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2024년 6월 11일 안동교육지원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안동학생자치참여위원회 정례회 및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번 정례회 및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전교회장, 학생회임원, 학생자치 담당 업무 교사 등 58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장과 초등학교 전교회장의 소통 및 공감의 시간,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게임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연수, 학생 자치 업무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학생 참여형 민주시민교육 사례의 연수로 이루어졌다. 초등학교 어린이회 임원은 교육장님과 함께하는 소통·공감의 시간을 통해 학교별 당면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 자치활동이 보다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안중환 교육장은 “안동 관내 초등학교 전교회장, 학생회 임원, 학생자치 담당교사 등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학생자치 운영을 위해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학생과 교사들이 본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학교와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주시가 지역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소재‧부품‧장비 산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2차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 정부가 지정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 국비지원과 다양한 교육 관련 규제 특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범운영기간인 3년이 지나면 정식 특구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방안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와 협업해 영주시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4일 경상북도교육감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전략수립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질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 교육발전특구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모를 준비해왔다”며, “영주교육지원청, 학교 및 기업체와의 지역협력체 구성 협약을 통해 최적의 교육 모델을 만들어 시범지역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
안동시립도서관은 6월 27일(목)부터 29일(금)까지 3일 동안 『2024 안동시립중앙도서관 독도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독도인문학교실은 대구한의대학교 독도&안용복 연구소(소장 김병우 교수) 주관, 경상북도 후원으로 2019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강좌는 이틀간의 독도 강연과 3일 차의 대풍헌 등 울진의 독도 관련 유적지 탐방으로 구성돼 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역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6월 1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1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독도인문학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lib.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동시립도서관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와 더불어 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K-인문 세계 중심 공공형 대학을 모델로 하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간 국․공립대 통합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2025년 3월 ‘국립경국대학교’라는 교명으로 새롭게 출범시킨다. 도는 지난해 정부의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란 국정과제에 맞춰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재편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중심 지역발전 모델로써 국․공립대 통합대학 혁신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통합 모델을 추진했고, 그 결과 2023년 교육부 주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됐다. 그간 추진 일정으로는 2023년 8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 공동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대학별 의견수렴, 설명회, 공청회 등을 거쳐 2023년 10월 23일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국․공립대 통폐합 심사위원회에서 통합의 타당성과 통합 이후 특성화 계획 등에 대해 5차례 심의와 수시 서면심의에 따른 결과를 바탕으로 두 대학의 통합을 2024.6.7.에 최종 승인하였고, 향후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추진하여 통합대학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승인 내용으로 통․폐합 시기는 2025년 3월 1일이며, 통합 교명은‘국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안중환)에서는 6월 9일(일)에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이용 학생 70명을 대상으로‘문화 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2024년 Wee센터 문화 체험의 날은 Wee클래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하고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문화 체험에서는 히사이시조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협연을 관람하여 기존에 음악과 악기 연주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평소에 좋아하던 유명 영화음악을 직접 현장에서 연주로 들을 수 있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되었다. 윤석근 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이번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주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며,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이 뜻깊은 추억을 쌓았기를 바란다.”라며 말을 전했다.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스마트원예과학과는 지난달 30~31일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4 한국원예학회 정기총회 및 제119차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우수포스터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스마트원예과학과 박사과정 김용태 학생은 ‘절화장미의 수명 예측을 위한 딥러닝 기술’, 박사과정 김채원 학생은 ‘녹나무의 종자발아 촉진기술’을 발표해 각각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스마트원예과학과 황현승 교수는 최우수심사위원상을, 박재용(학부 3학년) 학생은 원예학 분야 후속세대를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원예상록상을 받았다. 이로써 한 학과에서 3개 부문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립안동대 이승연 스마트원예과학과장은 “우리 학과의 우수한 연구결과는 국내 원예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경상북도 북부권 유일의 원예학과로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하며 원예학 분야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3년에 창립한 한국원예학회는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의 농학 계열 학회로 원예과학과 관련 산업 분야의 선진화를 위해 원예학에 관련된 연구 및 지식의 보급을 도모해 왔다.
영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시민회관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개편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가 2025년에 전면 실시됨에 따라 변화되는 대학입시 전략의 대응방안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윤윤구 EBS 입시 대표 강사의 ‘고교학점제 및 2028 대입개편안’ 특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입시환경으로 고민이 많은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앞서 지난 4월과 5월에도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계 5개교에 찾아가는 맞춤형 입시설명회와 2025학년도 맞춤형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시는 명품 교육도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인재육성장학회 장학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교육의 혁신을 위해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를 6월에 신청할 계획이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5일(수) 안동여자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국립안동대학교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공립고인 안동여자고등학교와 안동고등학교에서는 안동시의 행정 및 재정지원과 대학교의 교수 자원, 대학생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자체-대학교-고교 연계형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상호 협력해 지역 내 공교육 발전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교육부 공모를 통해 자공고 2.0 학교로 선정되면 학교당 5년간 교육부 5억 원, 경상북도교육청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지역 공립고의 성공적 추진과 교육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여자고등학교는 ▲AI융합 플랫폼형 고교연계 교육 ▲지역연계형 고교학점제 운영 ▲K-ACT 인재 양성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해 지난 2월 자공고 2.0으로 선정됐다. 안동고등학교는 ▲바이오제약·IoT·데이터베이스·여행지리 교육과정 지원 ▲R&E활동 지원 ▲AI 융합 교육 ▲지역기업 학생 인턴십
예천군은 4일부터 이틀간 예천군 소속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교육기관인 ㈜온세이프티에서 진행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관리감독자는 연간 16시간 이상의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사고예방 ▲위험성평가 기법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하는 산업안전보건법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박태환 행정지원실장은 “관리감독자 정기(법정)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작업 현장에서 관리감독자 중심으로 유해·위험 요인별 안전 보건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져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정호)는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0회 스마트농업 기술전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 ICT 이용 기술 △수경재배의 기초 △ 온실 환경관리의 이해 △ 작물 재배의 기초에서부터 환경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6월 28일까지 방문 접수나 예천군 통합교육관리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및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정정호 소장은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이해와 도입 농가들의 ICT 장비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첨단 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