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과정을 이수 중인 도내 공무원들이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한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봉화군을 찾았다.
이날 공무원들은 먼저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봉화군이 베트남과의 역사적 인연과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글로벌 정착거점 조성 전략을 살펴봤다. 이 사업은 단순 관광지 조성을 넘어 다문화국제학교, 의료관광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해 생활인구 확대와 체류형 거점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사업 현장도 둘러봤다. 봉화군은 지방에 제2의 생활거점을 마련해 정기적이고 반복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장기 체류를 유도하는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모듈러 주택 51개 동을 완공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55명이 실제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7년에는 임대주택 28개 동을 추가로 건립해 체류형 주거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공무원들은 봉화군 관계자들과 두 사업의 추진 현황과 인구정책, 지역 발전 연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수는 “지방소멸위기는 어느 한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지만, 모든 지자체가 힘을 합치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각 지자체가 인구정책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