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회 '미담·칭찬 월드컵'에서 장미진 행정사무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12월 농식품부가 도입한 ‘미담 사례 발굴 및 포상 방안’의 첫 결과로, 온·오프라인 추천을 통해 접수된 사례 중 4명이 '감동행정 미담네컷' 수상자로 먼저 뽑혔다. 이후 이들을 포함해 부내 다양한 포상 수상자들 가운데 최고의 사례를 가리는 방식으로 '미담·칭찬 월드컵'이 진행됐다.
대상을 받은 장미진 사무관은 1970년부터 이어져 온 농축산경영자금 재대출의 ‘직접 방문 방식’을 개선했다. 농민들이 농번기마다 대출 연장을 위해 오랜 시간 농·축협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해 비대면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소액대출의 경우 전화 한 통으로 대출 기간 연장이 가능해졌고, 평균 4시간 걸리던 대출연장 처리 시간이 약 3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최우수상은 이승환 수의사무관이 차지했다. 이 사무관은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전환해 유연탄을 대체하는 방안을 국내 최초로 추진했다. 환경부(현 기후부)와 협력하고 비료 생산업체를 섭외해, 당초 2026년으로 예정됐던 고체연료 시험발전을 2024년 6월로 앞당겨 성공시켰다.
우수상은 한국농어촌공사 이범호 주임에게 돌아갔다. 이 주임은 심야 시간대 자살 예고자 수색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CCTV 분석과 양수 작업 중단 등으로 인명을 구조하는 데 기여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에 발굴된 사례들은 공직자가 국민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헌신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슴 따뜻한 미담 행정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