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 위원들은 29일 서울의 중심인 서울광장에서 열린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왔니껴 안동장터”행사장과 성동구 소재 안동빌딩의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 현장을 방문했다. 경제도시위원회 위원 9명은 안동시가 서울에서 처음 주관하는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인“왔니껴 안동장터”행사장 80여개의 부스를 찾아 지역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생산자 단체와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어 안동빌딩 1층에 설치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방문하여 새롭게 개장한 판매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로부터 사업 현황과 운영 실적을 보고 받았다. 안동시 농축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를 중심으로 관내 7개 지역 농축협이 참가하며, 판매장 내 안동존을 별도로 설치하여 안동의 축제 및 관광지 등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다른 매장과 차별성을 두었다. 김상진 위원장은 “직거래 장터가 농가와 업체의 소득향상과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동시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 시의원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0월 29일(화) 본회의장에서 경주 신라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제9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주 신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교권침해 및 행복한 학교 만들기 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연령 하향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그리고▴담배 줄이기 건의안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하였다. 특히, 경주 출신 정경민 도의원은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자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 종료시까지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보다 체계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정경민 도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한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으로써 한층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28일 오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단체는 의원의 입법활동과 정책개발에 대한 연구 등 전문성을 확보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결성됐으며, 이재진 부의장을 비롯해 조영원, 김철수, 전주형, 김상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의원들은 앞으로 포항에서 출발한 스타트업과 포항시에서 유치한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춰 포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 연구단체 운영을 위한 정책간담회에는 계명문화대학교 박헌국 교수, 계명대학교 성영태 교수, (사)지역개발연구원 노광욱 원장을 초청해 포항지역 창업기업 정주화의 저해요인을 분석하고, 창업기업의 정주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한 철저한 산업수요분석 ▲ 청년 정착 환경 조성 ▲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 방안마련 ▲ 중․소규모 기업의 성장과 정주화 방안 마련 ▲ 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 등 우리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생산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쏟아냈다.
오는 11월 6일(수) 오후 6시 30분,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소멸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모색하는 ‘영양군,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 2024 토론회’가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북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지역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영양군이 대한민국 지역 소멸 1순위 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하여 지역 생존 모델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강남훈 사단법인 기본사회 이사장이 ‘에너지 전환과 공유부 기본소득’을 주제, 이성로 안동대학교 교수가 ‘영양군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결국은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이은영 휴먼앤데이타 소장의 사회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발표자로는 장희웅 전남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과장이 ‘신재생에너지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이 ‘영양군, 소멸을 넘어 생존으로’라는 주제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소멸 위기를 현실적으로 맞닥뜨린 영양군이 생존의 길을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10월 28일 라오스 비엔티안 빡음시 농사이 새마을 시범마을을 방문하여 조성 사업의 성과를 확인하였다. 농사이 마을은 새마을재단과 칠곡군이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연 1억 5천만원, 총 7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새마을 시범마을로 조성한 곳으로, 115가구 656여명의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새마을재단 등은 그동안 새마을사업 진행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지역 거버넌스 구축, 마을공동창고 건립, 마을회관 건축, 도로 확장 등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버섯재배 시범마을과 작목반 운영, 농기계 보강 등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경상북도는 라오스에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과 새마을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다수의 연수생을 배출하는 등 라오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하고 있다. 특히 도는 2017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한 이후로, 라오스와는 도내 4개 시군*이 계절근로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다른 시군으로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 라오스-시군 간 계절근로자 유치 MOU 체결 현황> ▸김천시 : ‘22. 10. 20. ▸안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29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 사업에 대한 시정에 관한 보고를 받고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0월 30일 상임위원회에서 김경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정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진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상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지역봉사지도원 운영 조례안」,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 조례안」6건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문경새재 국민여가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4건, 「2025년 문경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보고의 건」등 일반 안건 4건을 심사하고 11월 6일 6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고 이번 임시회 기간 중 10월 31일부터 11월5일까지 4일간
캄보디아를공식방문중인경상북도의회국제친선교류단은10월25일(금)오후에캄보디아국회를방문하여수스야라(SuosYara)국회외교위원장과면담을가졌다. 경상북도의회방문단을맞이한수스야라위원장은금번캄퐁톰주의회와의교류의향서체결에대해환영의뜻을전하고,‘2026년한국-캄보디아방문의해’에대해지지를부탁했다. 또한,신라시대를가진경상북도와앙코르시대를가진캄퐁톰주간의문화행사를희망하고,영남대·동국대등도내대학과의새마을사업의확대를희망한다고밝혔다. 이어서,경상북도가앞서고있는농업가공,태양광,바이오매스분야에대한기술협력과캄퐁톰지역의식품산업클러스터연구협력을제안하기도했다. 이에대해박성만경상북도의회의장은“올해는한국과캄보디아재수교27주년이되는해로그동안외교관계가많이회복되어경제·문화적으로매우친근한나라이다”면서“손바닥도마주쳐야소리가난다는속담이있듯이2006년인연을계기로양지역이다양한분야의협력으로상생발전하기를기대하고경상북도의회차원에서힘을보태겠다”고말했다. 이어국제친선교류단일행은10월26일(토)프놈펜에위치한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를방문하여센터의운영현황을청취하고,해외시장에서의성공적인진출방안에대해논의하였다,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는2010년1월26일준공되어현재100%임대완료되었으며,한국기업및현지기업이입주하여연간9만2천불의수익을기록하고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가 28일 낙동강변 맨발산책로와 안동시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낙동강변 양안 둔치에 조성되는 맨발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 파악과 향후 계획 점검을 하였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조만간 준공될 예정이라는 집행부 보고에 대해, 시민의 건강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어 방문한 동부동 소재 청년전용지식산업센터에서는 공동작업장 및 입주기업 제조 공간을 둘러보고 청년들이 기업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사전에 갖추어 청년 창업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다양한 방안을 요구·제시하였다. 권기윤 위원장은“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안동시 현안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은 28일 영천에서 열린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지역 최대 현안인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경도 의장은“지난 10월 21일 경북·대구 통합을 위한 공동합의문의 발표로 무산되었던 행정통합 논의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 오르고 있다”라며, “시도민의 의견수렴 없이 광역단체장과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행정통합은 위로부터의 결합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구역 통합이 되면 모든 행정기능이 대구로 집중되어 지방소멸은 가속화 될 것이라는 강한 목소리를 내었고, 경북 시·군의회 의장들 또한 시·군의회와의 협의 및 소통을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였다. 또한, 안동시의회는 지난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비롯해 10월 25일에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결의문을 상정하는 등 행정통합 반대 운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10월 28일 오전 11시 고경면에 소재한 오펠골프클럽 회의장에서 경북 각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 경주시의회의장) 제327차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영천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327차 월례회는 김선태 영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 6명을 비롯해, 19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했으며,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 배덕남 NH농협은행 영천시청 지점장, 강구석 대구은행 영천시청 지점장이 함께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9월 27일 청도군에서 개최 되었던 제326차 월례회 개최 결과 설명 및 「기초 의회 사무기구의 설치기준 및 직급기준 개정 건의안」 등 총 3개의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타 토의에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였다. 김선태 의장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의 해결과 경상북도의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의회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