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적공부와 도면 도곽의 품질을 전국 최초로 통합 정비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적공간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에는 단순한 정비에 그쳤으나, 이번에는 데이터 품질 자체를 개선하는 선제적 조치가 이뤄진다. 전국적으로 처음 시도되는 이번 통합 정비는 지적공부 도곽과 필지 속성 정보를 함께 정비하는 방식으로, 지적정보 품질 개선의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적도는 세계측지계로 변환된 이후에도 도곽 누락이나 좌표 불일치 등으로 인해 공적장부 간 정보가 일치하지 않거나 해석에 혼선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행정업무와 공간정보 활용에 어려움이 지속돼 왔다.
영주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2027년 12월까지 시 전체 지적도 4,846매(도해 4,073매, 수치 773매)에 대해 도곽을 재정비하고, 필지별 속성 정보를 통합 정비한다. 수치지역은 세계측지계 좌표에 맞는 도곽을 새로 만들고, 도해지역은 좌표 오류를 바로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곽 위치가 바뀌는 경우에는 필지 속성 정보도 함께 정비된다.
이 사업을 통해 지적공부 간 불일치가 해소되고 위치 정확도가 높아져 지적측량 기준이 명확해진다. 시민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지적 민원 서비스 제공의 기반도 마련된다. 공간정보 데이터의 호환성과 연계성도 강화돼 공간정보 융합 산업 분야의 활용성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된다.
김수정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사업은 세계측지계 기반 지적공간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