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성중학교(교장 이명자)는 꿈끼 탐색 주간을 맞이하여 7월 11일(금) 7교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서 직업 소개’를 통한 사서 직업의 이해와 체험을 돕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사서의 역할과 도서관의 기능을 알리고, 도서관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 먼저 사서 직업의 정의와 사서 업무를 설명하고 관련 학과 및 졸업 후 진로를 안내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미래 정보화 시대에 발맞춘 도서관의 변화 방향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이 사서가 단순한 도서 관리자를 넘어 정보 관리와 활용, 그리고 사회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 학생들은 청구기호를 통해 책 찾는 법 등 실질적인 정보 활용 교육을 통해 사서의 실제 업무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점검하며 즐겁고 유익한 마무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을 좋아해서 도서관에 자주 가는데, 사서가 이런 다양한 일을 하는지 몰랐다. 앞으로 진로에 대해 더 넓게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명자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과 사서 직업의 진정한 역할을 이해하고, 정보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미래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