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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NH 농협은행 울릉군지부 감사패 전달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11월 19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울릉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고 있다.

 

2025년 울릉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지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출금의 연 3% 이자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주요 실적으로는 총 96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했으며, 2025년 2월 12억 원, 4월 36억 원에 이어 9월에는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지부장 정승욱)가 1억 원을 출연하고 48억 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자금난 해소에 기여했다.

 

지원 업체 수는 총 275개소로, 전년 22개소 대비 약 13배 증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였지만,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많은 사업체가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금융기관과의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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