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사진제공= 스튜디오S, 몽작소](/data/photos/portnews/202603/20260303093423-13816.jpg)
[신경북뉴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첫 방송을 앞두고, 이솜이 맡은 한나현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작품에서 이솜은 단 한 번도 패소한 적 없는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을 연기한다. 한나현은 오직 법과 승소만을 목표로 살아왔으며,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단단한 인물로 그려진다. 그러나 이 캐릭터의 이면에는 언니의 꿈을 대신 짊어진 사연이 숨겨져 있다. 이솜은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한나현의 과거와 내면을 암시하는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솜은 한나현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연기 톤을 낮추고, 절제된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초반에는 빈틈없는 정장과 스마트워치로 냉혈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감정 변화에 따라 색감과 분위기를 달리해 인물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드러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법정에서 흔들림 없는 눈빛을 보이는 한나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솜은 한나현의 과거를 상상하며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냉철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어떤 상처와 아픔이 있지 않을까를 생각했다"며, "상처받는 두려움 때문에 외부 감정을 차단해 버린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이랑(유연석)과의 만남을 통해 한나현이 점차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느꼈다고 전했다.
두 주인공의 관계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솜은 "나현이 법과 승패를 중심으로 움직인다면, 신이랑은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인물"이라며, 시간이 흐르면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유연석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처음 함께 하는 작품인데, 신이랑을 잘 소화해내실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저는 대사 보느라 정신이 없는데도, 선배님은 현장 분위기까지 챙기셨다. 배울 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솜은 "신이랑에게 찾아오는 망자들의 이야기가 이 작품의 핵심"이라며, "누군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빙의 캐릭터들이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가장 큰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신이랑과 한나현, 그리고 이러한 귀신 의뢰인이 팀을 이뤄, 서로에게 없는 걸 보완해주며 어떻게 시원하게 사건을 풀어갈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3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