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소방청이 3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게임처럼 즐기며 소방안전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다중 매체 책(멀티미디어북)'을 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 현장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멀티미디어북은 전자기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단순한 시청이 아닌 화면을 직접 조작하고 체험하는 상호작용형 콘텐츠로 제작됐다. 소방청의 대표 캐릭터 '일구'와 소방학교 친구들이 등장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인다.
교육 콘텐츠는 만화영화 시청을 통한 상황 이해,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노트, 그리고 직접 실천해보는 체험형 게임 등 3단계로 구성된다. 주제는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7가지 핵심 분야를 다루며, 화재 안전에서는 연기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 예방 방법을, 응급처치에서는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상 및 상처 응급처치 등을 놀이 형태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학습 과정을 완료하면 어린이 이름이 적힌 '소방학교 수료증'이 발급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멀티미디어북은 소방청 소방안전교육 누리집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학교에서는 전자칠판 등 시청각 자료로, 가정에서는 태블릿이나 PC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어린 시절 형성된 안전 습관은 평생의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다중 매체 책(멀티미디어북)을 통해 안전을 즐거운 놀이처럼 받아들이고, 스스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