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 IB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IB 후보학교 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IB 후보학교 교원 120여 명, 학생 약 1,000명, 학부모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IB 교육 운영에 대한 만족도와 교육 효과, 지원체계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정책 평가 성격으로 실시됐다.
교원 “IB 운영에 높은 만족...지속․확대 의지 뚜렷”
교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우리 학교의 IB 운영에 만족한다’라는 문항에서 응답 교원의 약 84%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IB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앞으로도 IB 교육을 지속․확대하는 것에 긍정적이다’라는 항목에서도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응답해, 교원 다수가 IB 교육을 일시적 사업이 아닌 학교 교육의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아울러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IB 관련 연수가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문항에서도 약 85%가 긍정적으로 평가돼, 교육청 중심의 IB 연수와 지원체계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학생 “IB 수업, 학교생활을 더 즐겁게”
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IB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을 더 즐겁게 만든다’는 문항에서 84% 이상의 학생이 긍정적으로 응답해, IB 수업이 학생들의 학교생활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학교의 IB 프로그램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항목에서도 84% 이상이 긍정적으로 응답해, 학생들이 IB 수업을 통해 학습의 의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다른 친구에게도 IB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다’는 문항에서는 86%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IB 교육이 개인적 만족을 넘어 또래 간 긍정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을 지닌 교육모델임을 시사했다.
학부모 “높은 만족과 추천 의향...신뢰 기반 형성”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 결과,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의 IB 교육에 만족한다’는 문항에서 89%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다른 학부모에게도 IB 교육을 긍정적으로 추천할 수 있다’는 항목에서도 89%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와 공감대가 안정적으로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교원 업무 경감 중심의 지원체계 개선 추진
한편, 일부 교원 응답에서는 IB 운영 과정에서의 행정 부담과 업무 피로도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IB 행정 절차 간소화 △학교 맞춤형 컨설팅 강화 △연수–컨설팅–운영 지원의 연계 체계 정비 △학교 자율성과 교원 전문성을 존중하는 지원 방식 전환 등 교원 업무 경감을 중심으로 한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학생․학부모 모두에서 높은 만족 응답이 나타난 것은 경북형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신뢰받는 교육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교원 업무 부담은 줄이고 교육의 질은 높이는 방향으로 지원체계를 정교화해, 모든 학교에서 학생의 깊이 있는 성장이 실현되는 경북형 IB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