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봉화군 청량산박물관이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량산박물관은 지역 안팎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마련했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상설전시와 연계한 체험학습지, 부채·에코백·키링·스노우볼 만들기, 기와 탁본과 물로 쓰는 붓글씨를 배우는 탁본교실 등이 준비됐다. 중·고등학생은 유물 분류와 관리카드 작성 실습, 청량사와 응진전 등 주요 유적지를 전문가와 함께 탐방하는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봉화군 내 다문화 가정이 많은 베트남과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만들기와 북아트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체험학습은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단체와 개인 모두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량산박물관 관계자는 “지난 2025년에도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에서 293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들이 지역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