급식계획, 마스크 제공 등 학생들의 안전과 수업, 건강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청송교육지원청은 산불 대응 3단계에 따른 자체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청송군 위험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비상연락망을 통해 각급 학교 관리자에게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 공문을 발송하기도 하였다. 신덕섭 교육장은 “상황이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