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올바른 운동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건강채움 운동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건강채움 운동교실’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무병장수반), 69세 이하 만성질환자 및 대사증후군 등록자(건강UP반), 체지방률 30% 이상 여성(건강미인반)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기수별 10주 과정에서 매년 3기, 13주 운영으로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운동교실 참가자에게는 ▲혈압․혈당,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상태 평가 및 개별상담 ▲건강한 식습관 실천을 위한 생애주기 영양교육 ▲유산소,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 등 다양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현재 3기는 올해 10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 무병장수반 3개, 건강UP반 3개, 건강미인반 2개로 구성해 주 2회씩 운영 중이며, 내년 1월부터 1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건강채움 운동교실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