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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8천만원 들여 2,400명 영유아 성장검사 3월 말 시작

2,400명 영유아 대상 맞춤형 지원 추진
심리·정서 등 종합 평가로 발달 진단
김장호 시장, 조기 개입 중요성 강조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영유아의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더자람 영유아 성장검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에는 시비 8천만원이 투입되며,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2,400명이 검사 대상이다. 검사 시행 시점은 3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구미시는 사회 환경 변화로 인해 늘어나는 영유아 발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장검사는 단순히 발달 상태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정서, 사회성, 학교 적응 준비 등 다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 상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개별 특성에 맞춘 심층 검사를 실시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한다. 필요시 신속하게 지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사업을 주관하며, 표준화된 검사 체계를 운영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단계별 지원이 이어지며, 특히 위험군으로 분류된 아동에게는 1:1 전문가 상담이 제공된다. 아동 관찰, 부모 상담, 교사 의견을 반영한 통합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발달 취약 요소를 보완한다. 검사가 진단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가 설계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영유아 발달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 대응이 중요하다"며 "성장검사를 통해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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