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달성군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패러디한 홍보 영상을 통해 하빈면 묘리의 육신사와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알리고 있다.
달성군은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성사이다'에 1분가량의 '육신사에 사는 남자(육사남)' 영상을 지난 19일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2026 공직자 SNS 서포터즈' 소속 공무원들이 단종(노산군 이홍위), 엄흥도, 막동어멈, 이천댁 등 영화 속 인물로 분해 연기를 펼쳤다.
영상 제작의 목적은 달성군 대표 관광지인 육신사를 널리 알리는 데 있다. 육신사는 조선 세조 시기 단종 복위 운동에 참여했다가 희생된 사육신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이다. 이 사당이 위치한 묘골마을은 박팽년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영상에는 육신사의 홍살문, 조선 전기 건축 양식이 남아 있는 국가유산 달성 태고정, 고택이 늘어선 묘골마을, 여름철 배롱나무가 만개한 하목정과 삼가헌(하엽정) 등 하빈면 묘리의 풍경도 담겼다.
영상 마지막에는 참꽃 가지를 든 등장인물이 4월 17일(금) 개막하는 '제30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소식을 전한다. 주인공들이 SNS 챌린지 댄스를 선보이며 축제를 홍보하는 숏폼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계기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하빈면 묘리 육신사 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며 "영화를 감상한 분들이 육신사도 방문해 더 많은 단종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