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6월 4일(수) 09시 청송군민운동장에서‘교육장배 육상 꿈나무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201명이 참가하여 숨겨둔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에는 초등학교 학생 136명과 중학교 학생 65명이 80m, 100m, 200m, 400m, 800m 트랙 경기와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필드 경기에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를 대표하여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스포츠 정신을 발휘했다. 선발된 초중학생들은 오는 17일 예천에서 개최될‘교육감배초중학년별육상경기대회’출전권을 얻게 된다.
선수들의 개인수상 실적을 합산하여 초등학교, 중학교 각 1개교가 우승교로 선정되었고, 영광의 종합 우승은 초등학교 부문에서는 청송초등학교, 중학교 부문에서는 청송여자중학교가 차지했다. 두 학교는 뛰어난 성과를 통해 지역 육상 꿈나무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청송교육지원청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육상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건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더 많은 꿈나무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