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을 청기면 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광복회 김주성 영양·청송연합 지회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열들의 위대한 뜻과 업적을 되새겼다. 기념식에 앞서 청기면 망미공원에 위치한 3‧1의거 기념탑을 찾아 순국선열에 참배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3·1절 106주년을 기념했다. 특히, 광복회 김주성 영양·청송연합 지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해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겼으며, 김영범 의장의 만세삼창으로 106년 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106년 전 3‧1운동의 정신을 본받아 하나로 뭉치고,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군민이 행복한 영양,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영덕군=신경북뉴스] □ 영덕교육지원청은 3월 4일(화) 영덕교육지원청 1층 초연관에서 청 직원 및 소속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6대 이성호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 이성호 교육장은 1988년 9월 교직생활을 시작해 경북지역 중등학교 교감, 포항 창포중학교 교장, 영덕교육지원과장, 영천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 이성호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청정 블루시티 영덕에 부임하게 되어 영광이다. 학령인구 감소라는 도전 과제에 직면한 지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그리고 교사의 행복이 학생의 행복이 되고 교육청의 행복이 학교의 행복이 된다고 생각한다. 교육지원청 직원분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출근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청송군=신경북뉴스](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지회장 현갑삼)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서 주관하는 ‘2024년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차량을 지원받았다. 청송군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와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차량이 지원되어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청송군지회의 운영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은 공모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청송군 장애인들의 교육, 편의시설 지원사업, 여가활동, 건강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갑삼 지회장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가 활성화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지체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덕군=신경북뉴스]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2025년부터 다문화 가정의 임신·출산을 장려하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모와 신생아(24개월까지)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는 △임신 초기 건강검진 및 영양 상담 △출산 준비 교육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맞춤형 출산용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언어적·문화적 장벽을 고려하여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결혼이민여성중 전문양성기관에서 양성한 산후도우미(맘코치)가 함께 한다. 이 서비스는 출산을 앞둔 다문화 가정의 산모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후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여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열린맘 임신·출산 서비스’는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영덕군가족센터에서 상담 및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 730-7386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양군=신경북뉴스] 점촌고등학교(교장 함석돈)는 202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에 합격한 김지호 학생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은 점촌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조성한 것으로, 총 300만 원이 지급되었다. 장학금 전달은 도명흠 학교운영위원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함께 자리한 학교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합격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명흠 학교운영위원장은 "김지호 학생의 합격 소식은 우리 지역사회 전체의 자랑이며, 그의 노력과 열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며 "우리 학교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호 학생은 "학교의 지원과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점촌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청송군=신경북뉴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 환경분야 군정 목표로 ‘안전한 환경, 안심되는 물 관리로 든든한 생활환경 조성’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청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소관 부서별로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등의 보조사업도 추진하여 산소카페 청송의 명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지방도로로 단절된 한반도 생태축을 연결하는 ‘질고개 생태축 복원사업’(총사업비 58억 원)을 착공하여 2026년 전체 준공을 목표로 단계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슬레이트 처리 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하여 건축물에 사용된 슬레이트 및 방치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함으로써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 및 민간시설에 적시에 위탁 처리함으로써 폐기물 적
[영양군=신경북뉴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7일 ㈜동산이엠에코(대표 정해선)에서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산이엠에코는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 기업으로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으로 영양군 교육사업에 큰 힘을 보탰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한 전익부이사는 “영양군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재단은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으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우수 외래강사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영주시=신경북뉴스]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이달의 유물전시 “소수서원 파격(罷格) 논쟁”을 개최한다. “이달의 유물전시”는 학예연구사가 선정한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을 바탕으로 분기별(3월, 6월, 9월, 12월)로 역사적 사건과 연계하여 전시를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소수박물관 본관 1층 홀 출입구 앞 전시장에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유물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소수서원 파격(罷格) 논쟁’을 주제로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인 ‘창석집(蒼石集)’을 소개한다. 파격(罷格) 논쟁은 17세기 초 풍기군수를 역임한 이준(李埈)이 소수서원의 입원(入院)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촉발된 논쟁이다. 기존의 과거 시험 합격자 중심의 입원 기준이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며, 더 많은 인재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준은 자신의 문집 ‘창석집(蒼石集)’ 내 ‘유백운동원장문(諭白雲洞院長文)’에서 이러한 입장과 개정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서원의 교육 역할 확대를 강조했다. 소수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영덕군=신경북뉴스] 김천시 대곡동 자율방재단 단원 9명이 선진 재난대응 시스템 및 방재시설을 견학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4일 담당 공무원과 함께 영덕군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통합관제센터의 관제요원 운영 실적과 실제 모니터링 현장을 확인한 후, 센터에서 이뤄지는 범죄와 재난·재해 예방 체계가 실제 어떻게 운영되는지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 밖에도 통합관제센터의 범죄 및 재난 예방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영덕군과 김천시가 각각 운영하는 통합관제센터를 여러 면에서 비교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신열 안전재난과장는 방문단을 환영하며 “오늘을 기회로 우리 군과 김천시가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앞으로 지역 안전과 치안을 위해 상부상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덕군=신경북뉴스] 중등 축구 스타들의 열전, 2025 STAY 영덕 춘계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영덕군 신태용축구공원 등 6개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2개 팀(U15 62개 팀, U14 40개 팀),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유망한 중등 축구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미래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주목받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됐으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과 선수들의 열띤 경쟁 속에 큰 부상 없이 진행됐다. 22일 열린 U15 화랑그룹 결승전은 대전 하나시티즌U15가 부산 아이파크U15를 2-1로 꺾어 우승을 차지했으며, 24일 열린 U15 청룡·백호그룹 결승전은 청룡그룹의 경우 충남 천안축구센터가 서울 경희중을 연장 혈투 끝에 2-1로, 백호그룹은 서울 경신중이 승부차기(PSO 4-3) 접전 끝에 경북 경주무산FC를 꺾으며 우승했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U14 유스컵 결승전은 부산 기장중SC가 서울 문래중을 2-1로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