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자)와 성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상재)는 지난 6월 25일, 복지·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재생아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수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협력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마련돼 복지·문화 소외계층 20명을 대상으로 버려지는 통조림 캔을 활용한 ‘캔 화분 만들기’를 하며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상재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단순한 공예 활동을 넘어 자원순환의 가치와 자기표현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자존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