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중엔시에스의 ‘나눔명문기업 가입식’과 ‘2025년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이웃돕기 유공자, 자원봉사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중엔시에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진행하고,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패·감사장을 수여했다.
㈜한중엔시에스는 2013년 착한일터로 지정된 이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진정한 기업정신’을 실천해왔다. 특히 러브하우스 지정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서는 ‘한중’하면 ‘러브하우스’가 떠오를 만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중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9일 경북 제26호, 영천 제4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하며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더불어 이날 매달 10만원의 기부금을 꾸준히 납부해 온 나눔리더 김상현·오치열 씨가 경북도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 사회복지 증진과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한승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무료급식·착한가게 발굴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정영재·김상희 씨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10년째 매달 1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매달 3만원의 착한가게 기부금을 꾸준히 납부하며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한장수·박귀옥 동아OA시스템 대표에게는 착한가게 현판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이웃돕기 성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 원의 배분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모든 것은 ㈜한중엔시에스와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 덕분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향해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