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자인학교(교장 최점화)는 2025년 7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본교 강당에서‘학교폭력 예방 및 문화예술체험을 위한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음악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동시에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날 공연에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자 25명이 참여하여, 현악앙상블(5곡), 목관4중주(5곡), 금관5중주(4곡) 등 총14곡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공연은 약 22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각 파트별로 순서대로 진행되었으며 클래식 명곡은 물론 영화 음악과 친숙한 멜로디의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각 악기의 음색과 특징을 직접 들으며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표자의 곡 해설과 연주자들의 악기 소개가 더해져 교육적 가치도 높았다.
□ 도립교향악단의 한영준 사회자는 “박수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면서 두 손을 직접 펼쳐 위아래로 약하게, 강하게, 점점 크게, 점점 작게 치는 모습 등을 보여 주면서 학생들이 연주에 맞추어 함께 칠 수 있도록 유도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고, 분위기가 무르익는 계기가 되었다.
□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연주자들이 직접 악기를 높이 들어 악기에 대해 설명해 준 부분이 너무 신기했고, 음악을 듣는 내내 즐거웠다”고 말하며 자신도 모든 악기를 다 해 보고 싶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 경산자인학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타인과 공감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