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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대전 화재 사고 중수본 회의 개최

대통령, 유가족 소통 및 지원 지시
노동부, 전담 소통담당관 지정 결정
유가족, 합동감식 참여로 투명성 강화

 

[신경북뉴스] 고용노동부는 3월 21일 오후 6시 20분, 대전 대덕구 화재 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지방사고수습본부가 함께하는 3차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대통령의 현장 방문 이후 유가족과의 소통 강화, 맞춤형 보상 및 지원, 사고원인 조사 과정의 투명성 확보 등 지시사항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현장에서 유가족과 1시간가량 면담하며 의견을 청취했고, 노동부 장관 등 관계부처에 유가족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촘촘한 보상·지원, 조사 과정의 투명한 참여를 주문했다.

 

고용노동부는 행정안전부, 소방청, 대전시, 대덕구청 등과 함께 연이어 회의를 열고, 대통령 지시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다. 노동부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을 유가족 전담 소통담당관으로 지정해 상시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이 내용을 유가족에게 안내했다.

 

또한, 사고 목격자와 동료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상담을 지원하고, 산재보상대책반을 통해 유가족의 거주지와 근로형태 등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산재보상 지원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유가족이 다음날 예정된 관계기관 합동감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재해원인 조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회의에서 "대통령 말씀처럼 앞으로 남은 사고수습 과정에서 유가족을 보다 진심으로 대하고, 개별 상황에 맞게 촘촘하게 지원하며, 사고 수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나가겠다"며, "내일 예정된 합동감식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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