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신경북뉴스]2022년 3월,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213시간 동안 1만4천여 헥타르의 산림을 삼키며 전국적인 재난으로 기록됐다. 그러나 울진은 절망에 머무르지 않았다. 3년이 흐른 지금, 울진은 전국에서 가장 앞선 산불 대응체계를 갖춘‘재난 극복의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방재에서 대응을 넘어‘예측’으로 울진군은 대형 산불을 겪은 이후 단순한 재난 복구를 넘어, 미래형 산불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I 기반 산불 감시 시스템, 무인 드론스테이션 구축, 1350억 원 규모의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건립,경북119 산불 특수대응단 유치 등은 전국에서도 유례없는 수준의 산불 대응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산불 발생 시 신고 접수 후 5분 이내 헬기 출동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인접 시·군과 연계한 헬기 공조 체계도 구축하여 초동 진화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 단순 복구 아닌‘산림 대전환’본격화 산불로 잃어버린 산림의 복원도 단순한 조림을 넘어서고 있다. 울진군은 피해 면적 1만4천여 헥타르 중 약 6900헥타르에 대해 인공 조림을 목표로 삼고, 2
[성주군=신경북뉴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성주군은 군부 13개 종목, 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군부 종합 5위를 달성했다. ○ 본격적인 경기 시작 전 성주군과 성주군체육회는 지난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 참석했다. 성주군은 선수 및 임원 70명과 함께 마스코트 참별이와 줌바댄스팀이 내빈과 관중들에게 특산물인 참외를 나눠주며 입장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체육관계자, 각 종목별 회장단, 선수 및 임원 등 100여 명이 모여 필승 의지를 다졌다. ○ 김천종합운동장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22개 시·군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은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성주군은 13개 종목에 참가하여, 소프트테니스와 태권도에서 1위, 육상(필드), 마라톤, 테니스에서 3위를 달성하는 등 군부 종합순위 5위와 성취상을 수상하였다. ○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은 “대회를 앞두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종목별 임원과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또한 이병환 성주군수님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
[성주군=신경북뉴스]성주군 수륜면(면장 김경란)에서는 2025년 5월 13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륜면 수성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을 운영하였다. 현재까지 4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수륜면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힘든 빨래, 찌든 빨래를 깨끗이 바꾸어주는 효자 봉사활동 사업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수륜면의 한 이장은 “이런 좋은 사업을 하반기에는 우리 동내에도 신청하여 보다많은 어르신들이 사업의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수륜면 취약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면서 주민은 물론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살기좋은 수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신경북뉴스]성주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오는 5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성밖숲 일원에서 열리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 동안 「참외 디저트류 판매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를 통해 성주군의 대표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참외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참외를 주원료로 만든 ‘참외잼’, ‘참외스무디’, ‘참외떡’ 등 참외 디저트를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되는 참외 디저트는 성주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원과 과제활동을 통해 개발된 레시피로 완성되었다. 올해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참외쌀쿠키 만들기’, 수제 조청을 이용한 ‘참외 고추장 만들기’ 등 우리쌀과 참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주섭)은 “이번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참외를 통해 성주군의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외를 더욱 사랑받는 과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 기간 동안 참외 디저트
[경산시=신경북뉴스]경산시는 이달 12일(월)부터 13일(화)까지 관내 공동주택 4개소에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반려식물 클리닉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주택 1개소에 5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1인 3개, 화분 지름 30cm 이하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현장 클리닉에서는 도시농업관리사의 지도로 참여 시민들이 직접 가져온 화분에 직접 분갈이를 체험하며, 식물의 분갈이 요령, 병든 식물에 대한 원인과 치료법, 관리방법, 물주기 등 식물관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 기회를 넓혀 시민 정서적 안정과 녹색생활 문화 확산에 힘쓰고 나아가 농업의 다원적 거치를 확산시키고, 실생활에 농업을 접목시키기 위한 것으로 도시민의 수요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각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경산시 선수단은 30개 종목 임원 및 선수 91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9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72개, 총 193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는 수영종목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으며, 배구 종합 1위, 육상(마라톤) 및 테니스에서 2위, 육상(필드, 트랙) 등 6종목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산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9일 치러진 개회식에서는 경산시만의 특색있는 입장식 퍼포먼스로 참가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입장상 3위를 차지하였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13개 대학도시, 삼성현역사도시’의 3가지 키워드로 시작된 입장식은 「시민중심 경산체육 스포츠도시 행복경산」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2028년 국내 최대 규모로 개장할 예정인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년 희망도시 경산을 상징하는 13개 대학 SNS 포토존 세리머니로 눈길을 끌었다. 아
[울진군=신경북뉴스] 온정초등학교(교장 원영민)는 5월 12일(월)에 본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위험이 큰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법규들을 알려주고 준법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신호등을 바탕으로 한 교통신호, 횡단보도 도보 시의 교통안전 행동 요령, 운전자를 대하는 교통 예절 등의 이론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 지켜야 할 안전수칙들을 설치된 신호등과 횡단보도 등과 함께 직접 실습해 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이OO 학생은 “학교 안에서 신호등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주위를 살피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이 너무 재미있었다. 이렇게 실제로 해보니 앞으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즐거워했다. 원영민 교장은 “아이들이 농어촌 지역의 특성상 등하교 시에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다. 그래서 도로 및 차량 등에 대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실습이 포함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산시=신경북뉴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압독국의 중심지인 사적‘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약칭 : 임당유적)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을 다가오는 5월 2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임당유적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통해 옛날 경산지역에 살았던 고대 압독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임당유적전시관은 타 전시관들과 달리 고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생활유적)과 죽음의 관념(무덤유적)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유적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전시관으로 건립되었다. 경산시에 위치했던 고대국가인 압독국은 진․변한(辰·弁韓) 소국 중의 하나로『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압독국(押督國)’ 혹은 ‘압량소국(押梁小國)’으로 여러 문헌에서 기사가 확인된다. 사적으로 지정된 임당유적은 1982년 발굴을 시작으로 경산 임당동․조영동, 압량읍 부적리․신대리 등 압독국 관련 유적 발굴을 통해 그 실체가 밝혀졌는데, 지금까지 1,700여기의 고분과 마을유적, 토성(土城), 소택지 등이 발굴되었다. 금동관, 은제허리띠, 말갖춤, 토기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인골, 동물뼈, 생선뼈 등 압독국의 생활모습을 알 수 있는 다양한 희귀자료가 출토되어 한국 고
[성주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부터 12월까지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알쓸직교」(알아두면 쓸모있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알쓸직교」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학교 8개교 20명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교에서 사회로 원활한 이동을 위하여 직업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직업훈련 경험을 제공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교육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지역의 5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직업적응 역량 강화, 외식 관련 서비스, 정리·수납, 조립·포장, 누에농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교 그룹별로 매주 목요일 체험 기관을 방문하거나 지정교로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 기회를 확보하고, 환경미화에 필요한 정리·정돈 및 재활용품 활용 방법과 외식 관련 서비스 직종에 필요한 직업 태도와 음식 조리 방법을 배우고 직업적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직업과 자립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초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성주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교육적 요구를 파악하고, 이를 지
[경산시=신경북뉴스] 사동초등학교(교장 진현식)는 2025년 5월 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7개 학급, 약 413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5명의 강사가 파견되어 각 반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배우고, 서로의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역할극을 통해 학교폭력 상황을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현식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동초등학교는 학기별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